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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가볼만한곳 – 죽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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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여행하다보면 유난히 많이 찾게되는곳이 불교사찰입니다.

서양에서 성당이 대표적인 문화재요 역사인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소수림왕때 시작되어 약 1,500여년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것만큼  옛 조상의 삶이 녹아있기 때문인데 그러한 사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천주교 또한 조선후기  정착 시기를 중심으로 한 성지가 있습니다

그 중 경기도 안성에는  천주교의 대표 성지가 2곳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자리한  미리내 성지이고 다른 하나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죽산성지입니다.  미리내 성지가 한국 최조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묘가 있는 성지로 그 규모 또한 크다 할수가 있다면 죽산성지는 그 규모 또한 작고 아담한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성지라 할수가 있어보입니다.

죽산성지가 자리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하면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로 나뉘어지는 초입으로 조선시대에는 지방행정기관이 있던 도호부였으며 고려시대에는 몽고군이 죽주산성을 공격하기 위해 진을 쳤던곳으로 그로 인해 이진( 오랑케가 진을 쳤다) 터라 불리우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러한 지역에 또 하나의 이름이 있으니 ”  거기로 끌려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 ” 하여 잊은터로도 불리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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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경기도 죽산은 ‘ 끌려가면 모두 죽는다 할만큼’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한 지역이었던 것입니다.

특히나 천주교의 4대 박해중 하나로 1866년에 있었던 병인박해 당시  수많은 교우들이 신문과 고문을 당한곳으로 죽산성지는 이진터라 불리웠다 후에 잊은터로 불리우게된 비운의 지역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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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죽산성지를 찾아가는 길은  서울에서 출발한 차가 죽산 ic를 통과한 후 많은 소가 보이던 축산농가를 지나 타나는데 그리 먼길이 아닙니다.   불교 사찰에서 선계와 인계를 구분하고 있던 일주문과도 같은 역할을 하던 이 문은 천주고 신자들에게는 성역의 시작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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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 공식적으로 순교한 사람은 25명이라 기록되어졌다하는데  천주교에서는 이곳에서 약 1000여명이 순교했을것이라 추정한다 하니 그러한 슬픈 사연과 달리 3월에 찾은 죽산성지는  마치 잘 꾸며진 야외 정원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전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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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성지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 처음 마주하게되는 만남의 장에서 시작된 죽산성지는 만남의 장, 성역문, 장미의 길과 대성당 순교자묘역, 십자가의 길, 소성당으로 이어지는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천주교의 역사길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지난 겨울의 잔재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지만 장미터널의 푸른 잎이 올라오기 시작할때면 그 어디보다 아름다운 정원이 예상되기도 하구요. 그러한 성지에서 가장 중심이 되고있던 대성당은 아쉽게도 굳게 문이 잠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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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대성당을 대신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던곳은 순례자의 집인 소성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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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의 깊은 훈적인 갈색의 잔디가 곱게 펼쳐진 가운데 순교자들의 묘역과 십자가의 길이 나란히 자리한 곳까지 오르는 계단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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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성지의  가장 중심지는  병인박해 당시의 일을 기록한 증언록에 남아있는 25명의 순교자 묘역이 있는곳입니다.

죽음으로써도 꺽지못한  찬주교인의 믿음과 신념을 기념하 듯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순교탑이 아주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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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심에  놓여있는 무명의 순교자 묘를 중심으로  김도민고, 이희서, 여기중  한치수, 문막달레나 로 이어지는 25명의 묘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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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는 천주교 순자가 아니었음에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종교의 자유를 얻고자했던 숭고한 마음이 전해지면서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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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는 내가 믿고 안믿고의 종교적 의미를 떠나,  어딘가에 마음을 의지하고 싶은 바램으로,  각자의 신념으로 존중하고 알아가는 차원에서  종교의 본질을 생각하게되는  남다른 의미의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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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이 가득한 꾜마 예수의 모습이 바로 그러한 종교의 본질이 아닐까

그러한 죽산성지는  봄이 완연해지면  장미터널과  야외정원풍경을 미루어 짐작해보건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되는 멋진 수목과 아름다운 꽃나무가 그득하였습니다. 약 100여종의 나무가 심겨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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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막 오전 예배를 마친 마을 주민들이 예배당을 나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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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미사에 함께 했던 신부님과 신도들이 예수상을 바라보면서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기도하구요.

너무나 편안한고 한가로워 보이던 풍경안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종교인 듯,  좋은곳을 보고 좋은마음을 품어 보자니  내 마음의 평화가 찾아다는 듯한 풍경이어던 듯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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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선지는 천주교인들이 찾아가는 전국의 성지순례 코스중 하나인만큼 우리가 찾을날만해도 먼 지역에서 처음 이곳을 찾았다는 신도들을 볼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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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 많은 억압과 고통속에서도 지켜야했던것은 무엇일까 ?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스스로의 평화를 찾기위함은 아니었을까 ?.

순례자의 집 앞마당에는 그러한 시간과 역사를 말하는 듯한 큰 나무가 우뚝 서있어 당시의 아픔을  제대로 떠올리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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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성지 순례코스의 마지막은 1983년 구포당 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다는 죽산성당이었습니다.

조선시대 도호부의 소재지자 죄인들을 처형하는 사형터가 존재했던 이유로  병인박해 당시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참수당한 곳에 그러한 역사를 기리며 1987년에 들어선 성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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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역사속에  중요한 한축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바로 종교로 그곳이 다양한 꾸밈속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깊이 생각하게되는 역사적 의미에 아름다움을 마주하며 눈과 마음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이 더해져 더욱 좋은 성지순례는 우리나라의 천주교 전래의 역사를 알아가는 특별한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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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성지 찾아가는 길은 :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703-6

미사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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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여행 성지순례 안성 가볼만한곳 죽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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