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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가볼만한곳-안성팜랜드 목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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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가볼만한곳-안성팜랜드 목장체험

 

푸른 초원 위에 여유롭게 풀을 뜯는 소와 말. 안성팜랜드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목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주말이면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우리도 주말을 이용해서 온가족 나들이를 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다녀온 곳인데요. 그때도 느꼈지만 ‘여긴 아이들과 같이 와야겠구나’ 했었거든요.^^

농협 안성목장으로 사진 찍으러 오는 분들이 많은 곳이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팜랜드란 이름으로 바뀌고 체험목장으로 운영하면서 이제는 가족여행지로 더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다른 지역의 농장체험하는 곳도 다녔지만 이곳은 드넓은 목초지가 장관이죠. 산책로를 따라서 걷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거기다 트랙터마차를 타고 목장을 한바퀴 돌아보면 아이들에게도 어른들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겁니다. 마차 외에도 초지자전거길이 있어 여럿이 타는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겠구요. 초지 언덕진 곳에는 신사의 품격, 드라마촬영지를 알리는 테이블도 놓여 있어요. 그리고 다른 조형물들도 같이해서 푸른 바람을 맞으면서 휴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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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서 11월1일까지 가을목동페스티벌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때와는 달리 공연과 이벤트가 더 진행되는 거 같구요. 목동미션 수행 이벤트가 있나 보더라구요. 입장료는 사실 만만하지 않아서 온 가족같이 찾으면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미리 소셜에서 할인티켓을 예매하고 찾으면 조금이라도 저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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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를 보곤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조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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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입장료 외에 체험거리로 트랙터 마차타기를 선택해서 들어왔는데요. 일단 목장 한바퀴 돌아보고 천천히 걸어보자 했습니다. 트랙터는 평일에는 정시에 주말에서는 정시와 30분에 한대씩 운행을 하는데요. 사람들이 많을때는 더 자주 운행을 하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따로 구매를 하면 성인 5,000원, 소인 4,000원이구요. 입장료랑 같이 구매를 하면 더 저렴합니다. 같이 구입했다면 입장할 때 보여줬던 티켓을 보여주면 확인을 받고 승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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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도그쇼에 빠져 있는 사이 혼자서 목장길을 걸어보려고 했는데요. 다른 곳에서도 도그쇼를 본 적이 있어서인지 조카들의 집중력이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 같이 목장을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불던 날. 햇살은 따가운데 바람은 완연한 가을바람이더라고요. 길가에는 키작은 코스모스가 한창이라 푸른 목장과 대비되어 더욱 화려하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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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 없는 바람이 불어대니 코스모스들이 키가 클 여유가 없었나 봅니다. 그나마 작은 키로 버티고 있는데 이리저리 흔들어대니 몸을 곧게 세울 겨를이 없어요. 이 언덕 위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요. 이때만 해도 “화려한 유혹” 드라마촬영지인지 모르고 그냥 잠시 있다 왔는데요. 나중에 티비를 보다보니 그 드라마에서 유년시절 이야기가 이 주변을 주무대로 나오더라구요. 나뭇가지에 걸린 그네며.. 주변 풍경이. 딱 이곳이더라구요. 그럴 줄 알았음 나무에 새겨 놓은 낙서도 한번 찾아보는 거였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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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바람부는 언덕에서 놀고 있어요. 여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는데요. 신사의 품격 촬영지라고 해요. 그 장면을 보면 좀더 확 와 닿을텐데.. 덩그러니 놓인 테이블만 보면 전혀 상상이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라마를 찍었건 영화를 찍었건.. 지금 우리가 이곳에서 삶의 한페이지를 만들고 있으니.. 그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겠어요.^^

​자유롭게 놓인 투명의자에 앉아서 기념사진도 담고… 미래의 우리 목장을 꿈꿔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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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마차는 쉬지 않고 달리네요. 찾은이들이 많은 만큼 쉴 사이 없이 목장길을 달려가는데요. 스피드가 있다거나 안정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더 매력있는 체험이라 포기하기 힘들지요. 시골에가도 아이들은 트랙터나 경운기를 타보겠다고 조르곤 하잖아요. 그 덜컹거림에 뭔가 설렘이 있나 봅니다.^^

목장길따라 걸으니 다른 이야기꺼리가 없어도 걸음이 두둥… 조카들은 많이 걷는다고 입이 조금 튀어나오긴 했지만 나중에는 이 바람도 이 빛깔도 다 마음에 새겨질 겁니다. 마음이 답답할때마다 문득 생각이 날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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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터널을 지나서 사랑의 터널을 지나면 주변으로 방목장입니다. 말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먹이도 줄 수 있는 곳이에요. 말에게 줄 당근은 아래 매점에서 구입해와야 하는데요. 조카들도 굳이 먹이를 한번 먹여주고 싶다고 해서 당근하나씩 사와서 주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냉큼 입에 물고 와그작와그작 씹어 먹는 말. 당근을 당겨가는 말과 막대기를 빼앗기지 않겠다고 꼭 잡은 조카. 딸려갈까 무섭다면 같이 잡아달라고 하다니 혼자서도 잘 먹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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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생활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를 만날 수 있어요. 그냥 우사라고 봐야할 곳인데 엄청 큰 칡소를 볼 수 있어서 그래도 흥미로웠구요. 주변 방목장에는 더 다양한 종류의 소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 외 중앙광장쪽 유럽풍의 건물에서는 실내전시관이 있는데요. 매직아트홀에서는 트릭아트 체험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명화, 재밌는 장면들 앞에서 설정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어요. 이런 곳이야말로 아이들과 같이 와야 좋은 모델이 되곤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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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목동페스티벌 중에 목장을 돌아보면서 스탬프를 찍어 오면 선물을 준다고 하는데요. 안내책자 안에 스탬프 공간을 보더니 조카는 또 얼마나 열심히 찍으러 다니던지… 체험을 하고 받아야 하는 것이 있음에도 체험도 안하고 도장을 받아오기도 했더라구요. 능력자.ㅎㅎ

하지만 시간을 못맞춘 체험도 있다보니 다 찍지는 못하고 한두 개가 빠졌는데요. 나오면서 보여주니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색연필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조카는 도장을 다 완성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지.. ” 내 마음은 초록색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뜻인가 했더니 색연필 초록색 얼굴이 울고 있지요.^^ 본인은 도장을 다 찍지 못해서 슬프다고 말이죠.^^ 가을바람 좋은 요즘, 가족나들이하기 좋은 곳입니다.

 

여행 Tip ======​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 38번국도 안성방면 -> 평택충주간고속도로 고가 밑에서 우회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신두리 451) // 031-8053-7979

입장료: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 / 입장+트랙터마차: 대인 13,000원, 소인 10,000원 / 입장+트랙터마차+체험승마: 대인 21,000원, 소인 18,000원

가을목동페스티벌: 2015. 09. 11~ 1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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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안성가볼만한곳 안성여행 안성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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