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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관광주간 여행지] 평화를 찾아 떠나는 DMZ안보관광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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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안보관광코스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 (2015관광주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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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봄 관광주간을 맞아 경기권 추천으로 다녀온 당일여행코스입니다. 파주구간으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임진각까지 임진각에서는 평화누리공원도 돌아보구요. 이곳에서 출발하는 비무장지대연계견학프로그램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3시간여의 관람코스를 선택해서 돌아봤습니다. 프로그램은 셔틀승강기와 도보관람 코스 두개로 나뉘어지는데요. 제3땅굴에서 어떻게 이용할거냐에 따라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관람코스는 제3땅굴부터 시작한다고 소개되어 있지만 실상은 임진각을 출발하여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 통일촌으로 이어졌구요. 각 15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제3땅굴에서만 1시간 관람시간이 주어집니다. 동선은 조금씩 유동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3땅굴에서 통일촌까지는 일반인들이 자차로 관람할 수 없는 코스라 임진각관광지의 관광안내소 옆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서 단체로 움직여야합니다. 신분증 확인후 통과절차가 이루어지니 꼭 지참을 하시구요. 북한과 아주 가까운 군사지역에 위치한 여행지이다보니 번거롭긴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야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국내여행객들보다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좋은 곳이라도 하는데요. 그들의 눈에는 이런 분단의 현실이 흥미롭게 다가가기도 하겠구나 싶습니다. 당일프로그램으로 오전에 가까운 곳에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에 올랐다가 임진각을 둘러보고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한 후 오후시간대를 이용해서 버스로 비무장지대를 견학해 보면 됩니다. 아빠 엄마와 손잡고 평화를 찾아가는 안보교육장으로 괜찮은 코스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기권 여행코스 “아빠동무! 어디가?’란 타이틀과도 잘 어울지는 여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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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입니다. 두 해전 이 맘때에 가족여행으로 찾았던 곳입니다. 그때는 운동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왔었는데요. 주말이나 공휴일 인원이 많을 때가 아니라면 전망대위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입구에서 통제하지 않는다면 차를 가지고 올라오셔도 되겠더라구요. ​

입장료는 어른 3,000원. 봄 관광주간인 5월1일에서 5월 14일까지는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관광주간 홈페이지에서 할인티켓 프린트해 가시면 500원 할인이 됩니다. 입구에서도 꽤 가파른 길을 올라와야 하는 길이라 걸어서 찾는 이들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이날은 두 청년이 나란히 커다란 배낭을 메고 걸어 올라와서 무척이나 기특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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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로비로 들어서는 문에 관광주간 홍보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직장인들에게는 휴가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맘 설레게하는 것일텐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휴가기간이 되면 좋겠단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이들도 기간이 다르긴 하지만 쉬는 날이 있으니 아빠와 함께 평화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주중임에도 대형 관광버스가 많이 찾은걸 보면 이곳은 특별한 무슨날이라고 정하지 않아도 단체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구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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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우두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로 고도가 높진 않은데 그 곳에 서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강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특히 임진강 건너로 보이는 북한의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주민들의 생활을 망원경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이날 그렇게 시야가 맑은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논일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더라구요. 망원경으로 보는 북녘땅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여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일을 하는 모습이며.. 일단 사람의 움직임이 느껴진다는 것이 신기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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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내부에는 1층 북한개성공간에서 생산되는 제품들도 볼 수 있구요. 북한의 실상과 통일에 대한 노력과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북한의 교실풍경, 교장의 방 등 우리네의 모습과 다르지 않는 재현공간에 역시나 우리는 하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평양역에 정차하고 있는 KTX가 그저 상상속의 모습이 아니라 실제 실현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음 좋겠단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1992년 지상5층 지하1층 건물로 건립된 통일전망대는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지는 북녘땅과 날이 좋을 때는개성의 송악산, 남쪽으로는 서울의 63빌딩까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시원하게 달려나가는 자유로를 따라가면 임진각과 제3땅굴, 판문점과 연계되는 안보관광지인데요. 우리도 그 길을 따라 평화를 찾아 달려가 보겠습니다.

개관시간: 오전 9시 ~ 오후 4시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함) // 031-956-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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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관광지로 가볼까요. 파주시 문산읍에 자리하고 있구요.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후에 개발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과 민족대립의 슬픔이 담긴 각종 유물과 전적기념물을 통해서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곳입니다. 매년 5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들이 찾는다고 하니 명실상부 파주의 대표적인 여행지이지요.

관광지 일원으로 장단콩 전시관, 평화의 종,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도 서 있구요. 자유의 다리, 망배단, 경기평화센터, 군사시설인 지하벙커 전시관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일기원 돌무지와 평화누리 공원도 가족단위, 혹은 아이들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임진각에서 내려보는 자유의 다리와 주변 모습인데요. 곳곳에 과거의 흔적에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통일염원을 담은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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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공원엔 푸른 바람이 붑니다. 대형 잔디언덕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평화의 쉼터로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나들이장소로도 사계절 사랑받는 곳인데요. 푸른 잔디에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이맘때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지요.

