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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59.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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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광명동굴

여름특집으로 준비한 여행이야기 오늘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핫스팟 광명동굴입니다.

핫스팟이지만 내부는 선선하여 가족끼리, 친구끼리 팔짱끼고 붙어다녀도 괜찮은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여름의 열기가 더해지면 3시간 연장을 해서 밤 9시까지 야간개장(7월15일~8월31일)을 할 예정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붐빌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시원해서 참 좋다.

 

 

광명동굴로 가는 과정

광명동굴로 가는 과정

개봉역과 광명동굴 구간을 운행하는 17번 버스는 배차시간이 길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착하기 좋은 곳입니다.

광명 이케아(또는 롯데 아울렛 광명점)을 먼저 방문했다면 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멀리 자원회수시설을 알리는 붉은색 굴뚝이 다가오면 도착이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어요.

광산이었다는 특징을 알리려는 듯 코끼리 전기차의 지붕엔 노란색 안전모자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현수막의 재활용을 직접 보게 되고, 작은 연못에 피어나는 작은 연꽃을 보니 두물머리 세미원을 다시 떠올리게 하네요.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매표까지 대기시간이 20분 정도.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텐데

ktx광명역이나 관악역에 무인발매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환승을 하면서 미리 표를 구입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광명동굴 바람길

광명동굴 바람길

동굴 내부온도

동굴 내부온도

광명동굴로 진입하면 냉장고 안으로 들어간 느낌처럼 많이 선선합니다. 동굴 안 바람길 구간에는 2011년 개발이 시작되었을 때의

사진을 포함하여 광명동굴과 관련된 의미 있는 사진자료들이 지금의 광명동굴이 있는 이유를 전하고 있네요.

동굴의 기온은 16도(조명의 영향이 살짝 있겠지만.) 로 바깥의 온도와 13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평균기온은 12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반대로 포근한 역할을 하는 동굴입니다. 지자체마다 이런 동굴을 이용하여 관광자원을 만들려고 노력을 해왔고 변화를 꿈꾸는 있습니다만

광명동굴은 그 대표적인 사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교통의 접근성, 이동의 편리성, 구성의 다양함 등을 비교해 보면요.

 

웜홀광장

웜홀광장

빛의 공간

빛의 공간

동굴 내에서 커다란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웜홀 광장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을 기준으로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빛의 공간으로 발길을 유도해 주십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데요. 얼굴을 잘 보이게 하려니

촬영이 참 어렵습니다. 쿨하게 실루엣을 살려서 사진으로만 남기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올려서 사진과 같이 조명이 메인이 되고

인물 대신 다양한 포즈로 검은 실루엣을 만들어 사진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런 제안을 남겨봅니다.

 

 

동굴 아쿠아월드

동굴 아쿠아월드

아쿠아월드

아쿠아월드

설명을 읽어보다가 알게 된 CITES _ 멸종 위기의 야생 동, 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보호를 위해 국제거래를 규제한다는 이 협약이 1975년에 발효가 되었고, 한국은 1993에 가입하였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황금빛 ‘금용’이 이 협약에 묶여있다고 전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국에 왔을까요?

이 귀한 물고기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 고맙기도 하고, 또한 독특한 협약을 알게 되었네요.

작은 규모지만 동굴 안에서 아쿠아리움을 발견하는 것이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그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생김새가 특이한 혈앵무, 붉은 색상을 품은 골든 세베럼, 토종 물고기인 쉬리, 줄종개, 줄납자루 그리고 아마존 지역의

물고기 샤페, 비파 플레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부 물고기는 관찰하듯 유심히 찾아봐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순하게 보이지만 날카로운 이를 가진 무서운 물고기 피라냐(Piranha)를 봤습니다.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물에 들어가면 공격을 가하는 무서운 물고기로 알고 있는데요.  수족관에 있는 피라냐는 큰 사이즈는

아니었습니다. 크게 30센티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니… 뼈까지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특이한 물고기는 생김새와 어울리게 그 이름도

글라스캣 피시‘라고 부릅니다. 볼수록 신기한 물고기입니다. 

 

 

황금길

황금길

황금패에 담은 소원

황금패에 담은 소원

황금길을 따라 걷다가 만난 ‘행운의 여신_ 포르투나‘의 조형물이 있는 곳은 대표적인 포토존이기도 하죠.

여신 포르투나 여신의 몸통 옆 뿔 안에 가득 담긴 황금주화를 손으로 스담스담하며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넘치는 부와 행운이여! 내게로 드루와 드루와~~

황금패에 담은 많은 사람들의 소원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요.

