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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팔달문/서장대/화서문/장안문/화홍문/용연과 방화수류정 야경/수원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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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수원화성 방화수류정야경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수원화성

팔달문/서장대/화서문/장안문/화홍문/용연과 방화수류정 야경/수원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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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만 생각 하면 멀고 복잡하게 느껴지던 곳도 막상 몸으로 나서보면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다가설 수 있는 곳이 있다. 

수원이 그랬다. 같은 경기도라고 하지만 서울을 다 둘러싸고 있는 게 경기도이다 보니 사실 두 시간 이상 걸려야 갈 수 있는 거리라는 생각에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늘 미루어 두었던 곳이 바로 수원이었다.

그런데 막상 나서보니 좌석버스 한 번에 기차 한번 타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해도 수원역까지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였다.

그래서 여행은 머리로 생각만 말고 일단 나서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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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에서 서장대 오르는 길

수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팔달문에서 하차해 바로 서장대를 향해 올랐다.

전에 행궁을 돌아보고 이곳에 올라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돌아갔던 아쉬움이 있던 터라 가장 먼저 올라 보기로 했다.

주말이었는데도 서장대를 향해 오르거나 내려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한산하게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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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과 수원 시내

팔달문을 지나 가파른 길로 오르다 보니 숨이 가쁘다. 얼마 오르지 않아 숨 고르기를 하며 뒤돌아보니 팔달문을 중심으로 수원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멀리 왼쪽으로 뾰족한 종탑이 솟아 있는 수원 제일교회의 노을 전망대도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다.

저곳에 오르면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 팔달산 등 수원 시가지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갤러리 공간도 있어 가봐야지 했던 곳이지만

이날도 교회 전망대까지 가 볼 시간은 없어 다음으로 미루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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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舖舍)

팔달문에서 시작해 서남암문과 서남포사가 있는 이곳까지 10 여분 정도 걸어 오르면 오르막길은 거의 다 오른 셈이다.

팔달산은 고도가 146m로 높고 크지 않은 산이지만 예전에 들판 가운데 솟아 있어 사방을 볼 수 있었으니

 성곽을 쌓기에 안성맞춤이지 않았을까 싶다. 

서남암문을 지나서부터는 잘 정비된 평탄한 길로 서장대에 이르고

서장대에서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까지는 내리막길로 이어져 성곽 길을 걷는 게 아니라 동네 언덕길 걷듯 걷기 편안하게 이어진다.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舖舍)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이 문은 용도(甬道: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舖舍)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사(舖舍)는 성 밖의 위험을 성 안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신호를 전달하였다.

그냥 편안하게 걸어 보아도 좋겠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빼어난 건축기술과 우수함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요소요소 자세하게 안내된 설명을 통해 알아가며 느릿하게 성곽 길을 걷다 보면 역사에 대한 지식과 어깨가 으쓱해지는 건 덤으로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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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西將臺, 華城將臺)

화성에서 가장 높은 팔달산 정상에 있는 병사들을 지휘했던 장소인 서장대까지 그리 힘들지 않게 올랐다.

 화성행궁은 물론 사방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서장대(西將臺, 華城將臺)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이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다.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으며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은 정조가 친히 쓴 것이다.

 정조는 1795년(정조19) 현륭원(융릉)참배를 마치고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직접 지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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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에서 바라본 화성 행궁

서장대에 올라 바라본 화성행궁은 앞쪽으로 숲이 우거져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행궁이 한 번에 다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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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에서 바라본 성곽과 수원 시가지

왼쪽으로 고개 돌려 바라보니 길게 이어진 성곽 길과 수원화성의 정문인 장안문 그리고 수원 시가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아파트와 고층 빌딩이 성곽 주변을 벗어나 저만치 뒤로 물러나 서 있으니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에 성곽과 주변 주택들의 조화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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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의 정문인 장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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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대에서 바라본 서장대과 수원 시내

서장대 뒤로 군사 명령에 따라 오방색 깃발을 흔들어 명령을 전하기도 하고 쇠뇌라는 큰 화살을 날리기도 했던 서노대에 올라

서장대와 수원 시내를 내려다보았다.

서쪽 하늘로 기우는 늦은 오후의 부드러운 햇살이 서장대로 스며들었다. 

마냥 주어지는 시간이라면 정자에 앉아 한참을 쉬어가고 싶은 곳이다.

기온이 높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낮에는 소나기도 한바탕 쏟아졌던 날인데 성곽 길을 걷는 내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그 길을 걷는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시원한 전경을 다시 한 번 담아보고 화서문을 향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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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문(보물 제403호)

화서문은 화성의 사대문 중 서쪽 대문이다.

1795년(정조19)에 공사를 시작하여 1796년(정조20)에 마쳤다. 화성 서쪽의 남양만과 서해안 방면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였다.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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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서문과 장안문을 지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이 보인다.

서장대에 올라 행궁과 수원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용연과 방화수류정 야경을 담아보고 싶어 이날 최종 목적지로 정한 곳이다.

과연 성곽의 꽃이라 할만하다.

깔끔하게 잘 정비된 수원화성을 걷는 내내 세계문화유산답게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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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각루(방화수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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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각루(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은 수원 화성의 네 개의 각루중 동북각루의 이름이다.

화성에 세워진 4개의 각루 중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에 세워졌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동북각루(방화수류정)는 높은 곳에 설치하여

전시에는 성곽 주위를 감시하고 평시에는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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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각루(방화수류정)

성곽 밖 용연으로 내려오니 붉은색 기운이 섞인 먹구름이 방화수류정 지붕 위로 흐른다.

하지만 그 모습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용연에 반영된 정자의 모습을 담으려니 오리들의 유영으로 그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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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과 방화수류정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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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과 방화수류정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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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어느 사이 하늘빛은 어둠에 잠기기 시작했다. 화홍문도 가뭄을 피해갈 수 없었나 보다.

화홍문으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같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가는 물줄기가 겨우 흘러내리고 있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다음엔 광교 호수공원 야경을 담아보고 싶은 마음을 남겨두고 서둘러 수원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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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과 화성행궁 9월 30일까지 무료개방

전에 다녀왔을 때는 행궁에서만 입장료를 내고 성곽 길을 걸을때는 그냥 걸었던 것 같은데 화성도 입장료가 있다.

화성 한 바퀴를 다 돌지는 못했지만 팔달문에서 방화수류정까지 걸어보니 이렇게 잘 관리되고 아름다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나는데 입장료 1,000원이라니 너무 적게 받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것도 9월 30일까지 무료개방이란다.

수원 가볼만한 곳

행궁과 행궁길(공방거리)/벽화마을(행궁동/지동)/노을빛 전망대(수원제일교회 종탑)

광교호수공원/팔달문 인근 전통시장/수원 통닭거리/지동시장 순대타운

찾아가기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기차를 타면 수원역까지 30분 이내 도착

지하철이나 버스보다 빠르다.

*수원역에서 팔달문까지 버스로 이동시 약 20분 소요

버스 35. 11. 13. 11-1. 37

수원문화관광홈페이지☞tour.suwon.go.kr/☎1899-3300

*수원화성: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031-290-3600

http://blog.naver.com/binsuk8


 경기도 수원

글/사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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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서장대 세계문화유산 수원 가볼만한 곳 수원화성 수원화성화홍문 용연과방화수류정야경 장안문 팔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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