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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가볼만한곳, 걷고 싶어지는 길 송강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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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걷기좋은길 / 고양누리길 / 송강누리길

고양누리길 송강누리길을 걷다

 

자연의 절기는 어김없이 순환하여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나고 초목의 싹이 트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지나며 봄이 성큼 찾아온 듯 합니다.  그렇게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으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걷기여행객들에겐 최고의 시간일텐데요

지난 주말 자연의 계절에 완벽 동화된 저는 고양 누리길에서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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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은  600년 고양의 역사와 문화 숲과 도시 농촌의 모습과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힐링 누리길로 2010년 5월 5개 코스로 지정된 뒤 2012년 코스조성이 완료되었고 현재는 총 8개코스로 조성되어있습니다

 

북한산누리길 – 북한산 둘레길 중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지는 5.48km 2시간 40분코스

고양한북누리길 -삼송역에서 시작하여 북한산 입구까지 한북정맥의 일부구간으로  6.5km 2시간 10분코스

서삼릉 누리길 – 원당역에서 출발하여 삼송역 인근까지 서삼릉과 행주기씨 제실등 역사체험학습구간으로 8.28 km 2시간 15분

행주 누리길 – 원당역에서 행주산성까지  행주산성과 고양시의 가장 오래된 다린 강매석교등을 만날수 있습니다 11.9km 3시간 20분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 시정연수원에서 출발하여 한강 철책선 오솔길을 따라 행주산성에 오르는 3.7km 1시간 30분

고봉 누리길 – 안곡초교에서 상감천 마을까지 나즈막한 고봉산과 황룡산을 넘는 6.72km 2시간 30분

송강 누리길 – 테마동물원 쥬쥬에서 출발하여 필리핀 참전비까지 공릉천을 따라 걷는 6.6km 1시간 40분

고양동 누리길 – 필리핀 참전비에서 선유랑체험마을 안장고개까지 예쁜 숲길이 이어지는 7.1km 2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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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겨울이 걷힌 후 봄기운이 묻어나기 시작한  공릉천을 따라걷는 고양송강누리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송강누리길은  고양누리길중 반나절 걷기여행으로 좋은  짧은 코스중 하나로 고양시의 대표 하천인 공릉천과 함께 월산대군사당 송강문학관으로 이어지는 역사유적지등 아기자기한 재미가 많은 구간입니다.

 

테마 동물원 쥬쥬 – 월산대군 사당 – 송강시비, 송강문학관 – 메타세쿼이어길 – 필리핀 참전비 6.6km 1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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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걷기여행은 테마동물원 입구 송강누리길의 시작점을 알리던 공릉천에서 시작이 되는데 ~

얼마전까지만해도 살얼음이 살짝 얼었던 공릉천위로 지난 가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던 갈대숲과 아직은 앙상한 가지만을 뽑내고 있던 나무들이 늘어서 있었음에도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럽게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가까이 다가온 봄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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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공릉천을 바라보며 뚝방길을 따라 걷는 여행은 처음부터 너무나 산뜻한 걷기여행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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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은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에 걸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파주시에 있는 파주 삼릉 ( 공릉, 순릉, 영릉) 중 하나인  제8대 입금 예종의 비인 장순왕후 능인 공릉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경기도 양주시 사패산 송추계곡에서 발원된 물이 원당천 오금천 벽제천등과 합류하며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과 내유동을 거쳐 일산동구 지영동 파주시 조리읍을 지나 오도동 북쪽에서 한강으로 합류되는 물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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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을 따라 왼쪽으로는 고양시의 신도시 풍경이 오른쪽으로는 농촌의 모습이 보이고 전방으로는 북한산의 봉우리를 마주하며 걷게되는길로 탁트인 전망과 수려한 경관이 걷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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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한 모습보다 수면 아래로 뻗은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나무들과 그 아래에서 노니는 쇠백로와 물오리의 한가로운 모습이 더없이 평화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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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노라면 첫번째 지점인 월산대군 사당 못미쳐 고양특구화훼단지를 먼저 지나게됩니다

총면적 16만명으로 2005년도에 조성된 원당화훼단지에는 200여 농가가 입주하여 장미와 채소 분재 과실 넌초 절화등을 재배되고있는 고품격의 유통단지로 농가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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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있는 문 너머로 봄을 알리는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모습이 보이네요

봄은 정말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성큼 다가오온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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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수록 수량이 풍부하고 갈대를 비롯하여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풍경사이로 철새들도 많이 보이던 공릉천 건너편으로  보이는 큰 마을은 관산동으로 조선 중기부터 고양군청이 있어 관산이라 불리웠다하며 그러한  송강누리길 주변으로는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을수 없었으나 주막거리를 비롯하여 시묘동 용연등의 옛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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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자연풍경은 삼송택지 개발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창릉천 한우물천 가시골천 솔개천의 부들과 갈대 돌다리가 공릉천 갈대밭으로 이사 새로이 조성되었다는 갈대밭이 있어 더욱 자연과 가까운 모습입니다.

