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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관광주간 아이들과 파주 당일 안보관광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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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분단 70년을 맞아 아이들과 의미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하는

당일 안보관광 코스를 선택하는 기회 만들어 보자.

 남북분단의 비극적 현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통일의 절실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지 싶다.

​ 평화누리, 제3땅굴,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 근현대사박물관 등이 주변에 모여 있어 수도권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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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포털” 사이트에서 파주 안보관광 코스에 관한 여행정보도 얻고 할인쿠폰까지 챙긴 뒤 출발했다.

  A, B 코스가 있는데 민통선 지역인 제3땅굴 ~ 통일촌 구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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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앞으로 DMZ 안보관광 코스를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매표소에서 DMZ 안보관광 매표를 먼저 한 뒤 임진각 관광지 둘러보고

예약한 시간에 셔틀버스를 탑승했다.   버스 좌석은 매표한 순으로 앉을 수 있고 단체 관광객도 있어

 미리 매표를 하는 것이 좋다.

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본 뒤 오후 1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제3땅굴 ( DMZ 영상관) ,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직판장 순으로 다녔다.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

셔틀버스는 10 ~ 30분 간격으로 09 ; 20 ~ 15 ; 00 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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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옆으로 보이는 ‘평화의 종’ 은 21톤의 육중한 무게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포토존이 되어 그 앞을 지나 가는 분은 카메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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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제78호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한국전쟁 당시 운행하던 경의선 철도를 복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DMZ 내 장단역 부근에 버려져 있던 레일과 침목을 재활용하여 기찻길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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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앞 망배단 뒤편에 놓인 ‘자유의 다리는 원래 경의선 철교로 상, 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다.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지만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전쟁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서쪽 다리 기둥 위체 철교를 복구하고 임시다리를 설치한 것이

길이 83m 폭 4.5m 높이 8m 내외의 ‘자유의 다리’ 이다.

나무를 짜맞추어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을 철재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임시로 설치한 다리이기에 건축적으로 시선을 잡는 그리 큰 규모의 다리는 아니지만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 와 함께

6.25 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근대유산이다.    내. 외국인 단체관광객도 있지만

나이 지긋한 분이 북쪽을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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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장에 세월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뒤쪽으로

레일 관련 파편과 화통에서 자라던 뽕나무도 만날 수 있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마지막으로 운행했던 분의 증언에 의하면

1950년 12월 31일 개성역에서 평양으로 가던 중

장단역에 도착했을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반세기 넘게 방치되어 있던

기관차는 남북분단의 상징물로 인정되어

 2004년 2월 등록문화재 제78호로 등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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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증기기관차 운행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의미에서 침목 위의 안내판에

경의선 주요 28개역 ( 임빈 ~ 신의주) 의 역명과 소재지, 임진역부터의 운행거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개성이 있는데 더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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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책선 아래에  방치된 증기기관차 위에서 자라던 뽕나무를 옮겨 심었다

‘뽕나무를 너른 땅에 옮겨 심어야 할 텐데 ” 며 걱정하던 기관차의 걱정이 해결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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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안고있는 통일 관광지 임진각은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실향민들을 위해 1972년 만들어진 건물이다.

식당, 카페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으며 옥상의 전망대에서 지나왔던

자유의 다리, 증기기관차, 평화의 종각, 망향의 노래비, 망배단이 보이고

그 뒤로  갈 수 없는 민간인 통제구역이 펼쳐져 있다.   전망대에 망원경이 있어 가깝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맑은 날에는 북한의 송악산도 보인다.  그곳에 있는 유리 지도에서 어느 지점인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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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이 그어져 고향으로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설치한 망배단 중앙에

조국통일을 향한 염원을 담고 있는 망배탑이 있다.  실향민들의 망향의 상념을 달래고자

그 주위에 경기 강원의 고적과 풍물, 산천등의 특징을 조각한  7개의 화강성 병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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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DMZ 홍보관 ,  2층에 홍보영상관이 있어  ‘휴정협정이후 직접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간격을 두도록 한 완충지대’ 인

비무장지대 ( DMZ) 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50여 년 동안 민간인 출입의 통제와 규제로 인해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북방지역에 자연생태계가 회복되어 귀중한 생태자원을 간직할 수 있게 되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기도 하여

세계적인 관심지역이 되고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찾는 단체관광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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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5분 거리에 넓은 규모의  잔디언덕이 있는 쉼터 ‘평화누리’ 가 있다.

야외공연장에서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친구들 손잡고 찾은 아이들 모습이  귀엽다.   재잘거리며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평화롭다

바람의 언덕을 가득 채운 색색의 바람개비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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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걷기 좋은 곳이다

돗자리를 깔고 봄나들이를 즐기는 분들이 있어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었다

분단의 아픔으로 먹먹해진 마음을 내려 놓고 편히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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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다 예약해 두었던 셔틀버스 출발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점심을 빨리  먹기 위해

매표소 앞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 일행들이 골고루 주문했는데 탕 종류보다  비빔밥 (7,000원 ) 이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가득 채워진 셔틀버스를 타자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순으로 다니는

코스가 영상으로  나온다.  2시간 전에 미리 매표소에서  예약을 하여 가장 앞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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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가까운 곳에 큰 규모의 도라산역이 있어 놀라워했다.

건물 지붕모양은 남북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는 소망으로

태극무늬를 이용하여 남북이 서로 손을 맞잡을 모습을 나타낸다.    큰 외관만큼 실내도 넓었다.

