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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가볼만한 곳 – 프라움 악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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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쪽, 남한강 줄기를 따라 가다보면 독특한 박물관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악기 전문박물관인 프라움 악기박물관도 그 중 하나입니다.

프라움 악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프라움 악기박물관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무난합니다.

수도권 광역전철 경의중앙선 도심역 2번출구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양평방면 167번, 2000-1번, 2000-3번 버스, 하남방면 112-1번 버스를 탄 후 갬벌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거리가 워낙 짧아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후 진행방향 반대편으로 걸어가면 3분정도 걸어가면 박물관입니다.

프라움악기박물관 전경

프라움악기박물관 전경

박물관은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3층짜리 건물로, 1층과 2층에 전시실 및 체험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르누보 양식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안내대가 나옵니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정기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일반 관람료는 성인(만 20세~만65세) 5천 원, 청소년/군인 4천 원/2천 원, 어린이(만 3세~초등학생) 3천 원입니다.

안내대 바로 왼쪽에 1층 전시실이 있습니다.
관람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가니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같은 현악기가 보입니다.

각종 현악기

각종 현악기

완성악기는 물론, 악기 제작 단계별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현악기 구성과 제작과정

현악기 구성과 제작과정

맞은편도 원래는 현악기 전시공간인데, 요즘 관악기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서 갖가지 리코더가 대신 자리잡고 있습니다.

리코더 특별전

리코더 특별전

바로크 관악기 소리의 비밀 프라울악기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은 인류가 악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관악기(리코드)를 전시함은 물론, 제작과정을 통하여 그 소르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바로크시대1600-100년에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20세기 이후 다시 사랑을 받고 있는 리코더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다움 소리를 통하여 특별한 감동을 느끼시기 바랍니다.다가가 밀물이거나/둘이서 썰물일때도 | 항상 그 같이/그 높이로 노래했거늘 | 그대를/가슴에 넣으면/현악기로 써는 바다 | 고성기 시인의 '내마음의 바다'중에서 | 주최:경기도,남양주시 | 주관:프라음악기박물관

관악기 특별전

음악시간에 배우던 그 리코더 이외에도 다양한 재료로 만든 크고 작은 관악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관악기

여러가지 관악기

맞은편 벽에는 서양음악사를 도표와 그림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놨습니다.

서양음악사

서양음악사

음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와 그 역사를 같이하지요.^^;
일반적으로 음악사를 논할 때, 서양은 중세음악부터 시작을 합니다.
중세를 지나 바로크시대에 들어서 바흐, 헨델, 비발디같은 유명 작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발표합니다.
이 분들 음악은 고전음악 문외한이어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들을 수 있지요?
휴대전화 벨소리, 광고 배경음악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크 시대(1600~1750)|근대 음악의 탄생이자 성장의 시대.|서양의 사고와 관습의 혁명 속에 싹텄던 불굴의 의지와 강인함이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힘차고도 장엄하게 보여준 시대. 대표적인 음악가 바흐, 헨델, 비발디

바로크 시대

벽면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현대음악에 이르고, 그 주변에는 현대적인 현악기의 대명사인 기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러니까 2년쯤 전에는 사진상 왼쪽 칸막이가 없었는데, 이후에 전시실 배치를 조정했답니다.

현악기 부분

현악기 부분

칸막이 오른쪽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건반악기들이 놓여 있습니다.

건반악기

건반악기

음악이라는 걸 체계적으로 배울 때, 피아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요?
어렸을 때 피아노 배웠던 분들은 이 부분을 특히 좋아 하시더군요.~

피아노도 구조에 따라 종류가 여럿 있습니다.
옛날 피아노는 장식을 더해 예술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다양한 피아노

다양한 피아노

영국의 유명한 작곡가 겸 지휘자, 애드워드 벤자민 브리튼 이 사용하던 귀한 피아노입니다.

그랜드 포르테 피아노

그랜드 포르테 피아노

피아노 이전에 사용하던, 피아노와 많이 닮은 이것은 하프시코드.
건반 윗판에 새겨 놓은 글씨는 라틴어겠지요? ^^;

하프시코드

하프시코드

‘거리의 악사’라는 말이 먼저 떠오르는 이 악기는 아코디언. 요즘 아코디언 구경하기 쉽지 않네요.

아코디언

아코디언

박물관 뒷편, 그러니까 남한강 쪽에는 넓은 뜰이 있습니다.
남한강이 보이는 창가 공간은 악기체험실로 꾸며 놨습니다.

악기체험실

악기체험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악기를 직접 만져볼 수 있구요.
마음껏 연주해도 시끄럽다고 누가 뭐라 안합니다.~

악기체험실

악기체험실

예전에 악기체험실이었던 공간은 놀이방으로 꾸며 놨습니다.

놀이방

놀이방

놀이방 앞에는 라이트박스 체험공간이 있고, 옆 공간도 체험실로 쓰고 있습니다.

체험공간

체험공간

체험실에서는 정기적으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보세요.~

교육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여기까지 1층 볼거리구요.
안내대 옆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갑니다.

천정 곳곳에는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걸려 있고, 벽면에는 은은한 전구조명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2층 전시실

2층 전시실

유럽의 대저택 같지요?

이곳에는 무대가 있어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유료 정기연주회를 엽니다.
박물관 건물 바로 옆에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기에 식사를 포함한 관람권도 판매합니다.

공연장

공연장

무대 가장자리로 유럽의 소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악기 진열장 안에 놓인 것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소품 진열장

소품 진열장

대부분 악기 혹은 음악과 관련된 자기인형들입니다.
재즈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여가수는 빌리 할리데이일까요? 엘라 피츠제랄드일까요? ^^

자기 인형

자기 인형

재즈 하니 색소폰과 트럼펫이 생각나는군요.
전시실에서 종류별로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금관악기

금관악기

1층에서 본 아코디언처럼, 이 하모니카도 요즘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모니카

하모니카

2층 전시실에는 귀한 볼거리가 또 있습니다.
보통은 여성 주자가 우아하게 연주하는 하프.

하프

하프

하프 역시 종류가 하나가 아니더군요.^^;
곳곳에 아름다운 조각과 문양시 새겨져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하프 머리장식

하프 머리장식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자장가로 즐겨 부르는 섬집아기는 작곡가 이흥렬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선생님의 유품과 함께 이곳 프라움악기박물관 2층에 친필 악보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대표 군가 중 하나인 “진짜 사나이”도 선생님 작품이라는군요!

이흥렬 특별관

이흥렬 특별관

이렇게 남양주 프라움 악기박물관을 살펴 봤습니다.

박물관 뒤로는 남한강이며, 강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답니다.

날씨가 괜찮으면 도심역 혹은 팔당역 쪽으로 쉬엄쉬엄 걸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남한강변 산책로

남한강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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