가족은 먼저 생각하고, 건강을 희망하는.

동굴지하세계

동굴지하세계

주문을 외쳐요!

주문을 외쳐요!

동굴 지하세계.

합성목재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하고, 다시 올라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잘 꾸며놨기에 기꺼이 내려가봅니다.

기존에 개방된 동굴 구간보다 더 길어졌다고 전하는데 이 동굴 지하세계도 이번에 새롭게 개방된 건지 궁금해지는.

실내조명의 색상이 은은하게 변하는데 계단을 따라 이동해야 하는 구간이라 아이들이 뛰거나 조급하게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면

안전에 문제없어요. 계단 주변에 적당한 조도 유지와 안내자를 적당한 동선마다 배치했고, 낙석 방지를 위한 구조물도 그렇고요.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 아닌 사람의 힘(손길)로 완성된 갱도죠. 그 목적은 앞서 언급했던 대로 풍부한 광물을 캐내어

옮기기 좋게 조성했던 그런 갱도 내부가 LED 조명으로 물들고 있지만, 당시엔 부족한 조명 아래서 노동자들의 고단함 삶이 스며 있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렇게 남겨진 60년 채광의 역사가 그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새우젓저장소

새우젓저장소

설치조형물

설치조형물

약 30년 동안 이 동굴 안에는 새우젓을 담은 드럼통이 가득했답니다. 숙성하는 동안 동굴 안에 가득했을 그 냄새가 짐작되는데요.

설명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몇 번은 이 광명동굴에서 숙성시킨 새우젓을 이용해 김장을 했을지 모른다며…

사진으로 보여드렸지만 동굴 내부엔 풍부한 수량이 있어 늘 변함없이 습기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이는 동굴 내에 비슷한 온도의 유지를

가능하게 했답니다. 새우젓을 숙성하기에 적당한 온도 범위 내에 있으니 많게는 삼천여 개의 새우젓 드럼통을 품고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 동굴의 장점을 이용해서 일부 지역에서는 와인을 숙성시키는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죠.

 

 

디오라마실

디오라마실

동굴속 정원

동굴속 정원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떠나 피난을 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폭격에 마을이 큰 피해를 입기 시작하여 가학산 주변 마을에 있던 사람들도

이 동굴을 피난을 위한 거처로 삼게 됩니다. 해산달이 다가와서 출산을 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이 동굴 안에서 아이를 낳는 일이 있었다는데

그 아이를 ‘굴댕이‘라고 불렀다고 전하네요. 교육적인 효과가 많은 근대역사관의 다양한 전시자료와 디오라마를 관심있게 보세요.

동굴이 생긴지 103년이 되었고, 동굴의 기능이 바뀌어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이 갱도 내부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와인동굴

와인동굴

와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곳 – 와인동굴 194미터.

어른들을 위해 와인 시음행사가 진행 중이고 판매장을 두어 와인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광부 석상

광부 석상

망치의자

망치의자

광명 동물 입구에 세워진 광부의 석상.

채광을 하면서도 반세기가 지난 후에 이곳에서 동굴음악회가 열리고, 다양한 체험거리가 채워질 동굴의 미래를 상상했을

광부는 없을 겁니다만 그들이 남겨놓은 갱도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아이디어를 더했을 뿐이라고.

광명동굴 앞에 독특한 의자들이 놓인 쉼터가 있는데 빌시는 이 망치 의자가 너무 좋아요. :-)

즐거운 쉼터에서 머물다가 광명동굴의 여정을 정리했습니다.

 

 

추천 샌드위치

추천 샌드위치

그리고…

동굴 내부를 돌다 보면 나오는 길에 촐촐함이 느껴집니다.

매표소 옆 매점에서 파는 크린베리치킨(또는 참치) 샌드위치의 가격은 3천 원.

도심의 햄버거 매장의 단품 메뉴보다 알차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맛에서도, 재료에 있어서도 만족을 해서 추천을 합니다.

자녀가 두 명이라면 나눠서 먹기도 딱! 좋은.

 

아쉬운점은 화장실이 협소해요. 제대로 만든 화장실이 필요하고

적당한 크기의 물품보관소가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 남기면 여행이야기를 마칩니다.

광명의 재발견. 오늘은 광명동굴을 소개해 드렸는데 4천원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력있는

장소라는 점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가족여행 광명으로 출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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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17번버스 광명시 광명역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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