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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봉상리수미마을 -겨울체험프로그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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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봉상리 수미마을 겨울체험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난 김장체험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당일일정은 현지에 도착해서 김장체험을 하고 알밤구워먹기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일정이구요. 이외 겨울체험프로그램은 추가로 신청을 하셔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족여행이라면 다양한 농촌체험도 겸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체험은 인절미만들기와 연날리기, 수미찐빵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오후시간을 꽉 채워준 신나는 체험시간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날의 모습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트랙터 마차의 모습

코끝이 싸하도록 추웠던 날, 아침에 양평으로 향하는 것도 망설여지게 했는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라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털고 일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 서울에서 봉상리 수미마을까지는 대략 1시간정도 소요되었구요. 지난 여름에 물놀이하러 들렀던 곳, 그리고 겨울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드릴려구요. 집에만 움츠리고 있는 것보다는 추운 겨울이라 더 즐거운 체험들이 있다는 사실..!!

12월 말까지는 김장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김장체험과 알밤구워먹기가 당일일정프로그램입니다.

그외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인절미만들기, 연날리기, 수미찐빵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눈이 쌓인 풀들의 모습

이른 아침 저녁에 흩뿌린 눈이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케잌의 토핑같다고 이야기 하는 조카. 설탕가루를 뿌려놓은 듯 보이기도합니다. 이 추위속에서도 초록빛을 잃지 않는 채소가 기특하기도 합니다.^^

 

떡을 내리치는 모습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할거라고 모이라고 했더니 아이들만 쪼르르 모였더라구요.

어른들은 금방 밥을 먹어서 먹는 체험에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던데 아이들은 역시나 체험거리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상준이도 떡메한번 쳐보겠다고 언제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모꼬지마을에서도 떡메쳐봐서 알텐데 또 해보고 싶은가 봅니다.

 

순서가 되어서 떡메를 내려 치는데 착착 달라붙는 소리에 절로 흥이 나나 봅니다.

다들 순서를 기다리면서 인절미체험을 하고 있어요.

 

망치로 떡을 내리치는 모습

상준이도 한번 체험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표정이 아주 신이 났습니다. 떡메를 혼자 들기도 힘들어서 낑낑대면서도 해보겠다고 나서는 것이 기특합니다. 상대적으로 예준이는 기회를 줘도 삐죽거리면서 피하더라구요. 오히려 상준이는 줄을 한번 더 서서 마지막까지 떡메체험에서 미련을 못버렸어요. 떡쇠라고 불러야 할까 봅니다.

인절미도 좋아하는 편이라 자기가 먹을 걸 열심히 만들고 싶었나 봅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콩고물에 인절미를 묻히는 모습

이날 체험시간이 길었던지 인절미가 좀 굳어서 먹기좋게 자르는데 힘이 드셨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먹는데는 아무지장이 없지요.^^ 다른 마을에서보면 접시로 인절미는 잘라서 고물을 묻히고 그러던데 수미마을은 도구도 괜찮네요. 딱 인절미 자르기 좋은 칼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시간이 넉넉하면 이런것도 다 체험하면 좋은데…

점심을 먹고 난 후에 인절미만들기체험을 해서인지 인절미가 남는 안타까운 사태까징..ㅎㅎ 그래도 상준이는 한컵을 받아서 열심히 먹더라구요. 밥을 그렇게 먹음 키가 쑥쑥 자랄텐데 말입니다.^^

 

연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

이번엔 다시 실내로 이동을 해서 연만들기 체험준비를 합니다.

양평의 연만들기를 잘하시는 어르신이 오셔서 직접 설명도 해주시고 연에 소망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상준이는 뭐라고 썼는지 모르겠는데 예준이는 늘 그렇듯.. 엄마아빠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건강하라고 썼던거 같습니다.

연꼬리와 연에 소망글을 쓰고 소중하게 간직하다 날리기 체험을 해야하니 봉지에 넣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트랙터마차 안에서 바라 본 모습

 

수미찐빵을 만드는 모습

마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인근에 수미찐빵체험장입니다.

수미찐빵은 이전에 양평왔을때 맛만 본적이 있었는데요. 지나치게 달지 않은 팥속과 쫀득한 피가 맛있었던 찐방이었어요.