푸른 잔디위에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언덕을 타고 불어노는 알록달록 바람만큼이나 상큼하고 싱그럽습니다. 5월 6월 더욱 푸르를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봄나들이 계획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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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관광안내소 옆에서 출발하는 DMZ안보관광 코스. 우리는 A코스를 선택했구요. 제3땅굴에서 승강기를 이용할 것인지 도보관람을 할 것인지에 따라서 시간과 관람금액이 달라집니다.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이 되구요. 약 3시간 소요됩니다.

셔틀승강기의 경우는 일반 11,700원이구요. 도보관람은 8,700원입니다. 관광주간이라 할인을 받아서 도보관람을 7,8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실 때는 미리 예약을 하고 주변을 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여행객들이 있고 미리 예약하는 분들이 많아서 빈좌석을 찾기가 어렵답니다. 그러니 미리 시간을 보고 예약을 한 후에 임진각 관광지를 돌아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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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 제3땅굴이 아닌 도라산역부터 들렀습니다.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번째 역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네요. 어디가 시작이고 끝이 아니라 순환하면서 서로 잇는 기차역이 되었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평화열차기 이곳까지 달려오는 곳인데요. 이곳에 내려놓으면 연계 버스가 운행을 하면서 주변 안보여행지로 돌아보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기차로 다시 서울로 향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곳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 평양까지 달려갈 날을 고대해 봅니다.

도라산역은 서울역에서 56km, 북한 개성역까지는 17km, 평양역까지 205km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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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도라전망대입니다. 파주시 군내면에 위치해 있구요. 북한 측 DMZ초소와 인근의 작은 마을, 그리고 멀리 개성까지 바라보이는 전망대입니다. 한국에서 일반인이 방문할 수 있는 최북단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다만 이전에 말씀 드렸듯이 개인적인 출입은 불가능하구요. 이렇게 비무장지대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날 같이 탄 버스 손님들인데요. 대부분 외국인들이었어요. 이분들은 여권을 지참해야 관람을 할 수 있고 내국인인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합니다. 망원경을 통해서이지만 눈앞에 보이는 북녘땅의 위치를 보면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 진지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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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아주 좋은 날은 아니지만 500원의 행복을 체험하고 있는 분들. 망원경을 통해서 가까이 북녘땅을 보고 싶다면 동전을 준비하셔야 하구요. 어린 아들은 눈속에 보이는 땅이 북한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듯이 놀라곤 합니다. “내 눈으로 북한땅을 보다니~”하면서 어른스럽게 이야기하는 아이. 느낌이 어때?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교과서 속에서만 배웠던, 그 북한의 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교육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을 갈 수 없다는 현실이 얼마나 안타깝니…라고 말하니 고개를 끄덕끄덕하네요. 어린 너희들 세대에는 이웃집 나들이 가듯이 드나들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보았습니다. 그럴날이 분명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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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3땅굴입니다. 도착하자마다 영상실에서 관련 영상을 관람하구요. 도보관람 코스로 땅굴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되구요. 짐도 보관함에 두고 맨몸으로 걸어 갔습니다. 1978년 발견된 총길이 1,635m의 땅굴인데요. 비스듬하게 내려서는 길이 끝도 보이지 않게 걸어가야 하더라구요. 관람객 중 농담삼아 이왕 팔 거 좀 크게 파놓지 하는 소리에 웃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걷는 공간이지만 긴장하며 살던 때를 생각하면 우리에겐 얼마나 위협적인 곳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날은 셔틀승강기가 고장이 나서 도보관람만 가능했는데요. 키가 큰 외국인들에게는 좁고 낮은 땅굴을 걸어보는 것이 꽤나 고역일 듯 보였습니다. 실제 눈으로 보고 그 안을 걸어보는 여행지라 아이들에게는 온몸으로 배우는 교육장이 될 겁니다.

군내면 제3땅굴로 210-358(군내면 점원리 산 183)

마지막코스는 통일촌인데요. 따로 마을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통일촌내 직매장 쇼핑을 하는 코스였어요. 장단콩이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외국인들은 그 콩맛을 알리가 없으니 그저 기념품이나 간식거리를 사더라구요.^^

이렇게 2015 관광주간을 맞아서 경기북부권 파주구간 당일여행코스로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임진각, 그리고 임진각에서 시작하는 DMZ안보관광코스를 따라가 봤습니다. 이런 연계관광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들어가기 힘든 곳인데요. 접근하기 번거롭고 까다로운 만큼 긴장감도 생기구요. 이 땅의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듯 합니다. 아빠와 아이와 함께 온가족 평화를 찾아가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여행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오두산 통일전망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69 // 031-956-9600

▶임진각관광안내소 031-953-4744

DMZ안보관광 A코스 도보관람 성인 8,700원​ 어린이청소년 6,700원 / 셔틀승강기 성인 11,700원, 어린이 9,200원

출발시간 평일 9시 20분에서 15시 사이, 토일요일 9시20분에서 1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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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DMZ안보관광보스 관광주간경기여행지 파주가볼만한곳 파주당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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