2000년 6월 남북공동선언에 이어 경의선 철도를 연결하기로 합의하여

군부대가 철조망을 걷어내고 지뢰를 제거하는 등 힘든 작업 끝에 2002년 4월에 도라산역을 개통하고

2003년 6월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경의선 철도 궤도를 연결하였다.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 5분이면 도착하는 시간이지만 복구되는 데에는 52년의 세월이 걸렸다

서울역에서 56km, 북한 개성역까지 17km, 평양역까지 20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700여m 떨어진 남쪽 최북단국제역으로 이후에 경의선 철도가 연결되면

평양을 지나 시베리아,  중국, 더 멀리 유럽까지 나가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역이다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이 미국 부시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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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 로봇트레인 앞에서 사진 찍느라 분주하다.

도라산역 하차후 매표소에서 셔틀버스 탑승하여 안보관광을 하는 분도 있다 ​

하계 1일 2회, 동계 1일 1회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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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산 OP 폐쇄에 따라 대체 신설된 도라전망대는  DMZ 안에 위치하여

북한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로 1987년 1월부터 공개되었다

넓은 주차장 옆으로 다래, 포도, 머루로 만든 술과 장단콩으로 만든

초콜릿, 전투식량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판매점이 있어

외국인들이 구입하여 손에 하나씩 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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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전망대를 찾은 아이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

 흐린 날이라 잘 보이지 않는데 망원경으로 보면  북한의 선전마을,

농토에서 일하는 사람이 눈 앞에 있는 듯 선명하다

개성 시가지 일부 및 개성공단과 개성의 송악산, 김일성동상, 기정동, 개성시 변두리,

금암골(협동농장) 등도 망원경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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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땅굴은  370m , 12도 각도의 경사로이다.  도보로 관람하는 경우 왕복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들어 갈 때는 내리막이라 편했는데 나올 땐 산소 부족 탓인지  경사로가 힘들게 했다

제3땅굴 경사로를 승강기 ( 모노레일) 를 타고 관람하는 경우도 있다 ( 왕복 30 ~ 40분 소요 ) 고

하는데 이 날은 운행하지 않은 것 같다.

땅굴로 들어가기 전에 영상관에서 8분동안 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땅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상영했다.

제3땅굴은 서울까지 거리가 불과 52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의 완전 무장군인 3만 명이 1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한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총길이 1,635m, 지하 73m에 위치하는 높이 2m, 폭 2m의 둥근 아치형 땅굴이다.

현재 265m만 도보로 견학할 수 있다

남침용 땅굴이라는 근거로 땅굴의 경사가 북쪽으로 약 3도가량 기울어져 있어 물이 북쪽으로 배수가 되도록 하고

암반을 폭파하기 위한 다이너마이트 장전된 곳이 남으로 향해 있다.

그리고 석탄이 조금도 나지 않은 지역인데도 예전부터 있었던 자연동굴로 위장하기 위해

땅굴암벽에 검은색으로 석탄칠을 했다.

사물함에 카메라와 가방을 보관하고 출발하여 내부를 찍은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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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가  부족한 경사진 곳을 30분 정도 걸었더니 힘들어 예쁘게 꾸며 놓은 한국정원에서

일행들이 나오길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가졌다

동굴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 오고가는 사람들의 안전모가 천정에 부딪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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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마지막 코스인 통일촌 농산물직판장에서  곡물, 벌꿀, 된장, 청국장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두부를 구입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고소하니 맛있다

파주 특산품 머루주도 보인다.  외국인들은 이런저런 주전부리를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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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가 출발지점인 임진각 주차장 도착하자 주차해 두었던 친구의 차를 타고

서부전선의 최북단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기획전시실 ( 통일 및 북한관련 사진, 의류 등 전시 ), 개성공단 홍보관 ( 생산제품 전시 ),

군사분계선 ( 휴전선 통행 체험), 북한관련 영상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날씨 좋은 날 다시 찾아 보고 싶다

옥외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이용하여 임진강 너머의 북한의 모습을 가까이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북한군초소, 탈곡장, 김일성사적관, 인민문화회관, 임한소학교​, 덕수저수지, 여니산 등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

국경일 및 설. 추석연휴 제외이지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다.

관광주간 할인쿠폰을 미리 챙겨 출발했기에 단체 입장료를 내고 구경했다.

고구려와 백제가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벌였던 군사적 요충지였던

해발 118m의 고지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이기에 주차장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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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너머 북한을 앉아서 볼 수 있는  넓은 규모의 영상홍보실이다

이외에도 북한물품 전시실, 북한 생활체험장을 구경했다

북한의 우표 ​,  최근까지 사용한 북한 화폐, 술,  고위 당간부 착용한 북한 뺏지, 북한문구류 ,

화장품, 북한의 의복, 부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오두산의 동.식물 사진을 전시해 둔 공간도 있다

통일전망대가 위치한 120m 높이의 아름다운 오두산 주변 풍경과 함께 분단의 아픔 그리고

통일의 희망까지 함께했다.

DMZ 안보관광과 함께  경기도 파주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6~ 70년대 우리나라 생활 관련 소재 전시해 놓은 헤이리마을에 있는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평양메밀막국수, 압록강면옥, 황해냉면, 초게탕등 북한의  음식과 함께하는 기회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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