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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10월에 가장 아름다운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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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001

남한강과 북한강 이렇게 두개의 물줄기가 만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 “두물머리(양수리)”

두물머리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10월이 되면 다른 때 보다 심해진 일교차 덕분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진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른 새벽에 그곳을 찾고있습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10월의 아름다운 두물머리를 보기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나 그곳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안개가 너무 심한데다 일교차가 심하지않아 기대했던 물안개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흐린 날에만 볼 수 있는 두물머리의 은은하고 몽환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지금부터 지난주 토요일 아침의 아름다운 두물머리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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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30분에 양수대교 아래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걷기 시작하는데…

 

 

두물머리003

안개가 어찌나 짙게 깔렸는지 직감적으로 “오늘은 물안개를 못만나겠구나!”라는 결론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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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거나 말거나 그 시간이면 어김없이 쪽배 하나가 나타나는데, 정말 고마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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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뉴스에 안개가 심할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도 많은 진사분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아마도 저랑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워낙 좋은 시기인데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물머리006

저 멀리 여우섬이 희미하게 보일락말락 할 정도로 안개가 정말 심한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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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 그냥 서있기가 뭐해 느티나무 아래에서 단풍이 어느 정도 들었나 올려다봅니다.

그때까지 단풍은 좀 덜한 느낌이었는데, 이번 주말에 가면 최고절정을 이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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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만을 기다리며 여우섬을 향해 정조준을 하고 있는 어느 진사분의 카메라…

모든 준비가 다 되어있건만 야속하게도 햇님은 도무지 나타날 생각을 안합니다.

 

 

두물머리009

이 사진이 그날 두물머리 아침 분위기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들 허망해 하는 모습…

하지만, 저는 두물머리의 흐린 풍경을 담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두물머리010

다른 때 같으면 저 액자 왼쪽에 수많은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오히려 사진을 하지않는 일반 방문객들이 그날의 아침을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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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찍고 있는 이분들은 어느 사진동호회에서 단체로 출사를 나오신듯 합니다.

 

 

두물머리012

안개가 낀 날에는 그날대로 두물머리의 그윽하고 몽환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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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처음 왔다는 일행 한명을 가이드해주기 위해 두물경 꼭지점으로 이동하는데,

앞에 혼자 가는 여성진사분의 내공이 심상치않아 보입니다. 이젠… 척보면 압니다. ^^​

 

 

두물머리014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달팽이 한마리가 아주 아주 천천히 산책로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제발 사람들에게 밟히지 말고 무사히 그리고 안전하게 건너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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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보이는 저곳은 조안리 쪽인데, 좌측으로 가면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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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단풍이 참 좋네~~~” 그러고 있는데, 가마우지 한녀석이 슝~하고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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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두물머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인데, 가만보니 나뭇잎이 듬성듬성 달려있네요.

올해 무척이나 덥고 가물었던 탓에 단풍이 채 물들기도 전에 낙엽되어 많이 떨어져나갔습니다.

 

 

두물머리018

성질 급하신 형님들이 빨리 양수리해장국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는 급히 퇴장하는 중입니다.

그 곳을 빠져나가는 그 시간까지도 안개가 어찌나 심하던지… 다른 진사님들은 대부분 벌써

철수를 하고 산책을 나온 일반 관람객들만 그윽한 두물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중부지방의 단풍이 아마도 최고절정을 이룰것으로 여겨집니다.

두물머리 다음으로 서종면에 있는 “서후리숲”이라는 곳을 함께 둘러보시면

정말 좋은 주말 단풍여행이 될 것입니다. 너무 멀리 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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