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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가을관광주간] 보물산성으로의 가을여행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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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이름과 어감도 왠지 그윽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계절인 가을날,

여행을 다니기 더 특별한 기간인 가을관광주간을 맞이해서 관광주간 강북녀가 나름 세번째 테마로 찾아가 본

가을여행지는 이젠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남한산성입니다.

가을나들이 코스로 콕 찍어 남한산성을 선택한 나름의 이유는 가을 관광주간엔 각 지역별 마다 대표적으로 관광지를 추천하는데

이번 가을 관광주간 경기도가 추천하는 관광지가 바로 『보물산성의 추억-우리는 남한산성으로 간다』로

각별하게 남한산성이 추천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남한산성은 당일 나들이 코스로 8호선 남한산성역이라는 대중교통편으로도 아주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부담없는 관광지라

특히나 산성길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 감상 겸 화창한 가을 주말을 이용해서 남한산성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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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으로 북한산성과 더불어 서울인 한양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중 한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당일 나들이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매년 한 번쯤은 산성을 따라 피는 야생화를 보러 가기도 했고,

산성길을 따라 잘 조성된 숲길을 거닐어 가보기도 했었고, 남한산성이 위치해 있는 청량산 산행을 겸해서도

가보던 곳이었는데 올해는 특히 가을날 남한산성 성곽길을 따라 단풍 풍경 또한 아름답다고 해서

가을풍경을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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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중교통편으로 남한산성에 도착해 홀가분한 마음으로 사부작 사부작 낙엽을 밟으며 가을로 그윽한 산성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다른해에 비해 강우량이 적은 해여서인지 한층 더 느껴지던 발자국 마다 들려오는 낙엽 밟는 소리들도 가을의 느낌을 한층 돋우어 주는 산책길이었습니다.

남한산성에는 주말을 맞이해서 산책 겸 산행 나온 분들이 무척 많았었는데 강북녀도 그 중 한 명이 되어

가을날 남한산성의 매력이 또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산성길을 걸으며 새삼 느껴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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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백제때 부터 요새로 성을 쌓았던 군사적 요충지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그것을 바탕으로 축조된 성곽으로 성곽둘레가 약 8km에 달합니다.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 주봉인 해발 497.9m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467.6m), 동쪽으로는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쌓은 성곽이라고 하는데 산성길을 걷는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보통 남한산성 남문부터 수어장대를 거쳐 북문에 이르는 2.8km 구간이 가장 인기코스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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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을 대중교통으로 가던 자가용으로 차를 가지고 가던 기점이 되는 곳이 남한산성 남문인데요.

남문을 들어서서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은 등산로라기보다는 산책로에 가까워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요즘 ㅇㅇ둘레길이 여전히 지역마다 인기인데 남한산성 산책로가 워낙 평탄하고 걷기 좋은 코스라 어찌보면 둘레길의 원조같은 느낌이 드는 길이기도 합니다.

남한산성 남문에 도착하니 이번 가을 관광주간의 가장 매력적인 속삭임으로 느껴지는

“떠나세요. 가을은 짧지만 가을의 추억은 깁니다”라는 안내문구도 산성 남문과 어우러져

남한산성으로 여행온 강북녀 마음에 또 한번 가을여행의 분위기를 더욱 돋우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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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는 총 4개의 문과 8개의 암문이 있는데 남문은 지화문이라는 이름으로 4대문 중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중심문이기도 합니다.

또 4개문중에서 유일하게 현판이 남아있는 문이기도 한데 남한산성을 찾는다면 보통 이 남문을 배경으로

거의 모든 분들이 기념사진을 담는 포토존 필수코스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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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녀도 남한산성 나들이길마다 이 지화문을 꼭 가보게 되는 것은 특히나 이 남문 주변에 450년에서 500년 된

멋진 느티나무 보호수들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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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숲을 무척 좋아하는 저에겐 오랜 세월과 함께 해오며 아직도 멋진 모습을 간직한 고목들은 여행길 반가운 이정표가 되어주곤 하는데

남한산성 남문 앞에 있는 느티나무 보호수들은 남한산성 축조 당시, 성곽 사면 유실방지 및 차폐의 목적으로

식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라고 하니 아마 이 느티나무들은 남한산성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역사들을 이곳에 서서

묵묵히 모두 지켜보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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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을 지나 남한산성 성곽길을 걸으며 본격적으로 가을 단풍감상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모든 잎들도 꽃이 된다는 계절 가을날 단풍감상은 봄날 꽃놀이 처럼 계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계절이 주는 즐거움 그 자체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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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보다 성곽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채색이 되어 있으니 단풍감상이 더욱 운치있게 느껴졌는데요.

