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추천여행기 > [2014 관광주간 코스 10 길 끝에 놓인 행복을 찾는 여행] 상운사 편

추천여행기

[2014 관광주간 코스 10 길 끝에 놓인 행복을 찾는 여행] 상운사 편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관광주간_블로그용_앰블럼(1)44444

관광주간을 맞아 북한산을 다녀 왔습니다.

평소 걷기 좋아하고 산 좋아하지만

처음으로 밟아 본 북한산의 느낌이란 겸재 정선이 진경산수화를 그리기 위해

방방곡곡 찾아 다녔던 그 느낌 깨알만큼 크기지만

힘겹게 올랐던 곳으로 꼭 다시 한번 친구와 순례했던 코스로 다시 밟아 보고 싶은 곳입니다.

북한산성 093

이곳에서 부터 차량 진입이 허용되지 않는 구간으로 유료 주차장에 주차후

정해진 시간없이 계속 둘러볼 마음으로 처벅 처벅 걸러갑니다.

40여분 올랐을까? 북한동 역사관에서 얼마되지 않는 곳부터 산행이 시작되는 구간으로

이번엔 북한산성, 상운사, 원효암까지 두루 두루 둘러 볼 마음으로 왔습니다.

북한산성 101

새마을교를 건너 멸종위기에 놓인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식물원에서 식물들 관찰하고

다시 오릅니다.

상운사로 가는 길목으로 이곳은 몇 년전까지 북한동 마을이었는데

2006년 정비 사업으로 인해 현재 마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는 곳으로 오래된 향나무 한 그루만이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산성 120

빨간 우편함이 보이기에 상운사에 벌써? 도착했나?

그 느낌도 잠시 올라도 올라가도 사찰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산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보아도 모른다고 절래 절래

북한산성 128

북한산성 157

계속 올라가도 이정표도 없이 걸어 갑니다.

스파트폰 검색은 아예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깜깜

올라 오다 본 표지판에서는 이렇게 올라가라 했는데 전혀 기미도 없고

다시 물어 보이는 계단에서 우측으로 1시간 가까이 오른다 아무래도 아니것 같아 다시 하산

기진맥진 준비해간 생수 1병은 이미 소진되고

궁여지책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대동사 입구 방향으로 오르다 만나게 되는 상운사였습니다.

북한산성 172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모를정도로 산속에서의 안내는 누구에게도 물어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주 작은 풀 숲이 우거진 작은 길로 해서 상운사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산성 180

북한산 영취봉 남쪽 중턱에 위치한 상운사 뒷편으로는 그 어느 병폭보다 멋진 절경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북한산성 178

불자는 아니지만, 이날 대웅전이 그토록 반가울줄이야

본디 깊은 산속에 자리한 사찰이 기도발이 좋다고 했던가요?

마음으로 부처님께 원하는 기도를 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북한산성 188

헉헉 거리며 힘겹게 올라왔는데 숨소리 조차 내기가 두려웠던 것이

대웅전 앞에 덕하니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두 마리의 개들이었습니다.

자갈돌 밟는 소리가 부스럭 들렀을텐데 깨지 않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후에 주지 스님께 여쭈어 보니 7살된 개들로 연로?한 개들이었습니다.

순둥이라 찢지도 않은 것이…상운사의 또 다른 식구들이네요

북한산성 198

한가롭게 낮잠을 자던 개들은 그냥 그 모습으로 잠자고 있고

약사전으로 향하는데 스님께서 알려 주시길 이 향나무가 그 영험하다는 향나무로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네…아기를 못 낳은 분들의 소원을…

북한산성 207

북한산성 219

기본에 보아왔던 단청으로 색칠된 전각과는 달리

이곳의 약사굴(약사전)은 대리석으로 쌓았습니다.

내부에는 석조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사찰이란 느낌보다는 조용한 시골의 예배당을 보는 듯 한 모습입니다.

북한산성 222

약사전 석조불상

손에 동그란 돌을 들고 있었습니다.

북한산성 234 북한산성 261

천불전

상운사 천불전은 ‘목조아미타삼존불’모셔진 곳으로 나무로 만들었다 전해지는데

개불을 한 것으로 없어질 것에 대한 염려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전합니다.

북한산성 272

올라오는 길에 생수가 떨어져 심한 갈증을 느꼈지만 상운사 경내를 둘러 볼 심산으로

잠시 목마름을 잊은듯 했습니다.

잠시 요사채에 들리는 차 한잔 건네 주시며 내려갈 때 마시라며 물병에 물을 채워 주셨네요

북한산성 281

북한산성 283

초행이다 보니 힘겹게 올랐던 것 같습니다.

상운사는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 산성의 수비를 맡는 승군을 주둔시키고자 목적으로 창건된 13개의 사찰 중 하나로

조선조 경종대에는 133칸의 큰 규모를 지녔던 곳으로

창건후에도 제 역할을 다했는데 한국전쟁 때 아픔을 껵은 사찰로 현재 대웅전, 천불전, 불음각, 약사굴, 요사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곳에서 백운대 까지는 2.2km이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북한산 초소(북문)와 원효봉이 ​나옵니다.

오를 때의 힘듬은 정상에서 보상이라도 해주듯 그 느낌으로 오르는데요

북한산성에 자리한 이곳을 찾는데 힘겹게 올랐던 기억들이 오래 갈 듯 합니다.

상운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370

1 추천

TAG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