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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추천여행 – 경기도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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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경기북부지역 관광활성화와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장한 DMZ 평화누리길.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곳은 ‘경기도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입니다.
이전에는 ‘평화누리길 파주 첫째길’이라 부르던 곳이지요.

DMZ 비무장지대 공식 홈페이지

평화누리길 시점

평화누리길 시점

출판도시길 시점인 파주출판도시 이채쇼핑몰 사거리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1번출구* 가까이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헤이리 방면 2200번 광역버스 또는 교하신도시 방면 2100번 광역버스를 탄 후 이채쇼핑몰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참고로, 올해 초에 합정역 버스정류장 위치가 2번출구에서 1번출구 앞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류장은 평화누리길 시점보다 앞쪽에 있기 때문에 우선 사거리로 후진.
메가박스 입구까지 가면 이런 안내판을 볼 수 있습니다.

평화누리길 6코스(출판도시길)|평화누리길 6코스(10km/2시간 50분 소요)|이국적 정취가 느껴지고 출판도시를 통과해 인공습지를 지나면 곧바로 농촌마을로 이어지고, 문발리, 신촌리, 송촌리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탁트인 풍경의 한강하구와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세계속의 경기도 PAJU

평화누리길 안내판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은 10킬로미터, 3시간 정도면 걸을 수 있는 부담없는 길입니다.
90퍼센트 이상이 평지에 가까운 포장도로여서 자전거 타는 분들에게도 편한 구간입니다.
아마도, 평화누리길 12개 구간 중 가장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전체 경로를 확인한 후 표지판을 따라 건물 하나하나 개성있는 파주출판도시를 가로질러 걷습니다.

파주출판도시 구간

파주출판도시 구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넘어가기 전 심학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 정류장 앞 횡단보도를 건넌 후 표지판을 따라 수변 산책로를 걷습니다.

심학교 갈림길

심학교 갈림길

길 오른편에 보이는 넓은 호수는 생태습지 조성지. 가장자리는 수변공원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막다른 길까지 걷다보면 문산방면 교통표지판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자전거 겸용 도로입니다. 차로는 별로로 옆에 있기 때문에, 오가는 자전거만 주의해서 걸으면 됩니다.

파주출판도시 구간

파주출판도시 구간

생태습지 공원 전경은 문발IC 가까이에서 보는 게 멋집니다.
왼쪽에 롯데아울렛,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이 심학산입니다.^^

습지공원

습지공원

생태습지공원 전경을 감상한 후 문발IC 아랫길을 따라 갑니다.

문발IC 교차로

문발IC 교차로

차도처럼 보이지만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혹시라도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들어오면 신고해 주세요.~

여기서부터 오두산통일전망대 앞까지는 송촌대교 구간만 디귿(ㄷ)자 모양으로 우회하며, 나머지 구간은 자유로 옆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자유로 구간

자유로 구간

신촌동 쉼터를 지나면 자유로 건너편 철조망과 한강이 살짝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두산통일전망대도 보이지요.

신촌동 쉼터 갈림길

신촌동 쉼터 갈림길

혹자는 이 구간이 너무 재미없다고도 하고, 평화누리길을 만든 취지에 적합한 구간인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까지 한강 건너편은 북한땅이 아니라 김포입니다.
허나 전망대가 가까워 질수록 저 멀리 북한땅인 관산반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왼쪽과 가운데 가로등 사이에 보이는 산은 북한 개풍군 여니산입니다. 산 전체가 요새라고 하는군요.
맨 오른쪽 가로등에 살짝 걸쳐 있는 게 오두산통일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관산반도 남단까지는 직선거리로 2.1킬로미터(2천 1백미터) 밖에 안된답니다.
정말 가깝죠?

통일전망대와 여니산

통일전망대와 여니산

접경지대의 긴장감은 송촌대교 구간에서 재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방화대교(행주산성) 이후 한강하구 좌우 제방에는 적의 강안침투에 대비하고자 1970년대에 남방한계선, 민간인통제선과 같은 구조의 삼중 철책선이 설치되었습니다.
한강, 임진강과 합류하는 지천의 합수지점에도 마찬가지로 설치되었지요.
철조망으로 막힌 송촌대교 아래를 바로 통과할 수 없어서, 조금 더 상류에 있는 송촌교를 우회해서 걷게 됩니다.

송촌대교 구간 철책길

송촌대교 구간 철책길

송촌교

송촌교

송촌대교 아래로 흘러 한강과 만나는 하천은 공릉천입니다. 공릉천을 따라 계속 상류로 올라가면 파주시내에 다다릅니다.

