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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헤이리마을에 자리한 한국근현대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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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헤이리마을에 자리한 한국근현대사박물관 / 헤이리마을/ 파주 박물관

헤이리마을을 2주 연속 다녀왔는데요

봐도 봐도 가볼곳이 많다는것을 세삼 느끼며 다음주에 또 가야할까?살짝 고민을 했었습니다.

첫날 여행 후 다음 여행지로 점 찍어두었던 한국근현대사박물관~~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곳,

헤이리마을 코스로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하는 생각들었습니다.

박물관하면 아이들에게 조금은 지겨울수도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만지지도 못하고 눈으로만 봐야한다는 것이 고문이일텐데요

헤이리마을에 저리한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된 전시가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현대 생활상까지 그대로 재현 해 놓았다는 점인데요

입구에서 부터 풍기는 쾌쾌한 냄새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자극제 역활을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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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 갈때마다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았던 2주였습니다.

첫날도 비에 쫒겨 돌아와야 했는데 두번째 여행때도 어김없이 비에 쫒겼었답니다.

4gate로 들어가면 바로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이 바로 자리하고 있답니다

저희는 고집스럽게 1gate로 들어가 작은 미술관도 들리고 트릭아트미술관도 기웃 해 보고 헤이리마을을 즐기며 목적지에 도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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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부터 60년대 물건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대 보고 만지고 했던 물건들이라 친숙함고 익숙함에 절로 미소가 나더군요

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라는 문구가 생각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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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100년의 생활사를 담아내고 있는 근현대사박물관은 외부에서 봤을때

“아이쿠나!! 이렇게 많은 물건들을 어떻게 다 수집 했을까?”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았어요

가끔 손을 꼭 잡은 연인들의 모습도 보였구요

“박물관안에 어떤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을까?우리 들어가 볼까?”

아이들에게 운을 띄워 보았습니다.

왠일로 두말하지 않고 그러자더군요

내부에는 가득찬 물건들 ,,,,그리고 코ㅐ쾌한 냄새~~~~~

그냥 들어갈 수는 없고 입장료를 내셔야한답니다.

 

일반: 7,000원  /초,중,고생: 5,000원/ 미취학: 3,000원/ 군경,경로,장애우,국가유공자: 5,000원
단체(30명이상)10%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 50%할인
처음엔 조금 비싼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입장하고 나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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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관람하려면 관람로를 잘 따라가야한답니다

길을 잃어버릴지 모르거든요 ㅎㅎㅎ

마치 60년대 마을과 상가를 통째로 그대로 옮겨놓은듯했어요

상가와 좁은 거리 …간판과 물건들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한 착각마져 든답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한국근현대사 유물 자료 7만여점을 집대성하여 탄생한 테마박물관으로

연 20만명이 찾는 헤이라마을 명소답게 풍물관,문화관,추억관,역사관으로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풍물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풍물관은 저젓거리,할머니할아버지가 살았던 초가집,기와집풍경,달동네 살림살이 모습,

그 시절 이발관, 주막집,방앗간,전당포,골동품점등이 구성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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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들이 이곳에 오면 우리나라가 옛날에는 정말 이랬단 말이예요?할 정도로 빈곤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았겨 통치권을 상실했던 일제 강점기와 1950년 6.25 한국동난의 시련뒤에는 추위와 배고픔이 있었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는 소나무껍질을 벗겨 죽을 끓여 먹었고 쌀겨로 만들어낸 떡으로 끼니를 때웠다했습니다

오죽하면 “떵구멍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이라는 말과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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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그 시절은 잘 모릅니다.

60년대 초에 태어난 언니들은 그렇게 까지는 아니지만 꽁보리밥을 먹었고

생활전선에 일찍 뛰어들어야 했던 소리는 들었습니다.

언니,오빠들이 모이면 하는 얘기들이 그때 그시절이었거든요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추억꺼리도 많고 수 많은 얘기들로 몇날 몇칠을 지새워도 다 못할 이야기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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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순간들 찬물에 꽁보리밥 한 숟가락 말아먹고 하루종일 들에 나가 일을 하고 나무지게를 지고 산에 올랐던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

구멍난 양말은 몇번씩 꿰매신고 질기디 질긴 고무신이 낡고 달아 더 이상 신을 수 없을때까지 신어야 했던 그 시절!!!

