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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가볼만한곳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광주왕실도자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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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찾아온 황금연휴 강북녀는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로 그동안 가보고 싶던 여행지를 돌아보며 보냈습니다.

그 중 여행길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여행테마가 바로 지역축제장일텐데요.

이번에 경기도지역 여행을 하면서 중점적으로 둘러본곳이 도자기축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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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으뜸 도자기 명소이기도 한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에서 2015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닌 세계 74개국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전문 비엔날레 행사의 현장을 찾아

다양한 도자기전시와 체험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축제는 2년마다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라 이번에 가보지 못하면 또 2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이번 여행길에 의미를 담아 축제의 자리를 함께 해보았습니다.

 

축제 입장권은 지역별로 각 4천원이며, 광주, 이천, 여주 3곳에서 열리는 도자기축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은

현장구매시 1만원, 예매시에는 8천원으로 비교적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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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색 ; CERASMIC SPECTRUM’을 주제로 ‘이색, 채색, 본색’등

색의 개념과 ‘미래, 현재, 과거’의 시간적 흐름과 연속성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이색, 채색, 본색’이란 테마를 축제 지역과도 연결하여 ‘이색’테마는 이천지역에서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영역확대로

‘채색’테마는 여주지역에서 일상예술 속 현대도자와 타 장르와의 협연으로

‘본색’테마는 광주지역에서 동아시아 도자에 담긴 전통의 색 공감으로 테마를 따라 지역별로 관람해 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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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녀가 첫번째로 찾아가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장은 이색, 채색, 본색 테마중

 ‘본색공감’과 제 4회 아름다운 우리도자공모전, 동아시아 전통도예전 등이 열리고 있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장이 열리는 곤지암도자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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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첫번째 도자축제장으로 찾아간 이유중 하나는 지리적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광주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면 쉽게 가볼수 있는 곳이라 축제장까지의 이동 소요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덜한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광주도자기축제를 가서 알게 된 중요한 정보중 하나는 광주가 생활도자기를 주로 생산했던 이천과 여주도자기와 달리

왕실도자기를 주로 생산했다는 점이었는데, 위치적으로 부담없이 찾아볼 수 있다는 것 외에

왕실도자기란 경기도 광주 지역만의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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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자기축제장의 주요볼거리는 축제장 중심의 경기도자박물관과 대한민국도자명인들의 작품 전시,

그리고 도자체험장에서의 다양한 체험거리, 전통공예원과 도자판매장에서의 판매되는 도자기 쇼핑,

박물관 뒷면 아름다운 조경과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 한국정원, 조각공원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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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이번에 벌써 18회째를 맞이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지역과 달리 나름 왕실도자기를 생산했던 곳이라는 자부심이 행사장 곳곳에서 느껴지는 축제였습니다.

축제장엔 도자기축제답게 도자기 장인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들을 아주 가깝게 자세히 볼수도 있었고,

축제장 체험행사중 하나인 물레체험은 체험비 2천원에 직접 참여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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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서 가장 먼저 관람해본 곳은 도자박물관의 전시부터 시작해 보았습니다.

‘도자기란 무엇인가’에서 부터 시작되는 박물관 전시내용을 모처럼 구석구석 관람해보니

어렴풋 떠오르는 중고등학교시절 배웠던 듯한 국사시간이 연상되면서 우리나라 도자기의 역사와

시대별, 지역별 특징, 도자관련 용어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정보가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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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이라 아이를 동반해서 관람해보기 특히 좋은 내용들이라 생각되기도 했고, 실제로 축제장에 아이들이 보고,

체험해볼 만한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서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에 현미경으로 도자기를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는 코너에선 꼬마관람객 한 명이 매우 심취해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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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도자기중에 특히 달항아리를 참 좋아해서 신혼초에 일부러 도자기를 사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전시회장에서도 평소 좋아하는 달항아리는 물론이고,

축제장 행사 전시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 전통도예전을 함께 관람해볼 수 있어서

가까운 이웃나라의 도자기도 더불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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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전통도예전에는 대만, 일본등 우리나라 외에 또 다른 풍의 도자기 국가들의 도자장인들의 작품을 관람해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여심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도자기부터 이국적인 느낌의 도자기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강북녀는 이중에서도 일본 여류도자기 장인이 만들었다는 민들레와 연꽃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도자기 그릇과 산딸나무 꽃이 가득 피어있는 듯한 ‘청백자 산딸나무 문양 대접시’를 하나쯤 갖고 싶을 만큼 한 눈에 쏙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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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로 가벼운 산책 겸 찾아가 본 곳은 박물관 뒷쪽에 위치한 ‘도자의 길’등이 있는 곤지암도자공원내 조각공원이었는데요.

