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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양평 수미마을 여름 체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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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양평 수미마을 여름 체험여행/ 메기수염축제

경기도 양평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양평은 매년 한두번은 다녀오는 곳이 되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딸기축제에 이어서 여름축제인 메기수염축제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여행은 관광두레사업 체험을 위한 것이기도 했는데요. 양평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공동체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의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창업이나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인데요. 전국에 25개 지자체에서 진행중이고 앞으로 100개 정도로 확장할 거라고 합니다. 잠재적인 관광자원들이 하나둘 드러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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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마을 찐빵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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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미마을 찐빵 체험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수미마을을 사랑하야…^^ 여러번 방문한 경험이 있다보니 이곳이 마치 고향인듯 친숙합니다. 찐빵분점을 내고 되겠어요.ㅋㅋ 체험장 들어서면 일단 손부터 깨끗하게 씻구요. 미리 준비된 반죽과 팥앙꼬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담아서 찐빵을 만들면됩니다. 이번에는 오디를 넣은 반죽이었는데요. 연한 보랏빛이 나는 빛깔도 참 이쁘더라구요.

4명씩 나눠앉아서 사이좋게 조물락조물락… 가족참가팀은 아이들이 만드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재밌었구요. 실감나는 메기모양의 빵을 만들어서 감탄을 했습니다.^^ 우리는 정석으로 적당한 사이즈의 찐빵을 만들었어요. 찐빵을 찌는 동안 건너편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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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많지 않아서 흑천 돌다리를 건너서 반대편 체험공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른 지역은 이미 밤꽃이 지고도 남을 시기인데 수미마을 오래된 밤나무에는 아직도 밤꽃이 한창이더라구요. 기분좋지 않은 향기에 늘 코를 찡긋하게 되는데요. 이것도 계절향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ㅎ 서울도심보다 몇도는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덥다하고 지내다가 이곳에 오니 시원함보다 조금 쌀쌀하다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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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름축제 프로그램로 아이들 어른들 모두 신나게 참가하는 메기잡기 체험시간입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여름이다보니 선뜻 물에 들어가기가 망설여졌는데요. 젊은 친구들이라 역시.. 하나둘 신발을 벗더니 메기랑 같이 놀기 시작했어요.ㅎ

체험을 위해서 미리 메기를 풀어 놓은 상황인데요. 그냥 앞에 있어서 잡기를 두려워할 일인데.. 물속에 자유롭게 수영하는 메기들이다보니 잡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아요. 그리고 막상 손에 넣고요. 두려움에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여학생들의 표정을 보면서 지켜보는 우리도 같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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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발 옆을 지나는 메기만 봐도 소리를 지르던 학생들이 차츰 적응이 되어 가는지 메기 잡는 솜씨가 늘어가고 있었어요. 아이들도 두려움보다는 첨벙거리면서 물속을 걸어다니며 메기를 쫓고 잡으면서 즐거운 웃음을 만들었어요. 지금 이들이 잡은 메기는 나중에 메기소금구이용이라 더 열심히 임해야할 이유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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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수미마을 어머님들이 준비해주신 정성가득 시골식 한식뷔페입니다.^^ 수미마을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찬들이다보니 매번 먹을때마다 맛있게 먹어요. 밤나무 그늘에 만들어진 수미식당에서 먹다보니 야외에서 먹는 느낌도 들구요. 오늘은 돼지고기에 쌈도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구요. 갖가지 찬들과 오이냉채국이 나왔어요. 출출함만큼의 양으로 떠온 한접시… 신선한 쌈채소가 그냥 먹어도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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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여름축제는 이 흑천과 함께 이루어지는데요. 지금은 큰 비가 없어서 탁하게 보이긴 하지만 비가 한차례와서 물속까지 뒤집어 놓고 흘러가면 맑은 강물이 된다고 해요. 올 여름 근처 물놀이 가능한 체험마을이 없을까 하신다면 양평 메기수염축제도 주목해 주세요.