특히 성곽에서 자라고 있던 담쟁이들도 아마 이세상에서 가장 이쁜 빨간색 순위에 꼽힐 만한 색상을 머금고

가을날 성곽 풍경을 곱게 물들이고 있어서 무척 예쁘게 느껴지던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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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가 되니 산행을 겸해 온 많은 등산객분들이 성곽주변 단풍나무 아래 앉아 도란 도락 점심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모습이

휴일 풍경을 한층 정겹고 보는이에게도 여유로움을 선사해 주는 듯 했습니다.

13이날 남한산성에서 강북녀의 눈에 띄였던 가장 고운 단풍 색감이 이런 붉음이었는데요.

단풍을 사진으로 담으면서도 이 단풍을 또 보려면 일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거지~하면서 올해의 단풍감상의 의미를 더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남한산성표 단풍잎 색감 정말 곱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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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을 걷다가 남한산성에선 꼭 보고 가면 좋은 ‘행궁’을 보러 발길을 옮겨 보았습니다.

남문에서 주차장과 행궁으로 가는 길에도 곳곳이 그윽한 가을빛으로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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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앞에서는 마침 11월 30일까지 남한산성이 지난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해서

『세계의 성곽을 보다』라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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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저도 세계의 성곽들 중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나 궁금해서 세계의 성곽 사진들을 하나 하나 감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성곽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는데 한 무리의 어르신들이 사진을 감상하시며 나누시던

“세계에서 남한산성처럼 성곽 안에 물이 풍족하게 시설된 곳이 아주 드물다고 하더군~”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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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사진중에 이젠 그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세계문화유산이 되기도 한 남한산성의 가을풍경을 공중에서 단풍과 함께 담은 사진이

세계의 성곽 사진중 제 눈에 가장 아름답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사진으로 남한산성을 보물산성이라고 부르는 수식어가 정말 어울리는 곳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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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남한산성 행궁안을 관람해 보았습니다.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시대에 유사시에 임금님이 임시로 머무르던 궁궐의 하나로,

병자호란 당시에는 임시 궁궐로 사용된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사속에서 모두 불타 없어진 것은 2011년경 복원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남한산성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지만 행궁은 별도로 2천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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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을 중심으로 자세한 역사해설을 들을 수 있는 문화해설 프로그램도 있고

‘왕실의 패션’이라고 해서 다양한 궁중의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과 1500여권에 달하는 남한산성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옛 책 만들기 체험등의 2천원 정도의 유료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특히 아이를 동반해서 남한산성을 찾는 분들은

즐겁게 방문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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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행궁 앞마당에서 다양한 공연무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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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이기도 해서 남한산성을 찾는 분들이라면 행궁 관람도 더불어 즐겨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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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듬뿍 물들기 시작한 남한산성에서 휴일 나들이를 즐기며 이젠 의미적으로도 보물산성이 된

남한산성의 가을서정을 듬뿍 담아보았습니다.

요즘 이 보물산성 남한산성의 인기가 아주 특급 인기인지라 주말을 맞이해서 남한산성을 찾는 분들이 너무 너무 많았었는데요.

대중교통편이던 자가용이던 차량을 이용해서 남한산성까지 오르시는 것은 남한산성 지하철역에서만도

약 1시간은 별도로 소요될 정도이고, 내려오는 길엔 택시를 탔었는데 남한산성 주차장 입구에서

남한산성 지하철역까지 약 6천원정도의 택시비가 든다는 여행팁을 전해봅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8호선 남한산성역에서 9번버스로 남한산성 주차장까지 이용가능하며

주말에만 운행하는 산성역 왕복 9-1번 버스편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은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 그 한 가운데에 와 있는 듯 하네요.

여행으로 즐감하는 가을날 보내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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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가을관광주간] 보물산성으로의 가을여행 남한산성"

  1. 장필윤 2015/10/27 6:48 오후

    명사와 함께하는 스토리 텔링 투어 신청 합니다
    여기에 댓글 남기는건지요?
    참가 신청 합니다 2명 장필윤,최옥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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