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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볼만한곳, 멋진 은사시나무를 지나면 ‘서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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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조용히 집을 나섭니다.

저절로 발길이 서삼릉으로 향합니다.

홀로 산책하기엔 정말 좋은 곳이지요.

세계자연문화유산이어서 정비는 잘 되어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엔 찾는 이가 없어 오롯이 나만의 공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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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릉에 붙어 있는 표지판이 오늘 유난히 눈에 띕니다.

꼭 지켜주었으면 좋겠는데 맑은 날엔 돗자리를 들고 오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답니다.

반드시, 꼭,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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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작은 삼거리.

왼쪽은 효창원, 정면은 철종과 철인왕후가 안장된 ‘예릉’ 오른쪽은 장경왕후 릉인 ‘희릉’.

효창원 뒤쪽으로 ‘효릉’과 여러 왕자들, 후궁들 묘역이 있는데 비공개지역입니다.

관리소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매표소, 희릉, 효창원, 의령원 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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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원’은 정조의 아들 문효세자의 묘소입니다. 그 뒤로 보이는 릉은 영조의 세손인 의소세손의 묘.

문효세자는 5세, 의소세손은 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지대석도 없이 작은 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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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자 모양의 정자각, 예릉의 정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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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릉은 황제로 추존된 후의 것이라 참도도 삼도(중국 황제의 능의 예에 따라 조성), 가운데가 높고 양쪽이 낮은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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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릉 바로 옆에는 종마장이 있습니다.

죽은 자들의 릉을 찾았는데 생생하게 살아있는 말들을 보니 기분이 참 묘해집니다.

보슬비가 내리는데도 말들이 나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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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물푸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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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릉으로 가는 길에는 은사시나무가 하늘 높이 뻗어 있어서 저절로 감탄이 나오곤 합니다.

효창원과 의령원을 제외하면 왕릉은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가고 오는 길이 아주 근사해서 즐거웠습니다.

적막하리 만큼 고요한 서삼릉,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에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나들이였습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내려 41번 마을버스를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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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관광공사 고양시가볼만한곳 서삼릉 세계자연문화유산 은사시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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