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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에 계곡물도 시원하게 흐른다/장흥 송추 계곡/더위탈출/도봉산3/경기도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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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단비에 계곡물도 시원하게 흐른다 송추계곡

장흥 송추 계곡

단비에 계곡물도 시원하게 흐른다/더위 탈출/도봉산3/경기도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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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국적으로 가뭄의 단비가 내렸고 양주시는 60mm의 비가 내렸다기에 계곡 물이 불어났을 거라는 은근한 기대를 하고 출발했다.

비가 온 다음 날이라 날씨가 쾌청할 거라 기대했지만 해는 강하게 내리쬐고 대기는 온통 뿌옇다.

게다가 시작부터 여성봉(2.1km/45분 소요))까지 쉬지도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단숨에 오르고 나니 첫 번째 산행했던 날만큼이나 힘이 들었다.

여성봉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오봉을 거쳐 자운봉 정상까지 이른다. 코스는 두 번째 산행과 같이 회룡사거리 쪽으로 길게 돌아내려 오기로 하고

시간을 단축한 만큼 이날은 포대 능선 Y 계곡을 지나고 나서 점심 먹고 휴식을 취했다.

회룡사거리에서 송추분소쪽을 향해 내려오며 가뭄에 메말라 있던 계곡으로 물소리가 들린다.

전날 내려준 비로 계곡을 타고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계곡과의 만남은 그야말로 자연의 선물이었다. 

도봉산 산행 세 번째 만에 드디어 계곡다움을 만나며 우리에게 최고의 기쁨을 안겨준 날이다. 

  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신선대(725m) → 포대능선/Y 계곡 → 회룡 사거리 → 송추분소 → 송추 주차장 (11.1km/7시간 20분 소요)

소요시간은 점심도 먹고 중간중간 쉬어가며 계곡 물에서 놀았던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지도즐겨 다니는 송추계곡과 도봉산 코스

  1. 짧은 코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자운봉 정상까지 갔다가 오봉 능선으로 되돌아와 송추계곡으로 빠지는 코스(총 8.9km)

2. 긴 코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자운봉 정상에서 포대 능선을 지나 회룡사거리에서 송추계곡으로 빠지는 코스(총 11.1km)

_DSC0239여성봉


_DSC0263 ▲여성봉에서 바라 본 오봉

_DSC0269
자운봉(739.5m)

이날도 오를 수 없는 자운봉은 바라만 보고 정상은 신선대(725m)로 오른다.
신선대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외국인들이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이리라.

오르고 내리며 산행의 묘미도 느낄 수 있고 산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들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모습

수도권에서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_DSC0280
신선대에 올라서

_DSC0282
신선대에서 북한산쪽을 바라 본 풍경


포대능선 Y계곡


포대능선 Y계곡

처음 멋모르고 이곳을 마주했을 때는 아찔하고 손발이 후들후들 했는데 두 번째 만남은 여유롭다. 

 긴장은 간데없고 두려움에 떨며 보이지 않았던 멋진 풍광이 다 들어오고 사진에 담는 여유까지 부리며 즐긴다.


Y 계곡을 타고 내려오며 지나온 곳을 올려다 본다


@회룡 사거리에서 송추샘 방면으로 내려오며 만난 계곡


차가운 계곡 물에 발이 시리다.

도봉산 산행 세 번째에서 가장 큰 기쁨을 안겨 주었던 곳이다.

덥고 습했던 날씨 탓에 많이 지쳤던 날인데 회룡사거리에서 송추샘으로 내려오는 지점 중간중간에 이렇게 계곡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안으로 들어설 수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맑은 계곡 물소리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한순간에 날아간다.

울창한 숲은 지붕이 되어 주고 차디찬 맑은 물이 힘차게 흐르는 한산한 계곡

더위탈출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으랴.

잠시만 머물러도 한여름 무더위 산행에서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은 서늘해지고 발이 시릴 정도.


회룡 사거리에서 송추샘 방면으로 내려오며 만난 계곡


회룡 사거리에서 송추샘 방면으로 내려오며 만난 계곡

계곡에서의 행복한 쉼으로 발은 상큼해지고 몸은 가벼워져 다시 내려오기를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났던 또 다른 계곡이다.

