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추천여행기 > 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 맑은 계곡과 백운봉 산행을 겸할 수 있는 사나사

추천여행기

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 맑은 계곡과 백운봉 산행을 겸할 수 있는 사나사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IMG_4358

경기도 양평은 화수분처럼 나들이 가보기 좋은 곳을 무척 많이 품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 경기도 양평 땅 가운데 듬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산이 바로 용문산입니다.

용문산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천년된 은행나무가 있어서 더욱 유명한 용문사라는 절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용문산 서쪽 백운봉 기슭의 천년 고찰인 사나사도 산행과 겸해 둘러보기 좋은 나들이 코스입니다.

 

a1

천년고찰로 꼽히는 사나사는 용문산 주봉인 백운봉 기슭에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사찰입니다.

사나사는 특히 사찰과 백운봉 기슭으로 연결되는 약 12km정도의 산행코스가 걷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 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IMG_4369

개인적으로 사나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꽤 오래전 여름날 절친한 후배가 가족 여행으로 경기도에 있는 사나사계곡이란 곳을

처음 다녀왔는데 이제껏 가본 계곡중 너무 맑고 깨끗해서 두고 두고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이후 찾아간 사나사계곡은 후배의 말처럼 더없이 맑고 아름다운 계곡이었는데,

사나사를 통한 백운봉 산행과 더불어 특히 더운계절엔 이미 여행 좀 한다는 분들 사이에선 입소문난 좋은 계곡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완연한 봄날씨라 사나사계곡에 맑은 계곡 물소리에서도 봄소리가 가득 섞여 들리는 듯 했습니다.  

사나사계곡은 특히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있어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IMG_4368

사나사 사찰은 소박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아담한 사찰입니다.

사나사사찰은 경기도유형문화재로 고려시대 유적이 많은 곳이지만 찾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한 사찰입니다.

 

IMG_4360

양펑 용천리 삼층석탑|고려 시대 일반형 석탑인 3층 석탑으로, 지대석이 탑의 다른부분과는 다르기 때문에 원래 자리가 어디였는지 알 수가 없다. 기단은 4장의 돌로 이루어져 있고 위층 기단과 탑신의 몸들의 각 면에는 모서리 기둥(우주)이 표현되어 있다. 탑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다른 돌로 만들어졌고 특히 1층 몸돌이 2층과 3층에 비해 높아 독특한 모습이다. 지붕들의 아래에는 3단의 받침이 있고 추녀는 네 귀둥이에서 경쾌하게 위로 들려 있으며, 탑의 지붕돌 위의 정상부에는 주발을 엎어 놓은 것과 같은 모양의 복발, 구슬 모양의 장식인 보주 등의 상륜 부재를 받치는 장식인 노빈석이 놓여 있다.

사나사에 있는 문화재들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용천리 삼층석탑’을 살펴 볼 수 있는데,

이 탑은 고려시대 흔히 볼 수 있다는 3층 석탑으로 특히 석탑 추녀 네 귀퉁이가 경쾌하게 올라가져 있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석탑입니다.

 

IMG_4362

사나사 원증국사탑|고려 말기의 승려인 원증국사 태고 보우(1301~1382)의 사리를 모시고 있는 부도이다. 이 부도는 기단과 몸돌만으로 이루어진 종모양으로, 사각형의 기단 윗면에 연꽃 모양을 새겨 몸돌의 받침을 이루고 있다. 종 모양의 몸돌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으며 맨 꼭대기에 연봉오리형 구슬 모양의 장식인 보주만이 있다. 원증국사 석종비의 기록에 따르면 보우가 입적한 다음 해인 고려 우왕 9년(1383)에 그의 제자인 달심이 부도를 세우고 그 후 1386년에 원증국사 석종비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두번째로 만나게 되는 문화재는 원증국사탑으로 원증국사 태고 보우(1301~1382)의 부도입니다.

보우스님은  공민왕 때 사나사를 크게 중창한 분으로 석종부도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소박한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보우스님은 양근군 대원리에서 태어나 왕사와 국사를 지낸 스님으로 13세에 양주 회암사 광지선사를 은사로 출가해

지금의 북한산에 태곳사를 짓고 수도하다 원나라에 들어가 법을 받고 법손이 되었다가 다시 귀국하여 용문산 북쪽 기슭 소설암에 머물며

큰 스님인 국사, 왕사가 되었고, 이곳에서 입적하여 제자 달심이라는 분이 이곳에 부도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 부도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73호이기도 합니다.

 

IMG_4367

사찰을 크게 중창한 보우스님때는 사나사가 무척 큰 절이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역사속 다양한 전란을 겪으면서

지금은 아주 소박한 모습으로 아는 분만 찾는 아담한 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IMG_4365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 이 석종비는 고려 말기의 승려인 원증국사 태고보우(1301~1382)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이다. 이 비는 화강암으로 된 지대석을 파서 비 몸을 끼워 세웟는데 비 몸 양옆에 길고 네모난 기둥을 세워 비를 받치고, 위에는 밑이 둥글고 위는 평평한 지붕돌을 얹어 비의 몸체를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의 비는 1379년에 새워진 여주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비와 유사하나 형식이 그보다 간단하다. 지붕돌이나 기단, 편마암으로 구성된 비의 일부가 파손되어 비문 내용을 온전히는 알 수 없으나, 정도전이 비문을 짓고 재림사 주지인 선사훤문이 글씨를 썼으며, 1386년 보우의 제자인 달심이 세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번째 만나게 되는 문화재는 원증국사탑과 더불어 원증국사석종비입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73호로 보우스님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입니다.

