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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가볼만한 곳 –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 커피나무와 바오밥나무 등 3,000여 종 열대식물 전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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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열대식물전시원

 

3월 중순, 중부지방 숲은 아직도 겨울의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남녘에선 매화, 산수유 꽃축제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고개를 돌려보면 사방이 겨울인 경기지방에서도 한여름 녹음이 무성한 곳이 있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

포천 국립수목원

 

싱그러운 초록 내음을 맡으러 달려간 곳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목재 건물인 방문자센터는 봉선사개울과 어울려 풍경화처럼 보입니다.

지난 2008년 건립된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가 ​국립수목원 안쪽 깊숙한 숲에 자리하고 있지요.

 
국립수목원 현재위치판

국립수목원 현재위치판

 

국립수목원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입장 할 수 있지요.

정문에서 예약자 확인하고 수목원으로 들어 갑니다.

수목원다리를 건너 오른쪽 키 큰 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국립수목원 갈림길

국립수목원 갈림길

 

10분 정도 지나서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이 나오지요.

이 길을 곧장 직진하면 산림박물관, 열대식물원은 왼편 길로 가야하지요.

실은 여기까지 오기 전, 길 왼편에 작은 샛길도 있는데 전 그만 지나쳤답니다.

 
나무사이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

나무사이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

 

황량한 겨울 숲이지만 공기는 더없이 신선하네요.

잠시 숲을 음미하다보니 나무 사이 유리로 된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가 나타나네요.​

총면적 2,280㎡, 열대식물 전시원과 아열대식물 전시원으로 구성하여 3,000여 종의 열대식물을 전시, 보존하고 있습니다.

 
관람대기실

관람대기실

 

열대식물전시원은 아무 때나 자유로이 관람하긴 어렵습니다.

정오를 제외한 매시 정각 적정인원수(20명)내로 숲해설가 안내에 따라 입장 가능하네요.

올해는 지난 2월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한다고 합니다. 

 
열대식물 전시원

열대식물 전시원

 

3월 중순인데도 수목원을 찾은 이 날은 꽃샘추위에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요.

하지만 온실안으로 들어선 순간, 한여름으로 순간이동하였습니다.​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겨울이라 수목원을 찾는 이가 적어서인지 방문객은 우리 일행뿐이네요.​

 

 

큰 극락조화

큰 극락조화

 

국립수목원에서는 열대식물의 중요성과 잠재적인 자원가치를 알리고자 연구센터를 건립하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의 식물원들과 교류, 협력중이며 국제 공동연구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열대식물, 아열대식물 전시원 이렇게 두 동의 연구센터중 입구와 연결된 곳은 열대식물 전시원이지요.

연중 25 ~ 28도를 유지하는 이 곳에선 총 800여종의 열대우림식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열대우림식물 키가 더 큰 지 온실 높이가 아열대 전시원보다 훨씬 더 높네요.​

우거진 초록식물사이로 ​닭벼슬모양의 하얀 꽃이 눈길을 끕니다.

​새 머리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해서 큰 극락조화라고도 부르는 ​스트레리지아입니다.

​남아프리카 원산지로 줄기의 높이는 4~5m 정도 자랍니다.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 꽃잎 모양이 독특하지요.

 
인도보리수

인도보리수

 

온실 천장에 닿을 듯 키가 큰, 높이가 30m까지 자라는 인도보리수입니다.

석가모니가 실제로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나무의 씨앗을 채취하여 묘목으로 키운 나무입니다.​

인도정부에서 2014년 1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우의를 전달하기 위해 태국, 스리랑카에 이어 우리나라에 증정했습니다.

 
인도보리수

인도보리수

 

이파리에 꼬리가 달린 것처럼 보이지요.

푸른 하늘을 헤엄치는 이파리같습니다.​

뽕나무과 종류로 우리나라 보리수와는 다른 수종이라고 합니다.

 
커피나무

커피나무

 

커피나무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tv에서 더러 봐서 커피나무는 열대식물인데도 익숙하네요.

 
커피나무 열매

커피나무 열매

 

커피 열매가 가지에 딱 붙어서 자라는 모양이 신기하네요.

커피 농장에선 빨갛게 영글어가는 커피콩이 거의 검정색에 가까워야 채취하지요. 

 
히스피다 아칼리파

히스피다 아칼리파

 

고양이 꼬리라는 영명이 있는 나무입니다.

꽃이 모여 술처럼 보이는 ​아칼리파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식물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열대전시원 입구

아열대전시원 입구

 

중년의 여성 해설사님은 식물마다 특징이며 약효성분 등 세세하게 안내해주십니다.

설명 들으랴, 사진 찍으랴, 안내문 읽으랴 일행을 쫓아가기 바쁘네요.

열대식물전시원을 지나서 아열대식물전시원으로 갑니다.​

 
호주에서 온  바오밥나무

호주에서 온
바오밥나무

 

16℃(겨울) ~ 33℃(여름)로 유지하며 총 1,600여종의 열대건조식물과 지중해성 식물 등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나무 세 그루가 낯선 땅에서도 잘 자라고 있네요.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여 우리에게도 친숙한 바오밥나무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반출이 안되고 호주에서 왔다고 하네요.

 
열대건조식물인 선인장

열대건조식물인 선인장

 

열대건조식물에 속하는 선인장 및 다육식물, 알로에가 주로 보입니다.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는 줄기는 살아있는 문어가 꿈틀대는 것 같습니다.

꽃 모양이 솔처럼 생겼네요.​

 
아열대식물 전시원

아열대식물 전시원

 

출구에서 아열대식물전시원을 뒤돌아 봅니다.

따뜻하고 촉촉해서 숨쉬기도 편하네요.

갑자기 식물 공부를 너무 많이 했습니다.

해설사님은 눈에 띄는 식물마다 흥미로운 점을 얘기해주셨는데 낯선 식물이다 보니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되지 않네요.

전시원에 비취된 팸플릿을 참고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

 

 이중 유리건물 전시원은 여름철엔 창을 열어 실내공기를 순환하는 시스템으로 유지, 관리한답니다.​

어린 학생들이 오면 더 많은 걸 배워갈텐데요,

쉽게 보기 힘든 열대식물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겠지요.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T.031-540-2000

www.kn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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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국립수목원 아열대식물전시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열대식물전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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