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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솔길 따라 낙조전망대-경기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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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낙조전망대로 향하는 대부 해솔길은 있는 그대로의 길을 트레킹 코스로 개발해 놓은 길로,

해안선을 따라 7개 코스로 구성했다.  그 중 낙조전망대로 향하는 입구인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전망대까지는 대부해솔길 1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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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걸어가는 내내 길동무 해준 갈매기들…

이녀석들을 보며 걷는것도 나름 재밌었던 해안길이었다.

눈으로 보기엔 잔잔하게만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었지만, 그 속에 몸을 담고 있는 갈매기들에겐

삶의 현장인듯, 넘실대는 파도를 제각각의 방법으로 이겨내고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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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의 할미.할아비바위가 구봉도 해솔길에도 있다.

저물어가는 태양빛에 실루엣만 보이는 할미.할아배바위는 배타고 고기잡이를 떠났던

할아배를 기다리던 할미가 기다림에 지쳐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후로 몇년 뒤 할미가 그리운 할아배는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하며,

구봉이 어장을 지켜주는 바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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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니 저 멀리 개미허리아치교와 왼쪽 끝에 낙조전망대가 보였다.

아직도 갈길이 한참인데, 저무는 해는 뭐가 그리 급한지 바삐 수평선으로 내려앉고 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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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걷는길은 이미 물이 차올라 더이상 걸을 수 없어 해솔길로 올랐다.

갠적으로 해솔길을 선호하는 나지만, 어스름저녁에 해안선을 따라 걷는 느낌도 좋았다.

​오솔길처럼 좁다랗고 호젓하게 나있는 해솔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걸으며, 솔숲 사이로 보이는

오렌지빛 노을 풍경에 빠져들고, 이런저런 생각에 사색하며 걷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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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제법 여유롭게 걸었던 걸음이 빨라졌다.  뉘엿뉘엿 서서히 저물줄 알았던 해가 서두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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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전망대에 도착하니 우리 일행뿐일줄 알았는데, 다른팀도 일몰을 담고 있었다.

그 틈에 끼어 사진을 찍으려니 키작은 나로서는 무리.

보는 시선이 같은건지, 내가 원하는 각도에 팀들이 있어 살짝 빠져나왔다.

그러다보니 약간 엉성한 느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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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는 졌지만, 뒤돌아서는 발걸음이 아쉬워 찍고 찍고 또 찍었다.

더 어두워지기전에 산길을 벗어나야 할텐데 되돌아가는길은 잊은지 오래인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아쉬워하며 사진을 찍고 있으니 얼굴미녀인 길친이 모델을 서주었다.

렌즈를 바꿔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임도 잠시…

한껏 추워진 날씨에 있는힘을 다해 광각으로 땡겨보지만, 얼굴미녀는 더이상 가까이 올 생각을 않했다.

하는수없이 내가 몇걸음 다가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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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벗어나 다시 해솔길을 걸어 종현어촌체험마을로 걸어나갔다.

이 날은 꽃샘추위로 영하권에 떨어진 날이었지만, 만나면 즐겁고, 함께 하면 든든한 길친들과 동행했던

여행길이어서인지 되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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