강물에 뗏목을 띄워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그냥 체험삼아 탄거라 충분히 물놀이를 못하고 있는 상황. 사실 작은 뗏목에 타고 가운데 있는 뗏목에 옮겨타고는 줄을 당겨서 이동을 해요. 그 사이 배 가장자리에 앉아서 물장구를 치면서 노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인데..ㅎ 우리일행들은 웅크리고 앉은 모습이 어디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들마냥 고요보다 짙은 적막이 흐르더라구요.ㅎㅎ 뒷에서 그 모습을 보니 얼마나 우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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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이 뗏목체험을 하는 동안 한팀은 트랙터체험을 했었는데요. 상대팀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뗏목체험이 마무리되구요. 이번에는 트랙터타기를 할 겁니다.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있지 못할 정도로 덜커덩거리는 트랙터… 뒤에 우리는 어떻든 수풀을 헤치고 달려갑니다. 푸른 풀사이를 뚫고 가는 것도 꽤 스릴이 있어요.^^ 억샌 풀잎이 좀 따갑긴 하지만 손으로 스치는 기분도 괜찮아요.ㅎ

수륙양용 트랙터..^^ 강물로 들어가는 순간 더욱 긴장감이 스릴로 넘어갑니다. 얕은 강길을 따라서 물을 튀겨가면서 달려가는데요. 바닥이 고르지 않다보니 덜커덩덜커덩 앉아 있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더 편하더라구요.ㅎ 시골에서 자라서 경운기, 트랙터가 익숙한데도 이렇게 일부러 고르지 않은 길을 따라가는 일이 없다보니 또 재미가 있더라구요.ㅎ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객들이라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줄 겁니다. 겨울동안 비어있던 들판이었는데 보리와 밀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었어요. 그 사이를 그림처럼 트랙터가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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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신나는 체험. ATV인데요. 저도 다른 지역에도 몇번 타봤지만 아직 그리 쉬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수미마을에서는 들판을 따라서 고른 길을 달리는 것이다보니 신나게 달리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우선 안전교육을 미리 받고요. ATV운전상 유의할 점도 숙지한 후에 속도를 내지 않고 달려갑니다. 타본 친구들은 속도를 좀 내긴 했지만 길이 좋아서 위태로워 보이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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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한다고 구경하며 사진찍느라고 이곳저곳 다녔더니 출출함이 느껴질 무렵… 메기잡기 체험을 하면서 직접 잡은 메기를 마을 어르신이 철망에 올려서 구워 놓으셨더라구요. 호일이 붙을 만큼 좀 많이 구워진 것도 있지만 구수한 냄새가 주변에 번집니다. 줄서서 양껏 받아오고요. 살얼음 동동 떠있는 지평막걸리도 한잔 했습니다.

수미마을 오면 지평막걸리에 부침개나 구이를 한번은 먹게 되는데요. 매번 막걸리 맛에 만족하면서 한잔을 들이키게 되는데요. 얼린 막걸이맛이 이또한 좋음을… 무더운 여름날이라면 정말 눈물나도록 시원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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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메기소금구이에 막걸리까지 먹고 와서는 찐빵 맛을 안 볼수가 있어야지요.^^ 우리가 체험하는 동안 쪄놓은 수미찐빵은 시간이 좀 지났는지 따끈한 맛은 없었는데요. 만들때보다 훌쩍 부풀어진 빵이 먹음직스러워서 자연스럽게 맛을 보게 됩니다. 그리 달지 않은 앙꼬에 좀 퍽퍽해진 느낌이 있지만 팩에 싸서 집에가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그 맛이 되살아 날겁니다. 기분좋게 한팩씩 손에 들고 나옵니다.

▶ 수미마을 메기수염축제 기간: 6월 6일 ~ 8월 31일

▶ 장소: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531번지 밤나무숲 자연휴식지 일원 // 0505-505-1114

​▶ 찾아가는길 : 서울에서 약 70km, 올림픽대로에서 1시간 이내. 올림픽대교 -> 팔당대교 -> 양평 -> 용문 -> 봉상리 -> 참가접수처

▶ ​http://summerfestival.kr/main/main.php 메기수염축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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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가볼만한곳 메기수염축제 양평수미마을 양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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