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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가볼만한곳 – 놋그릇에 담긴 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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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육개장

메밀차

메밀차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산책을 마치고 식사를 하려고 대학주변의 식당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학교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경기도 수원시가 됩니다. 캠퍼스는 용인시가 되겠고요.

‘시’가 바뀌는 것도 재밌지만 담 하나 차이로 ‘도’가 바뀌는 경우도 있겠다는 생각에 길을 건너면서 웃음이 났어요.

마침 육개장을 판매하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주문을 하기 전에 테이블에 올려준 메밀차.

그러고보니 9월이네요. 9월 초 즈음에 개화가 시작되는 메밀꽃은 약 한달간 이어질 예정인데요.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처럼 하얀소금을 뿌린듯하게 핀 메밀꽃은은 흐븟한 달빛아래서

숨이막힐 지경이다라는 표현이 메아리처럼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경기도 지역에서 이런 메밀꽃을 볼만한 명소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경기도 여주 이포보 인근에

메밀꽃들이 하얗게 여행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아… 기대가 됩니다. :-)

기본 찬

기본 찬

육개장

육개장

마음만 먹으면 검색을 통해 내가 만들고싶은 기본적인 반찬을 레시피대로 따라서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세상인데

기본 찬으로 나온 오이를 보니 새콤하게 오이피클을 시험삼아 만들어보겠다는 다짐도 여름을 넘기고 있었네요.

더 늦기전에 꼭 도전을 하겠다며 숟가락을 잡습니다. 육개장은 놋그릇에 담겨있었고, 제공되는

밥공기도 놋그릇이라서 왠지 손님대접을 제대로 받는 것 같습니다.

 

육개장 위 소고기

육개장 위 소고기

육개장

육개장

살코기를 한꺼번에 넣어 끓여내지 않아서 좀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식당은 이정도의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려는 의도였는지 아니면 고기의 담백함을 생각해서 이렇게 고명처럼

올려둔 것이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물에 젹셔 씹어먹는 그런 식사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늘 엄마표

잡채에 대한 로망에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불고기 또는 탕에 들어가는 당면도 사랑스럽습니다.

육개장

육개장

육개장

육개장

그렇게 식사를 하다가 국물이 잘박잘박하게 남았을 때에 밥을 넣어 얼큰함이 흠뻑 배이도록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한 숟가락을 떠서 잘익은 깍두기 터억하고 하나 올려서 입안에 넣습니다. 이런 얼큰함이 좋았고,

평소에 잘 먹지못했던 고사리와 숙주나물을 잘 씹어가면서 행복한 식사는 진행중입니다.

 

메밀찐만두

메밀찐만두

메밀냉국수

메밀냉국수

일행이 있어서 메밀냉국수와 메밀찐만두를 주문했어요. 먹기 전에 사진을 찍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따뜻한 음식이 땡기는 가을입니다. 메밀요리 좋아하면 메밀온국수 주문이 가능한 식당입니다.

 

식당입구

식당입구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길을 건너 (안쪽) 두번째 길(영일로 6번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문했던 육개장은 7천원 / 메밀냉국수는 6천원 / 메밀찐만두는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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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희대학교 놋그릇 수원맛집 수원여행 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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