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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가평 화악산 -가을 금강초롱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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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야생화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보여 주는  꽃들이 아니다 보니  쉽게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고

너무나 많은 종류의 야생화 이름들은 몇번을 들어도 뒤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기억력 때문에 잘 모르고  있었던 야생화 꽃에

대해서 알아 가는게 쉽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단순히 이름만 듣고 돌아서는것 보다는 내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름도

하나 둘씩  알다보니  아기들이 첫 걸음마 걷듯  개인적으로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 시기가 즐거운 요즘 입니다  .

​올 봄 이웃님들과  수리산 야생화 첫 출사때 그 계절에  피어나는  꽃들을  많이 담아 보자고 약속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계절은  어느새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름 야생화들은 덥다는 이유로  만나보지 못했지만 대신

가을 초입에  만나 볼 수 있는 금강초롱꽃을 만나보고 왔는데요. 지금 화악산은  금강초롱꽃 뿐만 아니라 천상의 화원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만개를 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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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은 가평과 강원도 화천지역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약 1468m 로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고 북쪽에 위치한 산 입니다.

금강초롱꽃을 담기 위해선  화악터널을 빠져 나오면  바로 오른편에 조그마하게 주차장이 마련 되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고 이동을 하면 된답니다 . 그러나 이곳도 늦게 오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니 참고 하세요 .

화악산이 해발1450m 라 하더라도 차로 약 900m 정도 올라 왔기에 부담없이 산행을 하실 수 있는데요.

​주차되 곳이 다 차서 많은 분들이 야생화를 담기 위해 왔나 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야생화를 담기 위해 오신

분들 보다는  오히려 등산을 하기 위해 오신 분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었던 날입니다 .

​오전 11시가 훌쩍 넘긴 시간에 도착을 했더니 몇대 세우지 못하는 주자장엔 이미 만차를 하여 도로에도 점령을 하고 있더군요.

우리야 어치피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기에 느긋하게 길을 나섰습니다 . 주차를 하고 몇발자국 걸으니 어느새 제일 먼저 반겨주는

물봉선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물봉선은 앞 모양은 그닥 예쁘지는 않지만 뒤 꼬리 부분이 독특한 야생화  입니다 . ^^

꼬리 부분이 돌돌 말려 있는게 신기하여 이리 담고 저리 담길 반복하여 보는데요. 물봉선은  이렇게 분홍색도  있지만

노란물봉선 꽃도 있답니다 . 아마도 그날 화악산에서 제일 많이 접하게 된 꽃이 아닐까 싶은데요 .

그만큼 화악산엔 흔하게 있는 야생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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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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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남풀이라고도 하고 용담이라고 불리는 야생화꽃 입니다.

야생화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이웃님과 함께 하다보니  왠만한 야생화 이름은 기본이구요.

길가에 있는 풀이라도 이름을 물어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분이 계셔서 덕분에 우린 편안하게 돌아다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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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이젠 우리의 목표인 금감초롱을 만나볼 시간 입니다.

위로 높이 올라가지 않아도 임도 옆으로 흔게 볼 수 있을 만큼 지금 화악산엔 금강초롱꽃이 완전 만개한  모습인데요.

고산지대에서 자란다는 말에 걸맞게 경기권에서 제일 높다는 화악산에서 이렇게 만나 보니 좋았습니다 .

​이곳에 오기 전에  이웃님들의 후기  검색을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금강초롱을 찾기란 어렵지 않더군요 ,

바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라고 있는 것도 있구요. 깊은 숲 속 어둠 속에서 자라고 있는 꽃들도 있어서 다른 야생화에 비해 

금강초롱은 꽃이 크다보니  쉽게 구별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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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꽃

 

​풀숲에 숨어 있는 듯 한데도 주황색의 색감이 넘  강해 금방 발견을 하게 되는 동자꽃 입니다.

군락으로 있음 무지 이쁘겠다 싶은데 몇송이 만나보지 못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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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에서 만나본 식물중에 제일 신기했던건 궁궁이라 불리는 식물 입니다 .

일반꽃들과  달리 신기하게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 목화솜에서 솜이 부풀어 오를때처럼 잎새에서

옹기종기 꽃들이 뭉쳐 있다가  퍼져 나오는 모습이 완전 신기한 꽃이였습니다 .

더불어 향기는 또 얼마나 좋던지요 . 어느 향수 못지 않게 향기가 나는 궁궁이 입니다. 이름도 참 독특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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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를 닮았다 하여 이름도 투구꽃 입니다 .

다른 야생화들은 잘 몰라도 투구꽃은 모양을 보고  얼른 알아 보겠더군요 .

벌들이 원하는 것이 안에 들어 있는지  수시로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하며 단맛을 얻어내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

이 녀석들이 어찌나 붕붕거리며 움직이는지  내 손에 들려 있는 카메라의 셔터가 따라가질 못할 정도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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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선 금강초롱은 우리의 키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것도 있어서 어렵게 아래에서 담아본 모습입니다 .

안그래도 안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던 차에  올려다 보며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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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이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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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며느리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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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은 등산로를 따라 걷듯이 이런 길을 따라 걸으면서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게 되는데요.

굽이굽이  한참을 올라가야 한답니다 . 정상까지 가면 군부대가 있는데 궂이 정상 까지 갈 필요가 없었기에 

거의 정상 가까이 가서야 돌아서서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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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양이 배의 닻처럼 생겼다 하여 닻꽃이라 불립니다 .

오전에 올라 오는 길에도 있었는데 자세히 보지 않고 그냥 무심코 지나치고 왔는지 보지 못했나 봅니다.

그런데  함께한 이웃님이 먼저 발견을 하시고 알려 주어 알았습니다 .

신경쓰면서 봐야지 그냥  스치듯 지나가면서 보면 풀처럼  생겨서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쉽게 생겼더군요.

이번 화악산에  왔던것도  금강초롱과 닻꽃을 담기 위해 찾았는데 닻꽃은 조금씩 지고 있는 것도 있었는데요.

다행인것은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이리 저리  다양한  방향으로 닻 모양을 담아 보려고 노력하였지만 역시나

실력 부족은 이런데서  얼른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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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평 금강초롱 야생화 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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