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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가볼 만한 곳] 곤지암 화담숲의 5월 풍경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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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 가볼만한 수목원,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으로 5월의 봄을 배웅하고 왔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것이 벌써 여름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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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정원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부처손, 솔이끼 등 외에도 이름도 낯선 이끼들이 어찌나 많은지… 열심히 습도 조절을 해 주시는 가드너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정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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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은 원래 지형을 살려서 산비탈에 정원을 조성해 놓았는데.. 노약자 분들은 모노레일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화담숲 서쪽 이끼원 입구에서 승차하시면 정상까지 약 5분 운행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숲과 나무, 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모노레일보다는 걸어 올라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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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다리에요. 연인들이 사랑의 열쇠를 매달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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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래쪽 풍경입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이 다양한 초록빛이 짙은 초록으로 하나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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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덤불이 바위 위에서 피어났네요. 지금 화담숲에서 가장 화려한 꽃은 찔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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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사는 친구들을 위한 아주 작은 배려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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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로 만들어지는 전기| 흐르는 물에 의해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힘으로 전기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로 스마트폰 충전과 빛의 3원색을 체험해 보세요. 물레방아 발전 전력 물레방아에서 발생한 전압 밧데리 충전된 전압 스마트폰 충전하는 전압 빛의 3원색 체험

수목원이라면 아이들은 볼거리가 없을 것 같다구요? 화담숲에는 다람쥐, 고슴도치, 남생이가 있는 미니 동물원도 있고요, 이렇게 시원한 물레방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레방아로 만드는 전기 에너지가 이렇게 표시되어 스마트폰 충전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숲에서 배우는 과학 수업도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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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꽤 길어서 급한 볼일이 생각날 때 당황할 수도 있는데, 화담숲에는 곳곳에 화장실이 있어요. 단, 이렇게 밖에서 봤을 때는 잘 보이지 않게 숨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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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나무이기도 하고… 몇 년 후 풍경이 정말 기대되는 자작나무원. 원래 있던 나무를 베지 않고 같이 어우러지게 조성해 놓은 것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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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은 단풍나무로 유명한 수목원입니다. 단풍 구경은 가을이라는 건 편견. 이렇게 봄에도 붉은 잎을 자랑하는 수종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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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꽃이 지고 열매가 자리하고 있네요. 가끔 잎이나 열매가 꽃보다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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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수종도 만나볼 수 있어요. 수양 중국 단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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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돋아난 잎의 초록은 지난 해까지 성장한 잎들과는 색깔이 확연히 달라요… 여름이 지나면 이 여린 잎들도 색이 짙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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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의 연초록 새 잎도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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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재원 사진들은 많이 못 담았어요. 화담숲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소사나무, 모과나무, 해송, 철쭉 등 분재 작품들입니다. 인공적인 느낌이 많지만 예쁘게 수형 잡아 키우기 위해 들인 수십 년의 시간 앞에선 그저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자, 그럼 이맘 때쯤 만날 수 있는 화담숲의 꽃들을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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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팝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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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이라는 가요가 있죠. 바로 이 붉은 찔레꽃이 바로 그 노래의 주인공입니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찔레꽃은 보통 흰색인데 왜 노래에서는 붉은 찔레꽃을 노래할까, 궁금하시다면 화담숲에서 진짜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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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월의 꽃 장미도 이제 제철을 기다리고 있어요. 한두 송이 성질 급한 아이들이 먼저 폈는데 역시나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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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꽃나무에요. 황금색 잎과 대비되어 선명한 붉은 빛깔을 띄는 꽃이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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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스러운 연분홍 꽃도 있고. 병꽃나무는 꽃과 잎의 색깔이 굉장히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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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도 곳곳에 피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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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담숲에서 만난 최고의 풍경은 이거였어요. 계곡 물과 어우러진 바위 위의 분홍 찔레 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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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개키 버들의 연분홍 잎사귀도 꽃 못지 않은 화려함을 뽐내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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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우송 어린 잎 사이로 쏟아지는 5월의 햇살에… 인사를 하면서 출구 쪽으로 향했습니다. “5월 안녕, 봄 안녕~”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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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쪽에 있는 이 커다란 인공 호수에는 원앙 가족들이 살아요. 화담숲의 상징이 된 새들이죠. 아, 물론 원앙 말고도 다양한 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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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는 느낌을 수목원에 가면 확연히 느낍니다. 아마도 장미가 피면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오늘 방문에서는 못 만났지만, 여름 화담 숲에서는 수국이 또 그렇게 근사하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름에 또 한번 방문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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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쪽으로 걸어 오면서 .. 무심한 듯 심어놓은 샤스타데이지 하얀 꽃에 또 시선이 머물러 한참을 들여다 보고 나왔네요. 5월, 봄이 떠나는 길목에서 만나고 온 곤지암 화담숲의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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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 광주 가볼 만한 곳 곤지암 수목원 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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