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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가을관광주간〕 너무나 아름다운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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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 관광주간 엠블럼(최종)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노래가 절로 나오는 계절입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도 유혹하고

바람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들도 유혹합니다.

못 이기는 척, 집을 나서봅니다.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멋있게 조성되어 있는 ‘산정호수’가 오늘의 목적지.

달리는 차 창 밖으로 보이는 산들은 알록달록한 단풍 옷을 입고 뽐내고 있습니다.

야호~ 참 좋구나! 정말, 어디를 가든 전국이 근사해서 보내기 아까운 계절입니다.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바위가 멋지게 솟은 북한산 자락이 점점 가까워지고 ‘산정호수’라는 표지판이 나타납니다.

산정호수는 산중에 맑은 우물같은 호수라는 뜻으로 ‘山井’이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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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들어서니 많은 관광버스가 이미 가득 들어 차 있습니다.

요즘 버스는 세련되서 손님들이 찾기 쉬우라고 전광판에 단체이름을 달고 다니지요.

어디 종친회에서도 오고 지방 산악회에서도 오셨네요

대부분이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었는데 신이 나서 아이들처럼 들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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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달려왔으니 먼저 배를 채워야지요.

무얼 먹을까 하다가 묵비빔밥이 눈에 띄어 시켜보았습니다.

묵사발은 먹어 봤는데 묵비빔밥이라….처음먹어 보는 묵비빔밥은 각종 나물에 맛있게 지어진 밥을 넣고 갖은 양념을 넣고 무친 묵무침을 얹어 들기름을 둘러 비벼먹는 것인데 고소한 게 참 맛있었습니다. 묵무침도 먹고 나물도 먹고 비빔밥도 먹고 일석 삼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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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는 표지판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강물은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하늘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새파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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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닮은 물빛, 그리고 사람들 얼굴빛이 조화를 이뤄 호수는 더욱 빛이 납니다.

천천히 걸어도 두 시간이 안되는 거리, 일부러 여유를 부려 가며 천천히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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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구간에는 궁예의 이야기를 벽화로 만들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써 놓았고 말을 탄 궁예 조형물도 있어 잠시 살펴보니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통곡하는 소리가 산천을 울렸다는 전설이 있네요

또, 호수 북쪽에 있는 명성산(鳴聲山)의 이름은 궁예의 말년을 슬퍼하는 새들이 울었다 하여 붙여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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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타는 곳에서 왼쪽으로 돌면 궁예코스가 나오고 오른족으로 가면 둘레코스입니다.

어디로 출발하든 원으로 된 길은 서로 만나게 되어 있지만요.

북쪽으로는 명성산이 남쪽으로는 관음산이 있어 사방 풍경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좋다“~ 사람들이 내는 탄성은 한목소리로 호숫가에 울립니다. 그저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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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중한 때를 그냥 보내기 아깝습니다.

먼길을 달려 온 보람이 있는 산정호수, 밤에는 별들도 가득하겠지요?

강강추추~~~!!!

이 가을 여행지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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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171

*입장료 무료.

*주차비; 2천원 (당일)

*의정부 역에서 138-6번 버스 이용가능.

1 추천

TAG 명성산 산정호수 산정호수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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