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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 느티나무 숲그늘이 있는 연수리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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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얼마전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도 지났고,

매일 들려오는 매미들의 울음소리도 왠지 느긋하기보다는 다소 분주하게 서두는 듯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여름이 돌아가기전 계곡 피서를 즐겨보고자 경기도 양평의 좋은 계곡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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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는 좋은 계곡들이 많지만 강북녀가 여름피서지로 원했던 계곡의 조건은

인파가 너무 붐비지 않고, 무엇보다 물이 맑아야 하며, 좋아하는 나무그늘이 계곡을 따라 서있는 그런 계곡이었으면 하는 곳으로

이 여름 끝자락에 또 한번의 여름피서를 즐겨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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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주문하기전 주문서를 작성해보듯 어느곳으로 가보고 싶냐~는 여행지기 남편님의 자상한 물음에

조금은 까다로운 찾아가고픈 계곡조건을 두런두런 열거해 보았더니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정말 딱 그런 곳으로 저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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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녀네가 찾아간 경기도 물맑은 계곡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연수리계곡’이었습니다.

양평 용문산 다소 외진곳에 위치한 연수리계곡은 물이 맑아 반딧불까지 볼 수 있다는 곳으로

 계곡의 길이는 그리 길지 않아 단촐한 느낌마저 들어도 우선 계곡물이 맑고 마을이 체험마을로 지정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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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계곡물을 따라 위치한 연수리는 양평보릿고개마을이라는 농촌체험마을로

지금은 중년세대들의 어릴적 먹거리가 없던 시절 즐겨 먹던 꽁보리밥, 보리개떡, 쑥개떡등을 오히려 별미로 먹어보며

보리개떡 만들기, 고구마수확, 제기만들기, 짚으로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의 농촌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다 보니 이곳 연수리 농촌마을로 체험온 아이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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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리계곡이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계곡 주변을 따라 아름드리 느티나무 고목들이 아주 넓은 숲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나무 특히나 고목을 좋아하는 강북녀에겐 이런 명당이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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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계곡을 따라 정말 계곡을 즐기기 좋게 설치되어 있는 원두막 같은 정자와 공터는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관리를 하고 계시며 사용료(자릿세)를 받고 있어서

공터에 그늘막을 치려면 3만원, 원두막 정자는 5만원의 자릿세가 있었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거는 괜찮아도 음식물을 먹고 취사를 하는 경우는 쓰레기 관리등 계곡 관리를 해주신다는 명목에

여름 한철 마을 노인분들이 용돈 삼아 지킴이 관리를 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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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녀네도 수령이 백 년은 넘어 보이는 가장 마음에 드는 느티나무 고목 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연수리계곡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름피서객은 크게 바다파와 계곡파로 나뉠텐데 이날만큼은 강북녀네는 리얼한 계곡파 피서객이 되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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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은 깊지 않은데 물이 너무 맑아서 한편으론 기대 이상이라 즐거웠습니다.

많은 수량의 물이 아닌데다 물도 그리 깊지 않아서 계곡물이 맑으려나~ 한편으론 우려스러웠는데

아주 작은 물고기와 다양한 수서생물 들도 많이 살고 있는 그런 청정한 맑은 계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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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두 발도 담가보구요. 우와 ~ 계곡물의 시원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계곡파가 되어 시원한 계곡만의 풍경과 에어컨보다 시원한 계곡의 수온도 몸 속 깊숙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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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리계곡 근처에는 용문산 중원계곡이라는 이곳 보다는 훨씬 잘 알려진 계곡과

사나사계곡이라는 계곡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계곡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곳보다는 아주 아담하고 소박한 크기의 계곡이었는데, 전 오히려 이런 곳이 더 조용하고 좋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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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위쪽으로 계곡과 가깝게 연수리를 오가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계곡을 따라 자체 수영장이 있는 펜션들도 위치해 있어서 숙박을 참고해 보거나

농촌체험마을로 즐겨보기에도 정서적으로 괜찮은 마을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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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녀가 계곡파가 되어 연수리계곡에서 계곡피서를 즐겨보니 연수리 계곡의 일등공신은 누구보다 

계곡을 따라 아늑하고 시원한 숲그늘을 만들어주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고목들이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마을 사업 파트너인 느티나무에게 고마움을 좀 전해주어야 할 정도로 보였으니까요…

아름드리 느티나무 고목들의 숲그늘이 아름답고 시원한 곳, 이곳은 양평의 연수리계곡의 여름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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