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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재래시장, 추석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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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는

용인재래시장에서

어린 시절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장날에 우연히 엄마를 만나면 세상을 얻은 듯이 행복했다.

제일 먼저 리어카에서 파는 과자, 사탕 사먹고, 길다란 나무 의자에 앉아 팥죽 먹었다.

 그 당시 나에게 팥죽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았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용인재래시장으로 어린시절 추억을 살려 맛있고 행복한 추억여행을 떠나본다.

 

용인재래시장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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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재래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금학천을 따라 열흘닷새장(0과 5로 끝나는 날)으로 5일장이 열린다.

용인에 1960년 경에는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용인장(김량장)을 비롯하여 백암장, 원삼장, 송전장, 모현장 등은 용인 지역의 대표급 재래시장이었다.

지금은 재래시장이 점점 사라지고 용인장과 백암장만 남아있다.

 용인장은 정확히 말하면 김량장()인데, 처인구 김량장동에 지금도 열리고 있는 오일장이다.

김량천은 과거에 용인 고을과 양지 고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하천으로, 현재의 자리에 오일장이 서기 시작하면서 교역의 중심이 되고 인구의

집중이 이루어졌다. 이후 일제강점기 초기인 1911년 지금의 기흥구 마북동(옛 구성읍소재지)에 있던 용인군청이 옮겨 오면서 발전하게된다.

지명에서조차 김량장이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김량장의 발전과 성장은 오일장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가장 전통적인 오일장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서 열리는 오일장이다.

백암장은 과거 농업이 경제의 중심을 이루던 시기에 용인은 물론이고 인근의 안성과 이천 일부 지역에서도 찾아왔을 정도로 규모와 위상을 자랑

했던 장이다. 또 기록을 살펴보아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백암장은 백암순대가 유명하다. 백암순대는 돼지고기, 배추, 양배추, 양파, 당면에 선지가 섞여있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병천순대와 비슷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용인재래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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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지고 나선다’ 라는 속담이 있다.  ‘주관없이 남이 하는대로 따라 한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사실 남이 장에 가면 할 일 없어도 따라 나섰다. 장에 가야 세상 소식도 듣고 간만에 일하는 것 잊고

깨끗히 단장하고 나가 어울려 술도 한잔했다. 장날에 농사 지은 것 조금씩 내다 팔기도 하고 고기, 생선이나 필요한 물품도 사왔다.

장에 걸어가는 길이 설레고 얼마나 낭만적이었을까! 아마 그 낙으로 논 밭에서 열심히 일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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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용인 재래시장에는 옛날 장날에 느꼈던  낭만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

재래시장에 와서 장구경만 해도 재미있지만 먹는 재미는 더 좋다.

할머니들이 조금씩 농사 지은 것 팔러 나와 계시고, 장날 사먹었던 군거질 거리가 수두룩하다.

국화빵, 호떡, 묵, 찐빵 등 한 개씩만 먹어도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천막 아래서 파는 국밥, 족발, 고기, 국수 등 김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이 푸짐하고

그런 천막 아래에는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들이 옹기종기 앉아 막걸리 드시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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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경하며 가다가 필요한 것들 하나하나 사다보면 양팔이 아플 정도로 푸짐하다.

오리알, 무화과, 칡, 여주 등 마트에서 보기 힘든 것들도 모두 총집합해 있다.

마트에 깔끔하게 포장된 것들을 사다가 수북히 쌓여있는 제철 채소 과일들이 울퉁불퉁 작고 못생겨서 더 싱싱해 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바구니에  쌓아놓은 아주 싱싱한 채소나 과일을 싸게 사고나면 거저 얻은 것처럼 기분이 좋다.

장날 이후 몇일은 밥상이 푸짐할 것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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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무슨 일을 해도 편한 시장패션으로 한번 빼 입어 봐도 좋을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을 해도 3만원도 안들 것이다. 질기기는 얼마나 질길지 평생을 입어도 떨어지지는 않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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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용인재래시장 대목 장, 9월 25일에  가족과 함께 오면 색다른 나들이가 될 것이다

재래시장 추억도 느끼며 군것질도 하고, 명절의 분위기도 한껏 느낄 수 있어 고향에 온 것처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저렴하고 싱싱한 재료로 추석상을 준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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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장날 팥죽을 먹었다면 용인재래시장에는 순대국이 있다.

순대골목을 지나다보면 뾰얀 육수가 보글보글 끓고 있고 꼬불꼬불 순대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나고 있다.

반짝반짝 족발은 어찌나 먹음직스러운지 그냥은 지나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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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재래시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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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순대골목에 위치한 30년된  ‘시장순대’는 3호점까지 같은 골목에 3개의 식당이 있는데 국물맛이 유난히 뾰얗다.

그만큼 육수에 자신이 있기에 뾰얀 국물 그대로 나오고 본인이 직접 양념을 타서 먹는다.

순대국은 내장과 순대가 들어있는 것도 있고 토종순대만 넣어달라고 할 수도 있다.

속이 허하거나 쓰릴 때 한 그릇 먹고 나면 등에 땀이 촉촉이 나면서 몸이 포근하고 거뜬해짐이 느껴진다.

용인시장순대 홈페이지 참조

http://sijangsoondae.yongini.com/

시장순대 지도보기
순대골목의 원조 시장순대.
※ 050번호는 용인아이 먹고놀자와 제휴된 대표번호입니다.
스팸성 번호가 아니며 전화 연결시 각 업체로 바로 연결됩니다.
전화번호 050-7724-7395
핸드폰 050-7724-7395
주소 경기 용인 처인 김량장 133-102
휴무일 첫째,셋째일요일
운영시간 8:00~22:30
대표서비스 순대국밥,왕족발,머리고기,야유회,체육대회,개업식,각종행사용고기납품
주차 공영주차장
관련링크 www.yongini.com/mini_homepage/centralmarket/
상세설명
1979년부터 전통을 이어온 시장순대. 2층 단체예약석부터 3호점까지! 편안한분위기에서 순대의 참맛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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