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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가을관광주간] 국화와 단풍 좋은 아침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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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가을관광주간] 국화와 단풍 좋은 아침고요수목원

2015 가을 관광주간 엠블럼(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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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소식이 들려오는 걸 보면 이제 이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구요. 가평여행길에 다녀온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가을의 대표꽃인 국화가 한창이었는데요. 주변을 보니 어느새 단풍이 들어가고 있어서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면 만추의 수목원을 만나게 될 거 같더라구요.

이맘때 찾아보니 국화가 한창이라 또 설레는 걸음을 했는데요. 넓은 구간은 아니지만 정원으로 꾸며 놓은 곳과 안쪽 한국정원내 양반가옥에서는 해국 전시도 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있었어요. 전시기간이 길지 않아서 지금은 끝났을 거 같은데요. 장독과 기와집과 어우러지는 해국의 모습도 참 아름답게 다가왔던 날입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가면 더욱 진한 가을색으로 변할텐데요. 가을단풍여행 겸 들러도 좋을 가평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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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걸어 들어가 가장먼저 향한 곳은 달빛정원, 하늘길을 먼저 가보려고 합니다. 봄에는 튤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길인데요. 굽은 길을 따라 양쪽으로 이어진 꽃길이 정말 이쁜 곳이에요.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이어지는데요. 겨울에는 아마도 불꽃들로 꽃길을 만들어 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국화를 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국화길과 함께 흰색 꽃들이 정원을 채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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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정원으로 한번 가볼까요. 멀리서 보아도 정원 가득 꽃물결이네요. 곳곳에 단풍도 보이긴 하지만 푸른 나무들과 푸른 잔디 덕분에 여름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경정원은 대한민국 지도 모형의 정원에 그 계절 시기의 절정의 꽃들을 심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찾은 때 가장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보고 싶다 한다면 하경정원 필히 걸음해 보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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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만 있는 줄 알았더니 다양한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더욱 화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국화를 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조금더 지나면 풍성한 꽃밭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색을 달리한 꽃들이 한곳에 있으니 한층 이뻐보입니다. 햇살은 따가운데 어제 내린 비 때문인지 아니면 일부러 물을 뿌려 놓은 것인지 물방울이 아직도 방울방울.. 꽃보다 물방울에 빠져서 한참이나 씨름을 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담기지 않아서 햇볕만 왕창 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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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 색깔만큼이나 참 다양한 종류들이 있나 봅니다. 알록달록 단풍만큼이나 하경정원에 꽃물이 들었네요.

10월에는 국화가 그리고 다른 계절, 시기마다 그때 가장 아름다운 꽃들을 심는다고 하니 수목원의 얼굴같은 곳인가 봅니다. 전망대 위에서 내려보니 주변이 훤히 보여서 시원하기 그지없습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정원을 한번에 담지 못하는 아쉬움만 가득 안고.. 눈으로 실컷 보고 마음에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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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이런 공간이 있었던가 싶은 J의 오두막정원인데요. 오두막이라고? 싶게 이쁜 집이에요. 영국의 전통적인 가옥 양식을 따라서 지은 오두막이 자리한 곳. 해마다 그 시기에 피는 여러개할이 식물이 꽃을 피우는 약속의 정원이기도 하답니다.

지금은 노랑색 코스모스인지 해바라기인지.. 그 중간즈음 닮은 꽃이 피었는데요. 이름을 모르겠더라구요. 어딘가에 이름표가 있을 거 같은데 하면서 찾다보니 이름이 보입니다. “봄비키페룸버바스쿰” 어이 쿠나.. 이 이름을 어찌 외울 수 있겠어요. ^^ ‘넌 왜이렇게 어려운 이름을 가진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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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정원 곳곳 주변에 꽃이 다양합니다. 이 가을에도 꽃들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는데요. 색깔도 선명하고 생기가 넘쳐 보여서 겨울오는 가을즈음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햇살은 따사롭고.. 가을더위도 여전한지라 꽃밭에만 있으면 여름날 같습니다.

혼잣말이지만 이쁘다는 소리를 연신하며 꽃과 눈을 마주하다 보니 저절로 내 마음까지 꽃향이 전해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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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원 앞쪽에는 서화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네 정서가 물씬 나는 기와집과 초가집, 연못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소나무를 비롯해서 자생수목 50여종과 각종 수생 식물, 수변식물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연못 가운데 정자에 서면 그 시원함이 더 가까이 느껴질 거 같은데요. 안으로 들어서기보다는 다들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기 바쁩니다.

조금만 시간이 더 흐르면 연못 주변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어 더 멋스러운 공간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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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을날 또하나 전시공간. 한국정원 내 양반가옥에서는 해국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지금은 끝났을텐데요. 장독대와 항아리에 담긴 해국을 이곳에서 만나니 또 새롭더라구요.

바닷가 모래위에서 나트막하게 자라던 해국은 보았는데 여기서보니 키도 좀 크고 꽃송이도 참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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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집 앞 마당에 장독과 함께 한 해국의 모습이 이렇게나 멋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조금씩 색감도 달리해서 해국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니 오시는 분들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쁘다는 칭찬을 늘어 놓네요. 칭찬 듣고 있으니 이 아이들도 하루가 다르게 더 이뻐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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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내려오는 길에 들린 실내온실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초화온실인데요. 굿모닝커피 언덕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내정원이라 그냥 기대감 없이 들어갔어요. 사실 실내보다는 야외에도 충분히 아름다우니까 말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꽃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하나하나 보느라고 시간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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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붉게 물든 단풍나무 분재도 보면서 내려온길. 이렇게 10월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나들이는 마무리를 했습니다. 봄날에 벚꽃과 같이 하기도 하고, 튤립이 피어있던 때도 같이 했었는데요. 가을 단풍이 짙게 물들어도 참 아름다울 정원입니다. 그리고 하얗게 눈쌓인 설경도 물론 좋구요. 겨울 동안은 “오색별빛정원전”이란 이름으로 불빛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야경이 궁금해서 한번 가보려고 했다가 교통체증에 밀려서 입구에서 포기를 하고 돌아온 적이 있는데요. 올 겨울에는 아름다운 불빛을 한번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가까운 서울 도심, 경기권에서도 단풍을 즐길만한 곳이 많은데요. 수목원의 단풍도 추천할만 합니다. 가을단풍여행지로.. 아름다운 꽃과 함께 광장 나무아래 잠시 휴식을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도 좋겠다 싶습니다. ​

 

 

관람시간: 오전 8시 30분~일몰시까지 (휴관일 없이 연중무휴)

상봉역(경춘선) -> 청평역 -> 청평터미널까지 도보 약 10분 -> 수목원행 버스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행현리 산 255) // 1544-6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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