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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볼만한곳-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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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가을 하늘인데 기온은 아직도 여름을 벗어나지 못한 듯 한낮엔 뜨거운 태양을 피하며 다니고 싶을 정도 였는데요.

여주에서는 나름 막국수로 유명하다는  지역인  천서리 인근에서 막국수 한그릇씩 하고 파사성에 올라 갔더니

부른 배로 인해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갈증도 나고 은근  숨이 차면서 오르막 산행이라 그런지 조금은  힘겹게 올랐답니다.

예전 같으면  800m  이정도의 높이는 쉬지도 않고 다람쥐 처럼  쉽게  오를 수 있었는데 이젠 저도 나이를 먹어 가나 봅니다 .

오후엔 더워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이 높이도 은근 힘들더라구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사성을 오른다 생각 했을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당남리 메밀밭에 왔으니 인근 여행지인  이포보와 더불어 한번 둘러보자 그런 마음으로

올라 갔던건데 이게 왠일입니까  올라 오지 않았다면  크게  후회를 하였을것 같은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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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남리 메밀밭만  둘러보고 가신다면 조금 아쉽다 할 수도 있으니  여주에 발걸음을 하셨다면 이포보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남한강 뷰도 한번  바라보시고   인근에 파사성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 되어 있으니 파사성에

올라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

파사성 정상 까지는 860m 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올라 갔는데  이게 왠걸 처음 입구부터 가파른 오르막 이더군요 .

그나마 다행인건  땡볕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닌 숲을 이루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걸을만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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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 정상까지는  계속해서 이런 오르막 길을 올라야 하는데요 ,

올러갈땐 별 문제가 없었는데 내려올때는 다리가 풀려서  길이 미끄러울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저도 내려 오면서 몇번이고  미끄러질뻔 했는데  들고 있던 카메라 조심하느라고  몸을 사리면서 내려 왔더니

나중엔 다리가 풀려  은근 발이 아파오기도 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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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은 사적 제 251호로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파사왕 때에 축성하여 파사성이라 하였으며  산 이름도

파사산이라 이름이  불리어 졌다고 하구요 . 최근 발굴 조사에서 삼국시대의 유규가 발견되어 축성 시기가

삼국시대로 밝혀 졌다고 합니다 . 이후 1592년 선조 25년에 임진왜란이 일어 났을때 유성룡의 건의에 따라 승군

총섭 의엄이 승군을  동원하여 3년에 걸쳐 옹성과 장대. 군기소 까지 갖춘 성으로 수축 하였다고 합니다 .

파사성은 바로 이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축성한 야산의 산성으로 성벽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는데요 .

새로 축성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개인적으론 그닥 반가운 시선은 아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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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에 오르니 오전에 다녀왔던 메밀밭도 보이구요 . 오른편으로 이포보가 내려다 보인답니다 .

도착 지점에선 그늘이 없어 더워 보여도 높은 곳에 서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힘들게 올라 왔던 생각은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이맛에 힘들어도 산을 오르게 되나 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망이 아름답다 보니 기분 좋은 생각만 하게 된답니다 .

연신 되네이며 했던 말은 와~~ 너무 좋다 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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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높은곳에 오르니 이곳에서 보여 주는 뷰는 또 다르게 다가 옵니다 .

힘들게 올라와서 그런지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였지만 탁 트인 풍경에 일단 말이 필요가 없었답니다 .

언니랑 둘이 한동안 넘 좋다 라는 말만 되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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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을 중심으로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은 양평 입니다 .

​중간쯤 오르니 남한강 물줄기 따라  양평에서 여주로 흘러가는  S라인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일몰을 담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이곳 파사산 중턱에 있는 마애블을 지키는 스님에게 들으니 일몰이 아주 멋진 곳이라고 하더군요 .

​스님은 일몰이 아름다워 본인  핸드폰으로 담아 두었다며 보여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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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는 아니지만 바위 안에 소나무 두그루가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을 피해 무거운 카메라 가방도 내려 놓고  이 소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게 신선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오르시다가  연인 소나무에서 잠시 쉬면서  꼭 시원한 바람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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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더 짙어져서 오면 노란 황금 들판이 펼쳐진 모습을 보게 될텐데요.

처음 입구부터 오르막을 오를땐  안오고 싶다 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에 반해서

가을에 다시 찾을것만 같네요. 그때는  황금 들판과 더불어 일몰까지 담을 수 있다면  큰 욕심이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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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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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였지만 기온은 아직도 여름을 벗어나지 못한채 무더운 여름날을 연상케 하였는데

보고 싶었던 메밀밭도  실컷 사진에  담아보고 파사성에 올라 남한강  S 라인  물길도  담아 보면서 올라 오면서

흘렸던 땀 만큼  보람되게 보냈던 시간이였습니다.

 

머지 않아 황금들판으로 변하게 되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텐데요. 가을날 여주여행을 계획 하신다면 왕복 2시간이면

여유있게 둘러 볼 수 있으니  파사성도 함께 일정에 넣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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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여주여행 파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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