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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민농장 가득 연꽃과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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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연꽃을 만날 수 있는 단지가 있다.” 고 하여 친구들과 찾았다.

코스모스 가득한 풍경을 찍은 사진 덕분에 “가보고 싶다” 는 친구도 있어 기대가 되었던 곳이다

 만나면 즐거워지는 사람들과 함께 서수원의 외곽 시골길에서

백련과 이른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부는 날, 다시 걸어보고 싶다. 

 가까운 거리에 수원 가볼만한곳 칠보산도 있어 함께 하기에 좋다.

몇 년 전에 다녀왔던 적이 있는 높이 238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정상에서 수원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능선이 완만하여 산책을 즐기 듯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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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만 생각하고 찾은 곳인데 농장 입구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풍경이 기다린다.

드넓은 곳에 알록달록 화려한 코스모스가 가득이라 태양이 이글거리는 여름이라는 것을 잊게 된다. 

나오는 길에 친구는 이쁜 사진을 찍어 주겠다며 꽃 가까이 가라고 하여 다가서는데

“벌레가 많아!” 하며 멀어져가는 친구 때문에 자세히 보니 꿈틀대는 벌레가 가득이다.

다녀온 뒤에 뉴스에서 가뭄으로 생긴 벌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안타깝지만 거리를 두고 만나야 하는 풍경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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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텃밭에 다양한 채소가 보인다.

맛있게 익은 붉은 토마토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분주하게 다닌 배고픈 친구를 유혹한다.

“한 개만 먹으면 아무도 모를꺼야 “

” 안돼, 정성스럽게 키운 누군가의 땀의 결실이야, 참아!”

결국 천사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그날 그 친구의 머리 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웠지 싶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시민 텃밭체험 농장으로 신청 경쟁률이 놓았다고 한다.

갈수록 건강한 먹거리가 귀해지고 가격도 비싸져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는 텃밭이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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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달구지를 끌고 가거나,  물을 길러 뿌려주는 등 농장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벽화도 이곳저곳에 있어

걸음이 분주해진다.   요즘은 시골에서도 소를 만나기 힘든데 그곳에서 소에게 먹이를 주는 분도 만났다.

 텃밭에서 식재료를 키우며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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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텃밭 그리고 벽화를 지나니

더운 날에 만나면 반가운 초록물결이 그 앞에 있어  여유롭게 쉬는 마을 분이 보인다.

버스에서 내린 당수동 공동화장실정류장에서 만나 농장 위치를 여쭈어 보았던 어르신도  우리와 비슷한 시간에 자전거를 타고 도착했다.

” 음악회 한다고 방송하는데 더워서 나중에 갈려고 ” 했던 분인데 “멀리서 버스를 타고 찾아 오는 사람도 있다” 는 것을 본 뒤

마음이 바뀐 것 같다.

음악회 덕분에 농장 주변에 있는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나들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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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이 가득한 시민농장에 있는 연꽃단지에서 18시부터 음악회를 한다는 날에 방문했다.

보컬그룹이 연습하는 노래를 미리 들으며 농장 구경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감미로운 팝송을  훌륭하게 불러 저녁에 약속이 없었다면 음악회를 끝까지 구경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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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음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홍련보다 더 대접을 받는 백련이지만

화려함은 홍련이 우세하여 백련만 가득한 연꽃단지에서 홍련을 찾게 만든다.

그리 넓은 곳은 아니지만 더위 때문인지 곳곳에 보이는 흔들의자에서 쉬어 가는 분이 보인다.

뜨거운 햇살이 자극하여 은은한 향이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풀벌레 소리까지 가세하여 흔들의자에 앉아서 더위도 잊으며 쉬는 시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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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이 좋은 백련차가 생각나게 한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가볍게 해 주는 차로

따뜻한 물 속에서 한번 더 활짝 꽃을 피어 눈까지 즐겁게 해 준다.

 다양한 열대수련까지 만날 수 있는 넓은 연꽃단지와 비교되는 소박한 곳이지만

일찍 핀 코스모스 가득한 들판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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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에서 만나는 원두막은 특별하다. 

은은한 향을 맡으며 알록달록 화려한 코스모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전거를 타고 그 주변을 둘러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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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가 가끔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돌다 멈추다를 반복한다.

그 뒤로 포토존도 있어 꽃밭을 배경으로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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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앞으로 있는 날개 모양의 의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되었다.

평일 방문이라 오고가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주말이면 소문 듣고 찾는 걸음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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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실 앞으로 토종닭, 토끼 등 농장에서 기를 수 있는 귀여운 가축이 있어 구경했다.

그 앞에서 즐거워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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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를 찍기 위해 찾는 분도 있다고 했던 곳인데 지금은 황금물결을 이루었다.

보리싹에 건강에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하여 더 특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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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생태학습원에서 보라빛과 선홍색을 자랑하는 화려한 꽃밭을 만났다.

식탁 위에 오르는 채소와 과일도 있어 참여하는 아이들은 우리의 먹거리가 어떻게 자라는지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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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은 식탁 위에 오르는 채소와 과일이 어떻게 자라는지 직접 구경하는 시간이 소중하지 싶다.

연꽃단지에서 만나는 백련이 차와 음식으로도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까지 전해주며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

가을에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코스모스도 들판에 가득하여 사진 찍기 좋은 수원시 당수동 시민농장이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근처에 있는 수원 가볼만한곳 칠보산도 방문해 보자

완만한 등산로이기에 지루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걷기 좋은 코스이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

성균관대역 2번 출구에서 25번 버스를 타고 당수동 공동화장실 정류장에서 내려 차가 가는 방향으로  6분 정도 걷는다. 

차가 다니는 길이라 조심스럽고 요즘처럼 더운 날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자가용으로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시내버스 13 – 5번을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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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수원시시민농장 연꽃단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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