이곳에 마련되어있는 ‘도자의 길’은 2005년 제 3회 도자비엔날레 특별전시로 기획된 작품이라고 하는데,

도자작품을 산책과 더불어 감상할 수 있었고,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은 코스라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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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마스코트인 ‘토야’ 조각부터 다양한 예술 조각품등이 때마침 피어난 봄꽃들과 어우러져 있어서

코스별 산책로를 따라 잔잔히 들려오는 좋은 음악을 배경삼아 산책하기 무척 좋은 야외공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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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을 찾았다가 도시락등을 준비해서 이곳에서 돗자리에 맛있는 점심과 더불어 가족만의 봄소풍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마치 어느 미술관에 찾아와 있는 듯 야외공간에도 감상해 보기 좋은 조각품과 풍경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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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원 한 켠에는 도자기 제작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과 단계를 담당하는 전통가마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도자기의 제작과정을 살펴보면 흙 정재, 수비과정 – 흙밝기 – 흙반죽 – 판성형 – 정형(다듬기) – 조각시문(초벌) –

가마초벌 및 유약시유 – 재벌 가마굽기 – 완성물 포장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냥 평범한 흙이 도예가들의 손길을 거쳐 이런 전통가마에서 뜨거운 과정을 또 한 번 거치면서

아주 멋진 도자기 작품으로 탄생한다는 것은 참 신기하기도 하고 의미있는 예술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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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론 축제장 한 공간인 ‘전통공예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한민국 도자 명인전’ 관람과 더불어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도자관련 상품들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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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전통공예원에는 축제기간외에도 이곳 입주공방에 상주하는 도예가분들에게 약 18만원 정도의 수강료로 도예수업도 수강할 수 있디고 하고,

그 도예가분들이 만들어낸 여심을 자극하는 예쁜 접시, 머그잔, 술잔, 수저받침등을 구매해 볼 수도 있어서

특히 평소 예쁜 그릇 좋아하는 취향의 분들은 꼭 빼놓지 말고 관람해 볼 코스로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강북녀도 이곳에서 선물하기 좋은 술잔 세트등을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으로 몇 가지 구매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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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축제장에서 뭐니뭐니해도 빼놓을 수 없는 체험행사 였었는데요.

앞서 소개한 물레체험 외에도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흙에 대한 친밀감을 느껴볼 수 있는 흙밝기 체험, 떡매치기,

 백자접시만들기, 모양쿠기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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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 마련된 체험행사외에도 도예관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실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어서

특히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인기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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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은 완성된 접시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넣어 완성하는 핸드페인팅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이들을 동반한 한 가족 또는 연인, 부부 관람객들이 의미있게 한 접시에 그림을 그려넣는 과정은

공동으로 함께 완성해 만든 특별한 하나만의 작품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함께 한다는 과정의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핸드페인팅제험은 15000원이었는데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할 만큼 인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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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판매전시장 입구엔 경차 경품까지 전시되어 있어서 뭔가 싶엇더니

도자기축제장에서 도자기 구매시 10만원당 한 장씩 경품응모를 할 수 있어서 운이 좋으면 경품으로 경차 상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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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지중 한 곳인 광주왕실도자기축제장에서 기대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

통합권 입장권을 가지고 이후에 찾아가본 이천도자기축제에 비해선 비교적 차분하고

여유를 즐기며 관람해 볼 수 있다는 점과 도자박물관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도자역사를 알 수 있었던 점이

상대적으로 광주축제장 만의 좋은 특징과 장점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린이날도 돌아오는 이 즈음 어린이날엔 특별히 진행되는 기념 부대행사도 많이 계획되어 있던데

아이들과 더불어 특별한 도자체험들이 가득한 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해보셔도 의미있는 나들이가 될 듯 싶습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4/24~5/31

광주왕실도자기축제 –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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