사나사 사찰에 이렇게 보우스님 관련 문화재가 특히 많은 것은 보우스님이 이곳을 크게 중창했기 때문이기도 한데

지금은 그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보우스님이 사나사를 중창했던 시기에는 절의 크기가 140여칸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IMG_4366

울타리 안으로 안을 보면 지나온 역사를 모습으로도 말해주는 듯한 탑비를 자세히 볼 수 있기도 한데

특히 이 탑비는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속 인물이기도 한 정도전이 직접 글을 짓고 의문이 글씨를 써서

우왕 12년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전쟁 때 총을 여러곳 맞아 심하게 상처를 입었고 그 흔적이 안타깝게 남아있기도 합니다.

사나사경내에서 역사속 인물과 연관된 문화재라서인지 인상깊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한편으론

이런 문화재가 너무 평범하게 관리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a2

용문사 백운봉 산행을 겸하는 등산객 외에는 별로 찾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은 사찰 사나사이지만

떄론 그런 한적함이 더욱 좋게 느껴지고 필요할 때가 있는 듯 한데 그럴때 가벼운 산행과 함께 찾아보시면 좋은 사찰이기도 합니다.

 

a3

저도 조용한 사찰분위기에 동화되어 어지럽고 복잡한 마음도 다시 다 잡아보고,

특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해 볼 수 있던 계곡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나무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도 오랜만에

제대로 즐감하며 잠시 휴식을 취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용문산 안내도|등산로 안내|*용문산 유래 |경기도 영산인 용문산은 고산다운 풍모와 기암괴석을 고루 갖추고 있는 산으로 관련된 속담도 회자된다. -용문산 안개 두르듯-은 -옷을 치렁치렁 걸친 모양을 비유한 말-이며 -용문산에 안개 모이듯-은 -여기저기서 한 곳으로 집결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자욱한 안개속에서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속담이다. -용이 드나드는 산-,-용이 머무는 산-, 용문산의 원래 이름은 미지산이라고 전해온다,-미지-는 미리의 옛 형태고, -미리-는 경상, 제주지방의-용-의 방언이고 보면 용과 연관이 있다. -용-의 옛말인 -미르-와도 음운이 비슷하다. 즉 미지산이나 용문산이나 뜻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예기다. 그런데 -미자산-에서 -용문산-으로 언제 바뀌어 불렀는지 정확치는 않으나 조선 태조 이성계가 용이 날개를 달고 드나드는 산이라 하여 -용문산-이라 칭했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가섭봉 유래| 용문산 -가섭봉-은 예로부터 용문산내-석가봉-,-이난봉-등과 함께 -용문산불교 3봉-으로 일컬어 지고 있으며 -가섭은 부처님에게 염화시중의 미소를 보낸 -마하가섭-을 -가섭존자-로 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용문산은 제1봉 가섭봉에 이어 석문 제2봉 장군봉, 제3봉 백운봉, 함왕봉, 도일봉,중미산 순으로 준령들이 펼쳐져 있다. 지질은 전체적으로 호상편마암과 편암, 그리고 충적층이 분포돼 있다. 1786년 조선 정조 10년 병오연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난 초의선사(숙명홍증부)는 26세 되던 1831년(순조31) 용문산을 여행하며 남긴 일기에 -수월암(지금의 백운봉 밑 세수골)에서 하루를 자고 가섭봉에 올라서 운필암과 상원암을 거쳐 용문사에 이르렀다-고 기록하고<br />
있는 것을 보면 19세기 용문산 정상이 가섭봉으로 통칭되고 있음을 알수있다. |등산로코스 *1번코스(4.4km) 용문산관광단지→마당바위→능선길→정상(3시간10분)*2번코스(2.7km) 상원사→장군봉→정상(2시간 40분) *3번코스(5.3km) 새수골→백운봉→장군봉→정상(4시간 30분) *4번코스(4.5km) 시나사→장군봉→정상(4시간) 

사나사 옆으로 나있는 용문산 등산코스로 산행을 겸해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사나사 부근이 특이한 성씨인 ‘함’씨와 연관된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쪽으로 오르는 산행길에 함왕성지, 함왕봉등의 코스를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함씨’성을 가진 분들은 필수코스로 꼭 찾아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이 코스로 오를 수 있는 백운봉의 높이는 940m, 함왕봉의 높이는 887m 높이의 봉우리들입니다.

주차는 사찰앞 무료로 세울 수 있는 아담한 주차장이 있으며 계곡물소리도 들으며 용문산을 오르기 좋은 산행코스입니다.

근처에는 옥천냉면으로 유명한 옥천면이 위치하고 있으니 하루 산행과 사찰, 지역 먹거리를 함께 해볼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되어주는 곳이니

봄나들이에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2 추천

TAG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