아이들에게 먼 옛날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 그렇게 살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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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우리마을을 순방했던 뻥튀기아저씨와 땜 아저씨

땜이요 ~~땜땜땜 목청껏 외치며 마을을 돌았던 땜아저씨와는 달리

뻥튀기 한번만 튀기면 그 우렁찬 소리와 순식간에 퍼지는 구수한 냄새에 동네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집안에 비상식량 씨받이로 모았던 곡식들이 총 출동을 하지요

쌀,보리, 수수, 강냉이,설날에 먹고남아 말려 두었던 떡살까지 ….

그럼 하루종일 뻥이요!! ~~~~뻥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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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시 위로 인도한답니다.

1,2층문화관은 50~70년대 교실,양품점,문방구,편물점,등 가난했던 우리네 살림살이 모습과 학창시절을 재현,구성했어요

학교다닐때 가장 좋아했던 문방구 정말 없는게 없는 곳이었지요

학용품 사는것보다 사탕, 고무과자, 콩과자,아폴로,쫀득이 사는 재미로 들렸던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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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풍경도 그때 그시절 맞습니다.

 

학용품들이며 뽑기풍선 남자아이들이 모였다 하면 놀았던 구슬,운동회때 마다 선보였던 곤봉이며 모두가 추억의 물건들입니다.
1960~70년대 “학교가는길” 추억체험관은 지상 1층~2층까지 이어진답니다.

문방구,국민학교와 교무실풍경,번데기장수와 풀빵장수, 학습자료전이 주제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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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초등학교지만 옛날에는 국민학교라 불렀었지요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폐교가 되고 지금 그 자리엔 의리의리한 청자박물관이 세워져있습니다

그곳을 지날때마다 저의 유년시절을 보냈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찡하면서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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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교실안 풍경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답니다.

가슴이 콧수걸을 달고 다녔던 시절

그때는 왜 그리도 코를 흘리는 아이들이 많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소매자락은 까맣게 변해 반질반질 윤이날 정도로 코를 닦는 아이도 있었고 머리엔 땜통이 나서 고약을 붙이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그러고 보니 저도 그 시절 이야기꺼리가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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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교실안에는 항상 난로가 있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바뀌는 주번은  아침이면 조개탄을 교실로 가져오고 선생님께서는 신문지와 장작으로 불을 붙이고 조개탄을 피우지요

교실이 훈훈해지면 난로위에 양은도시락이 하나, 둘 쌓이게 되고 맨 아래 도시락이 타지 않도록 자리를 바꿔줘야했답니다.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는 시골학교였지만 급식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2학년때부터 급식을 먹었지요

그래서 이런 풍경은 중학교때나 보았습니다

시끌벅적 왁자지껄한 교실 풍경이 한눈에 느껴지더군요

고무신들고 뒤에서 벌 서는 아이들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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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계단으로 올라가면 중.고등학교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옛날 레코드가게,중국집,교복점,분식집,상고졸업반 학습자료전등이 주제별로 구성되어있어요

꿈 많았던 여고졸업반 교실도 흥미롭게 경험해 보았습니다.

70년대에 사용했던 타자기들이 자리하고있었는데요

누가 먼저 말할것도 없이 자리에 앉아 빈 타자기를 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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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3층에는 추억의 소장품전이라해서 어린시절 우리와 함께했던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석유곤로에 성냥을 그어 불을 켜서 라면을 끓여 먹기도하고

직접 조미김을 구워 겨울을 나기도했던 추억의용품들 ,,,

다이얼전화기가 처음 들어왔을때는 공중전화기라 할 만큼  동네 모든사람들이 이용하고

마루에 12인치 흑백 TV를 놓고 마당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레슬링 김일선수의 박치기에 환호를 했던 추억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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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고 재미있는 추억의 소장품들

10원짜리 지폐 한장으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이 참 많았는데

지금은 10원짜리 동전은 화폐가치 보다 거스름돈 역활만 하고있는 듯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활상도 변했지만 화폐가치도 많이 변한것같아요.

 

야외공간으로 나가면 2002월드컵을 빛내던 주역들의 얼굴상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맨앞에 히딩크감독과 부상투혼을 했던 황선홍선수, 박지성선수, 송종국선수

딱 봐도 누가 누군지 금방 알겠더군요

헤이리마을의 명소!!이면서 헤이리마을 코스로 손꼽아도 좋은곳!!

아이들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관람했던곳입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0

도로명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85

031-957-1125

http://www.kmh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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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파주가볼만한곳 파주여행 한국근대사박물관 헤이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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