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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볼만한 곳/명성황후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를 만나보자,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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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를 만나보자. (대한민국을 품은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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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함성 들린 듯 들릴 듯

거리마다 만세 행렬 보는 듯 보일 듯

3월이면 되새기는 애국, 되뇌이는 대한독립만세

3월이 오면 생각나는 얼굴 그 이름, 독립운동가

명성황후기념관 독립유공자 사진전에서 그 때 그 사람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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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들이 있었을까.

대한민국을 품은 큰 뜻 새기고 기리고자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큰 이름 잊지않고자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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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품은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은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여주 명성황후생가 내 명성황후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여주의 자랑스런 독립유공자 31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미안합니다|이민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치셨던 선조님들 그 뜻을 제대로 이어 받지 못하고 정신 차리지 못해서 후손된 입장에서 미안합니다.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당당했던 독립유공자들 앞에 고개 들지 못함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조차 아끼지 않았던 독립유공자들 앞에서 나라의 안위 보다 사리사욕에 눈 먼 후손이 되어 미안합니다.

 

 

 

원필희 | 1896.2.25~1968.8.17 여주 북내 장암342 |1919년 당시 경성농업학교 학생으로 여주군 북내면 장암리에 거주하였으며, 이곳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그는 본래 손병희를 따랐으며 여주군의 독립만세운동 책임자로서 군내 각면으로 돌아다니며 태극기를 만들고 독립정신을 고취하여 만세시위운동을 벌이도록 계몽하였다. 이윽고 1919년 4월 5일 독리반세운동에 참여하기 위하여 동지들과 같이 협의한 후 여주군 내에서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때 북내면 국립학교에서 미리 준비해 둔 태극기를 들고 군중을 지휘하여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시위행진하다가 이헌병에 피체되었다. 그리하여 이해 5월 20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언도받았고 7월 13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원판결이 취소되고 징역 8월형을 언도받아 1년여의 옥고를 치렸다. 출옥 후에는 고문의 여독으로 요추 및 척추를 다쳐 평생 불구로 지냈다고 한다.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미안합니다로 시작하는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은 원필희, 차한옥, 이경웅, 이규학, 윤태훈, 연미당, 임행숙, 조규석, 최명용……

여주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필희는 학생 신분으로서 독립운동에 참가하였으며 학도병 의병할 것 없이 참가했습니다.

의병이라 함은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급해짐에 따라 군인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서 국가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봉기하여 외적에 대항하여 싸우는 민병을 이르는 말입니다.

일제시대에는 스스로 의병이 되고 어린 학생 신분으로 학도병이 되어 나라를 지킨 분들이 많습니다.​

여주 독립유공자 대부분이 의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일제에 맞선 까닭에 가슴마다 지워지지 않는 번호를 새기었습니다.​

 

 

 

금사 이포리|1919년 4월 1일 금사면 일대의 주민이 만세시위 전개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 |북내 당우리 1919년 4월 3일 북내면 주민 800여명이 모여 3.1만세시위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당우리

전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여주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여주는 1919년 3.1만세운동 보다 한 달 늦게 만세 불이 붙어 여주 고을 곳곳에서 전개되었습니다.

1919년 4월 1일, 이포헌병주재소 앞에 삼천여명이 집결하여 만세시위운동을 펼치며 주재소를 습격하는 등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 북내면 당우리 등 만세시위운동 행렬은 독립만세를 외치며 여주 시내로 진격하였으나 일제의 발포로 많은 이들이 체포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품은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은 명성황후기념관 전시관으로 연결됩니다.​

 

 

 

유관순열사|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음력 11월 17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옛 지명: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지령리)의 작은마을에서 유중권씨의 3남 2녀중 둘째딸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이소제 여사이다.아버지로부터 유교적 전통과 충효정신을 깨우치고, 일찍이 기독교에 입문한 가족들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신문화를 접하면서 교육에 대한 꿈과 민족정신을 키워왔다. 유관순 열사는 당신뿐 아니라 부친 유중권 선생과 모친 이소제씨가 함께 만세운동에 참가했다가 순구했으니 일가 세식구가 독립운동을 한 애국 충절의 가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3대에 걸쳐 9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충절의 집안이다. 유열사의 오빠인 유우석 선생도 당시 공주영명학교에 재학중이었는데 3월 12일과 15일에 공주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유우석은 체포되어 공주 구치소에서 유관순을 만나게 된다.유관순의 사촌동생인 유정석씨는 (1917년생)남매의 이별하는 모습을 전한다. -(유관순)오빠는 공주영명학교 다녔거든요. 근데 오빠는 공주에서 만세 부르다가 학생대표로 체포되어 구치소에서 남매가 만났어요. 남매가 만나 가지고 네가 어찌 여기 있느냐고(오빠가) 물어보니깐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엄마도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자기도 여기까지 왔다고 그래서 남매가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에 간수가 떼헤쳐서 생이별을 하고 말았죠.-그 후 4월 1일 고향 아우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부모가 순국하고 동생 관순이 피체되던 날 공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피체되어 6개월 동안 복역하였다. 유관순 열사의 부모가 학살되고 우석(당시 이름:관옥)은 공주에 피체되니 집에는 어린 동생들만 남았다. 이후 유관순 열사의 어린 동생들은 유리걸식하여 불쌍하게 자라다가 광북 후에 병천면 용두리 마을에 돌아와 안착할 수 있었다.

기미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칠라치면 유관순누나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요.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은 국가보훈처 공훈록,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유관순기념사업회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하여, 여주독립유공자 사진전은 청산리전투의 백야 김좌진 장군의 공적과 백범 김구 선생 등 여주의 독립유공자 뿐 아니라 몇몇 우리 나라의 독립유공자를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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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 의지로 자주 독립을 열망하는 선각자들이 계셔서

애국으로 무장 철저한 국가관을 지닌 열사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었음을 되새겨 봅니다.

사진전은 미안합니다로 시작하여 사랑합니다로 끝을 맺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분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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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은 명성황후 기념관 동선을 따라 전시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명성황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군 자객들이 경복궁 내부 깊숙히까지 난입하여 명성황후를 시해한 비운의 건청궁 옥호루를 들여다 보며 혀를 차시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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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명성황후 국장도감의궤에 의거 명성황후의 국장 장면을 재현한 모습을 보면서 쯧쯧…. 누구라도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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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조아리며 사죄를 구하던 일본인 방문단.

명성황후 참배 후 사죄의 글을 남기고 돌아간 의식있는 일본인이 있는가 하면,

이 글을 보니 요즘 뉴스에 화두가 된 독일 총리가 생각납니다.

일본 방문 중 과거사에 대해 당당히 말하는 독일 총리의 한 꼬집에 현실을 회피하고픈 입 다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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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서 싸운 선열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 독립유공자 사진전 개최(~4월 30일까지)와 함께 독립운동 강연회도 가집니다.

강연회는 지난 3월 21일에 이어 28일(토요일)에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명성황후생가 내 문예관에서 열립니다.

사진전과 강연을 통해 독립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이해와 역사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명성황후기념관에서 여주 독립유공자 사진전 관람을 마쳤다면, 명성황후 생가와 감고당을 함께 관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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