오늘은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미리 반죽을 해놓은 것과 팥으로 동그랗게 만들기만 하면 되었는데요.

먼저 전문가의 시범을 한번 보고..모두들 따라했어요. 아이들은 자신의 손에 맞게 조그마하게 만들고 어른들은 커다랗게 하구요.

겉이 반질하게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많이 만들어보신 분의 손길과는 결과물이 다르더라구요.

 

팥이 가득 들어간 찐빵반죽

만들어진 찐빵들의 모습

그나마 전문가의 손길이 좀 느껴지지 않나요.

이상하게도 수미마을 체험지도사 선생님의 손길에서 나오는 찐빵은 모양부터가 다르더라구요. 반질한 겉면하며.. 왜그럴까 했더니 그것도 비법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걸 듣고 다시 해보니 그나마 모양이 조금 이뻐지고 있습니다.

다시보니 조금더 크게 만들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찐빵은 큰녀석으로 호호 불면서 먹는 재미가 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한판씩 가족별로 만들고 이름표를 달아서 찜통에 넣고 찌면 됩니다. 찜통에서 맛있게 쪄지는 동안 우리는 강가로 나가서 연날리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연을 날리는 모습

매써운 바람이 불어대던 강가. 여름이면 물놀이하기 좋을 정도의 나트막한 강가인데요. 겨울강가는 바닷가만큼이나 춥습니다. 날씨가 날씨인만큼 옷을 단단히 챙겨입고 나섰음에도 이 바람은 어쩔수 없네요. 하지만 지금은 바람이 절실히 필요한 연날리기 체험을 하는 시간이니… 이전에 오셨던 분들은 강가에서 연날리기를 해야하는데 바람이 없어서 아주 혼났다고 합니다.

연을 들고 마구 달리면서 날려야하는 힘든 경험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날은 그냥 연만 살짝 들면 하늘로 마구 올라갈 거 같더라구요. 줄을 조금씩 풀어주면서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연을 보고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도심 속에서 이런 체험을 할 기회가 거의 없다보니 처음 체험하는 아이들도 많았구요. 어릴적 기억을 되살려 연줄을 잡은 어른들도 마냥 아이처럼 즐겁기만 했습니다.

 

하늘위로 날아가는 연

어릴적에 이러고 놀았었지.. 연은 이렇게 날리는거야…. 하면서 아이들에게 연날리는 비법도 전수해 주고요. 떨어지는 연을 보면서 서로 안타까워도 하면서 추운줄도 모르고 강가에 있어나 봅니다. 노래가사 처럼 말이죠. ‘동네꼬마 녀석들…추운줄도 모르고 언덕위에 올라가..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맨손으로 연줄을 잡기고 있으니 에는 듯한 칼바람에 연줄을 야금야금 당겨서 모으고는 모닥불을 찾아서 가게 만들었지요.

 

찐빵

추위에 쫓겨서 다시 돌아왔더니 찐빵이 맛있게 쪄나왔어요. 와~~ 우리껀 어느거지? 이름표를 찾아서 찜통을 찾았는데 정말 이쁘게도 부풀어서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그자리에서 하나를 먹었는데요. 팥도 너무 달지 않고 쫄깃한 밀가루도 맛있구요. 역시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최고입니다. 나머지는 접시에 담아서 모두들 집으로 고히 가져갔지요.^^

하루동안의 체험이었지만 꽉찬 하루를 보낸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보기고 하고 아이들의 천진한 표정에 마냥 즐거웠던 체험이었습니다.

 

 

봉상리 수미마을 가는길

서울-> 미사리-> 팔당대교-> 양평-> 홍천방향 88번국도/ 성남-> 광주-> 퇴촌-> 양평 44번국도  /광주-> 곤지암-> 산북면-> 양평 37번국도 /이천-> 지평-> 광탄

동서울버스터미널-> 용문행버스 -> 용문 시외버스터미널-> 광탄하차 (광탄에서 5분거리)

용문시내버스터미널-> 홍천방향 시내버스 승차 -> 수미마을에서 하차(20~30분간격 운행)

농촌체험담당 최성준 사무장 010-359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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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겨울체험프로그램 봉상리수미마을 양평군 양평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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