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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볼만한곳 – 화성 매향리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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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를 기억하시나요 !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의 8월에 가볼만한 특별한 축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광복 70주년 속에서도 끊임없는 폭격이 지속되었던 아픔의 땅 !

평화를 찾은지 이제 고작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의 매향리입니다.

 

쿠니사격장 페쇄 10주년기념 – 매향리 평화예술제

일시 2015년 8월 29일 토요일

장소 매향리 미군부대 평화공원일원

예술제 프로그램

평화힐링콘서트 / 매향리 평화음악회 / 문화예술동아리공연 / 매향리 평화조각 공모전  / 청소년 평화의 날개    그림엽서전

평화의 몸짓 역사전 평화의 숨결 사진전

 

특별한 날 특별한 곳에서 평화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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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 이야기

 

아주 옛날 매화향기가 난다하여 매향리로 불리운 마을이 있었습니다

1951년 한국전쟁이 한창일때 그 마을에는 한미행정협종에 따라 주한미군의 공군폭격훈련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1954년 종전으로 평화를 찾기 시작한 다른 지역과 달리 매향리에는 사격장을 중심으로 미군의 주둔이 시작됩니다

그 후 농섬을 중심으로 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간 약 250일에 걸친 훈련이 시작됩니다

일일평균 11.5시간  15~ 30분 가녁으로 행하진 사격횟수만 1일 600회 그러한 훈련은 야간에도 이어지니

 

주민들이 농사를 짓거나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때는 주말뿐….

 

10주년을 맞이하였다하니 설핏 보도를 접했던 10여년 전 추상적으로 느끼었던  고통을 이렇듯  구체적인 숫자로 접하고보니 생활이 유지될 수 없었을 심각한 괴로움이었음을 이제서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한 고난은 1951년 사격장이 생긴 후 2005년년 8월 12일이  미군 기지가 철수할때 까지 54년이나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 후 만 10년 10주기를 맞이한 그 땅에서 그 어떤 곳보다 의미있는 평화예술제가 개최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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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 평화예술제가 개최되는 미군 주둔지와 역사기념관  그리고 농섬이 있는  매향리 고온항 탐방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농섬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쿠니사격자의 잔재들…

 

54년간 이어진 사격장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듯…. 곳곳에서 포격의 흔적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포격의 현장에서 주민들이 평화를 기원하며 조성된 식물원의 모습 또한 마찬가지였지요

 

한가한 어촌 마을이었을 곳에 들어선 미군 사격연습장으로 인해 이곳의 풍경은 여느 어촌마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풍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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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그 누구도 근접할 수 없었던 당시의 분위기느 바다의 무법자인 상어로 표현되어있네요…

철창 너머 옛날에는 미군 훈련장이었던 곳에 본래이 모습을 찾은 논이 이어지고 그 뒷편으로 바다 한가운데 농섬이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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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이한 그 땅에는 이제서야 평화를 찾은 들판이 있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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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랗게 펼쳐진 논 너머로 윗섬과 농섬이 이어져 마치 바다의 평화 사절단을 그린 듯 고래 모습으로 보이는 그 옛날의 사격 훈련장이 보입니다.

 

그렇게 육안으로도 확연히 확인될만큼 가까운  곳으로  평일이면 늘 하루 600여차례 퍼부은 폭격을 상상해 보건데…..

고막을 울리는 폭음과 혹시라도 생길 오발로인한 생명 부지의 순간들을 그 어디에도  하소연할곳 없이 감내해야만 했을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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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간 멈춰졌던 매향리의 시간은 이제서야 되찾은 안정속에서 평화를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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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시간의 잔재를 넘어…

고통스러움을 잊기보다는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소망하며….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 간절히 바라며

8월 29일 개최되는 평화예술제 또한 그러한 일련의 활동 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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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폭격에 사용된 포탄은 그 종류도 다양하였습니다

어른 팔뚝만한 크기에서부터 어른 키이 절반만한것에 이르기까지  모양 또한 모두 다른 모습이구요

그러한 포탄이 종이장처럼 구겨지거나 찟긴것은 떨어진 포탄위에 또 다른 포탄이 날아오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합니다,

멀쩡한것위에 찢어진 포탄이 많은것으로만 보아도 54년간 얼마나 많은 포탄이 떨어졌을지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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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곳에 평화가 앉기 시작하였지만

54년이라는 시간은 아무래도 쉽게 치유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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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 평화박물관 건립이 예정된 이곳은 미군 쿠니 사격장, 10여년전 까지만해도 미군기지가 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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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을 시작으로 단 3채의 건물 그리고 포격 현장을 자세히 살피기위한 초소까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미군기지는 아이러니하게도 생각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이 작은 현장에서 그렇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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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 평화를 찾은 우리 역사의 현실과 반대로 그후 로도 54년간 전쟁속에서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

 

고막을 찢을듯한 폭격소리는 감내한다 치더라도 가끔 발생하는 오발 사고로 인해 많은 생명까지 앗아 갔다하는데….

쉬쉬하던 오발의 현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건 만삭의 여인이 수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나선길에서 오발로 인한 인명사고를 당했던 1967년..

 

당시의 보상은 오발 인정과 남겨진 남편에게 주어진 미군기지 경비자리가 전부 였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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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영욕의 발을 디디는 순간  10여년의 묵은 세월이 입혀져 초라해진 모습에 더욱 마음이 아파옵니다

고작 이 현장을 유지하기위해 54년간 수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당해야만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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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분단의 현장을 찾을때면 하루빨리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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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안은 채 미군 사격 훈련장으로 사용된 농섬을 찾아 고온항을 찾았습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해변 풍경이 펼쳐진 고온항은 매향리의 가장 아픈 곳에서 가장 빨리 평화를 찾은 듯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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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항에서 물길이 열릴때면 도보로도 찾아갈 수 있다는 농섬

그러한 농섬은 원래의 모습에서 54년간의 폭격이 이어지며 1/3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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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를 따라 고온항에서 농섬까지의 거리는 왕복 3시간

쿠니미군기지에서 내려다볼때는 마치  두섬이 붙은 듯 고래의 몸체와 꼬리로 보이던 두 섬이 실제로는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풍성한 바다 평화를 찾은 농섬이 건너다보이는 고온항…

 

그곳에 서서 뒤늦게라도 폭격이 멈춰 평화를 찾았음이 감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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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그 곳에서는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예술제가 개최됩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그 어느때보다 의미가 깊은 만큼 특별한 여행을 나서보아도 너무나 의미있는 여정이 될 것 같답니다.

 

매향리평화마을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기아자동차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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