파주 첫째길|평화누리길|공릉천|철새의 낙원 공릉천|양주 철홍계곡에서 발원, 고양시를 거쳐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유로연장 75km의 국가하천이다.송존대교 일원과 하구에 습지가 발달하여 저어새, 흰꼬리수리, 재투리미, 개리 등 철새가 관찰되고 삵, 고라니 등이 서식한다. 하천명은 파주시 조리읍에 소재한 조선 제 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능인 '공릉'에서 유래하였고 일제 때 구부러진 하천의 모양 때문에 '곡릉'으로 바꿔불리다 2009.1.1 파주시의 노력으로 원래 이름을 찾게 되었다.

공릉천 안내판

철조망 주변에는 지뢰표지판이며, 거동수상자 경고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경계초소 같은 군사시설물은 함부로 사진찍으면 안되니 주의하세요.

평화누리길 안내표지

평화누리길 안내표지

우회해서 송촌대교를 건너고 나면 다시 한적한 포장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신세계 사이먼 아울렛) 대형 표지 가까이까지 가면 왼쪽에 굴다리가 보입니다.

자유로 구간

자유로 구간

굴다리 통과 후 오른쪽 왼쪽 지그재그 모양으로 길이 나 있는데, 이 1백미터 조금 안되는 구간이 출판도시길에서 유일한 비포장 구간입니다.^^;

자유로 구간

자유로 구간

방향을 제대로 잡고 걷는다면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진행방향 왼편으로 계속 보입니다.
도로표지판에 ‘개성.평양’ 까지 적혀 있군요.

오두산통일전망대

오두산통일전망대

자유로 도로표지판

자유로 도로표지판

통일전망대 입구 길 건너편은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입니다.

트레이닝센터 남쪽 진출입로 옆에는 지난 2012년 광복절에 조성한 ‘장준하 추모공원’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광복군 장교로 활약했으며, 조국 광복 후에는 시대의 양심있는 지식인으로 활동했던 장준하 선생.

장준하공원

장준하공원

장준하공원

장준하공원

의문사 후 연고도 없이 파주 광탄 나사렛공원묘지에 묻혀 계셨는데, 뜻이 있는 분들의 도움으로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여기, 자유로 가는 길, 통일로 가는 길목 | 우리는 거래와 나라의 자유와 통일을 찾는 길 위에서|일생을 바친 장준하 선생과 함께 있습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이자 사상계 발행인|국회의원, 민주통일운동가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생님, 황토의 유택은 님을 흠모하는 |우리들 마음을 시리게 했습니다.|이제 통일을 염원하는 파주시민을 비롯한 이 땅의 민초들이|뜻을 모아 장준하 선생 영생의 터를 통일동산으로 모셔 왔습니다.|목숨을 바쳐 지켜낸 자유혼, 민족혼, 민주혼은 |만인이 우러러 함께 지켜나갈 정신입니다.|암울한 시대, 온몸을 던져 지상과 시상을 계발한 개척혼과 |이를 실천한 용기와 성실, 강인함과 헌신을 배우고 꿈꾸면서|우리 모두 어울려 자유와 통일의 대해로 나아갑니다|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 바다로 흘러드는 이곳.|민주 통일의 숭고한 뜻이 천지를 뒤흔드는 함성으로 |우리들의 가슴에 메아리 치고 있습니다.|2012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으며|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장호권 이경험

장준하공원

평화누리길이 처음 개장했을 때는 없었던 장준하공원.
천천히 살펴보고 남은 길을 걷습니다.

전망대는 통일동산 주자장에서 무료순환버스(셔틀버스)로 오를 수도 있고,

오두산통일전망대 진입로 입구

오두산통일전망대 진입로 입구

주차장 건너편 진출입로를 따라 걸어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오두산통일전망대 진입로 입구

오두산통일전망대 진입로 입구

이번 글은 평화누리길이 주인공이라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다음 기회에 자세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출판도시길, 잘 포장된 산책로를 다라 통일동산을 지나면 성동사거리가 나옵니다.

성동사거리

성동사거리

정면 횡단보도를 건넌 후 조금 더 걸어가면 파주프로방스마을로 연결되는 도로 입구에 ‘7코스 헤이리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6코스 출판도시길 종점 안내는 별도로 없지만 여기가 종점입니다.

출판도시길 종점

출판도시길 종점

이렇게 경기도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을 걸어 봤습니다. 시계를 봤더니 표준 소요시간인 2시간 50분보다 20분이나 빨리 도착했네요.^^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시점에서는 출판도시, 종점에서는 프로방스마을, 헤이리예술마을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도보여행길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연중행사인 자전거투어, 평화누리길 걷기대회에도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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