위에서 내려올 때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그곳에 꽤 많이 들어서 있다.

아마도 주차장에서부터 올라온 모양이다.

회룡 사거리에서 송추샘 방면으로 내려오며 만난 계곡

_DSC0486
오봉 능선에서 송추폭포 쪽으로 빠져 내려오며 만난 계곡

 

짧은 코스로 내려오며 송추폭포를 지나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은 계곡출입금지 구역으로 이어져 들어설 수 있는 곳이 없다.

그저 수량이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바라만 보고 지나야 한다.

아래 사진들은 첫 번째 산행에서 짧을 코스를 이용해서 송추폭포와 계곡 쪽으로 내려오며 가뭄에도 이 정도 수량은 만날 수 있었던 곳들이다.

_DSC0478
▲오봉 능선에서 송추폭포 쪽으로 빠져 내려오며 만난 계곡


▲오봉 능선에서 송추폭포 쪽으로 빠져 내려오며 만난 계곡

_DSC0483
회룡사거리와 송추폭포를 지나 오봉 능선으로 갈라지는 지점인 송추샘

위 지도에서 송추샘이 바로 이 지점이다.

주차장에서부터 올라간다면 송추폭포와 오봉으로 가는 오른쪽과 사패능선 방향 즉 회룡 사거리로 향하는 왼쪽 길로 갈라지는 곳이다.

반대로 산 정상에서 내려올 때는 긴 코스인 회룡사거리에서 내려와 짧은 코스인 송추폭포로 내려오는 코스와 만나게 되는 지점이다. 

위쪽 계곡의 시원함을 맛보고 싶다면 왼쪽 사패능선쪽을 택해서 오르거나 내려와야 한다.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송추계곡

이곳은 송추샘에서 송추분소 사이에 200m 정도에 걸쳐 산행을 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계곡으로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가뭄으로 위쪽 계곡이 메말라 물이 없었을 때도 이 계곡은 물이 있어 내려와 발을 담그고 산행의 피로를 덜고 갈 수 있었던 곳으로

첫날 산행에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기쁨을 안겨 주었던 이다.


송추계곡

전날 내린 비로 수량이 많아지니 처음 만났을 때 보다 물의 흐름도 빠르다.


수량이 많아졌던 날로부터 일주 후 비가 내리지 않고 다시 찾은 계곡

비가 내리지 않고 일주 후 다시 찾은 계곡은 물이 줄었고 흐름도 잔잔하지만 찾는 사람들은 부쩍 많아졌다.

물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 데리고 와도 좋고 산행을 하지 않고 계곡 물만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찾으면 된다.

  송추샘에서 사패능선(회룡사거리) 구간까지 약간의 산행을 한다면 이곳보다 한적하고 차가운 계곡 물을 맛볼 수 있다(위 지도 참조)

대중교통을 이용해 송추계곡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이곳 계곡까지는 1.26km 거리로 천천히 걸어도 10~20분 정도 소요된다.

차를 가져온다면 제 1주차장에 주차하고 걷는 거리는 한결 가깝다.

제 1주차장에서 송추분소까지는 포장도로다. 절에 들어가는 신도들 차량만 지날 수 있고 일반차량은 제 1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송추분소 지점에서부터 바로 계곡이 시작된다.

지난 주말 내린 비가 반갑고 감사하다. 계곡물은 한결 많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번 주는 다른 곳으로 휴가를 가게 되어 찾을 수 없으니 아쉽다.

산행을 하지 않고 물놀이와 쉬어가기 위해 계곡만 찾는다면 요즘 같은 가뭄에는 어떤 계곡이든 수량을 확인해 보고 가는 게 좋다.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물보다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정보및찾아가기-1

*북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bukhan.knps.or.kr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송추계곡/☎031-826-4559

오픈캐스트1

2012-10-05 1flickr아이콘;19

2015.07.14 경기도 양주시

글/사진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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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여행 더위탈출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 산행 송추계곡 신선대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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