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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능내리 산책 후 고당에서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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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행 벚꽃여행을 계획했다가  갑작스런 비 소식에 여행을 취소했어요.. 그냥 가도 괜찮겠지만 여러 명이 뜻을 모아 여행을 추진할 때는 우중여행을 싫어하는 멤버들도 있게 마련인지라.. 아쉬운 마음에 가까운 곳이라도 가자, 하고 남양주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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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남양주시 조안군 조안면 능내리입니다. 가까이 그 유명한 카페 ‘봉쥬르’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화사한 봄꽃들과 연두빛 새잎들로 인해서 온 산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주는 곳이었답니다.  멋진 풍경을 붓질 몇번 터치 몇 번해서 그려내고는 “참 쉽죠잉~?”하는 밥 로스 아저씨의 풍경화가 생각나는 그런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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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보정한 사진이긴 합니다만, 오전에 갔더니 정말 물 색깔이 이렇게 짙은 푸른 색이더라구요. 이 풍경 카메라에 담을 때는, 바다 못 간 마음 아쉬움이 깨끗이 씻겨 나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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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작은 섬과 왼쪽의 연두색 작은 나무 보이시나요? 제가 마음대로 정한 저의 나무랍니다. 다른 분들과도 기꺼이 공유하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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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팔당대교의 모습이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촬영 포인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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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갔던 언니가 꽃보다 초록 잎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연두색 나무를 보자마자 “이쁘다~”하며 냉큼 저만큼까지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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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이 일대는 온통 연꽃으로 뒤덮힙니다. 능내리 주민들이 이곳에서 연을 가꾸고 있거든요. 두물머리 쪽까지 가게 되면 입장료 내고 세미원으로 가고요, 거기까지 못가게 되면 이곳 능내리도 나쁘지 않아요. 무엇보다 입장료를 낼 필요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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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다시 걸어나오면서 바라보는 풍경도 예술입니다. 어딜가나 봄은 축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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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잎사귀를 보세요. 저희가 나눈 대화가 뭐였는 줄 아세요?  “하여튼 어린 것들은 다 예뻐.” 나이 마흔 넘은 아줌마들이 젊음을 질투하며 나눈 이야기였습니다. ^^

나들이 후 직행한 곳은, 조안면의 나름 유명한 커피 전문점 <고당>입니다. 한옥카페라는 점이 특이하고 양평으로 오가는 길목에 딱 위치하고 있어서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이름 들으면 딱 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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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함께 있는데요. 음악 가격은 아주 저렴하진 않습니다… ^^

저희는 카페 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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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한옥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음을 금방 느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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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의 커피 만남… 조금 이색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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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등등.. 매일 매일 로스팅하는 원두로 핸드 드립해 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7000원입니다… 위 사진은 동행했던 멤버가 주문한 카페 모카. 저는 뭘 주문했냐구요? 케냐요… 약간 시큼한 끝맛이 기분에 딱 맞아떨어질 땐 정말 맛있는 커피입니당.  

이왕 간 김에 고당 내부 이곳저곳의 풍경을 담아봤어요. 한번 쭉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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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련화, 미국제비꽃, 산수유, 명자나무, 조릿대, 돌단풍…. 등 정성껏 가꾸어놓은 식물들이 있어 운치있는 한옥에 깊이가 더해 졌고.. 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아참, 처마 밑에 집 짓고 사랑을 나누는 제비 구경은 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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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나들이 할 때 능내리와 고당, 기억해 두셨다가, 지나치는 걸음 조금만 늦추어 보신다면 자연 속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추천합니다.  고당 홈페이지는 따로 링크하지 않을게요. 검색해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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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고당 남양주 가볼만한 곳 능내리 능내리 조안면 자전거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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