 

공릉천 갈대밭 산책로|창릉천에서 이사 온 갈대와 부들 그리고 돌다리 삼송택지개발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창릉천, 한우물천, 가시공천,솔개천의 부들과 갈대, 돌다리가 공릉천 갈대밭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총연장:1.5km 기간:2010.3.2~8.31 도움주신분들:고양시 희망근로사업, LH공사

 

그렇게 공릉천을 따라 걷기를 30여분 월산대군 사당을 찾기우해 우회하여 찾아가는 길에는 봄농사의 모습이 이어지네요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새로운 작물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요 들판에서는 거름과 퇴비등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채비가 시작된 풍경을 마주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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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대군 사당으로 이어지는 길은 한때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했던 철길이었었으나 이용객의 급감으로 2004년도에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 철길을 통과하여 좁은 오솔길을 걷게되는 제법 운치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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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전기부터 월산대군의 후손들이 살았다는 지역촌락마을인 물구리 마을 옆 1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보이기 시작하면 ‘아 월산대군의 사당이 머지않았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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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대군은 조선조 제 9대 성종의 친형으로 사당은 석광사로 기도 지정문화재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월산대군의 묘와 신도비는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월산대군은 이곳 고양 땅 신원마을에 별장을 짓고 그 이름들 자신의 호를 따서 풍월정이라 부르며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능골이라 불리기도 했던 물구리 고개 부근에는 월산대군의 자손인 덕풍군 파림군등의 묘소와 비석등 관련유적이 현재까지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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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잠겨있던  사당의 담 너머로 넌즈시 잠깐의 예를 취한 후  다시금 발걸음을 옮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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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누리기에서 월산대군 사당과 함께 만나게되는 역사의 현장으로는 송강 정철 시비와 문학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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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정철하면 조선 최고의 문인이자 시성으로 불리우는 대문호로써 우리나라의 가사 문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큰 길가로는 그러한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시비가 있고 우회하여 꺽어들면 송강문학관이 있는 송강마을입니다.   부모의 묘를 비롯하여 가족묘가 함께있는곳으로 부모 사후 6년간 시묘살이를 하면서 송강마을로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흔적만 있을뿐 송강문학관은 문학관이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가사문학의 흔적을 찾을수가  없었으니 조금 더 잘 관리가 잘 되었으면 싶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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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쉬엄쉬엄 느리게 걷는 걷기여행은 봄날을 맞이하는 나들이로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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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돌아나와서는 곡릉천을 따라 마지막 지점인 필리핀 전적비로 향하는길은 메타세콰이어길로 이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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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 걷기 구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나무숲길로 1970년대 중반 인근에 있는 통일로를 이용하여 남북한 당국이 서로 왕래하며 회담을 할때 만들어진 숲길이라고 하는군요. 당시 조금은 암울했던의 분위기 속에서   공릉천 제방 1.5km 구간으로 조성된길은 지금은  봄과 여름에는 녹음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드리우는 길이 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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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에 걸친 걷기여행은 용연징검다리를 통과하여 저 너머로 필리핀 참전 용사비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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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천사이로 물흐르는 소리가 아주 상쾌하게 들릴때 쯤하여 처음 걷기여행을 시작할때 마주보며 걸었던 북한산이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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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날 잔디밭 옆으로 조성된 체육공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운동을 즐기고  사람도 애완동물도 함께 봄맞이가 한창인 주말풍경이 더 없이 한가로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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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살 속에서 기분좋은 걷기여행을 누린 송강누리길의 끝 지점이자 고양동 누리길의 새로운 시작되는 필리핀 참전비입니다

사람의 신체는 오묘하여서는 긴 겨울을 보내며 의 부족했던 일조량과 비타민을 보충하려고 하니 무의식적으로 신선한 과일과 야채 바깥 나들이등의 욕구가 일어난다 합니다.

 

그러한 계절 따사로운 햇살속에서 송강누리길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를 마주하며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편안한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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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걷기좋은길 경기관광공사 고양누리길 공룽천 송강누리길 월산대군사당 정철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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