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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가을관광주간)만추의 남이섬.. 가을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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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 관광주간 엠블럼(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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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를 타고 가평역으로 향하는 아침…

여느때보다는 여유롭게 출발한 아침이었는데요.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 길친들과 함께 하는 여행길

입니다.  남이섬으로 가는 길은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가평역까지 가는 방법이 있고, 용산역에서 ITX를 타고

가평역으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린 IXT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기차는 55분을 달려 가평역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택시와 배를 이용해 남이섬으로 이동했는데요.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1일 주차권(4,000원)으로 주차가

가능하고, 짚라인을 이용해 가는 방법도 있답니다.  무튼 가평역에서 택시와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시간

은 30분이면 충분했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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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간 남이섬은 가을 단풍 명소답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아침이었는데요.

한낮의 풍경을 보는듯 했구요.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80%이상을 차지하는 듯 내국

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보였던 날입니다.  외국인들은 자유여행을 온 커플팀도 보이고, 지도 한장 들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팀들도 보이고, 높이 치켜 세운 깃발을 따라 무리지어 다니는 단체여행객들도 군데군

데 보였는데요.  어디에서 왔고, 국적이 어디건 그건 전혀 상관없이 남이섬이라는 공통된 공간을 함께 공유하며

만추의 가을을 즐기는 여행자일뿐입니다.

만추의 가을에 푸욱 빠진 표정들은 하나같이 환한 웃음으로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잎에 한껏 취하고, 그 풍경에

동화되는 시간들일텐데요.  그저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운 걸음이면 충분했을 남이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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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외에도 웨딩촬영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그걸 반영이라도 하듯 이웃님들

블로그속 남이섬 풍경속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웨딩 사진들이기도 합니다.  블로그 사진만으로 볼때는 몇 커플

있겠지,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발걸음 닿는 곳마다 웨딩촬영 커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남이섬’하면 외국인

관광객들과 웨딩커플들만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만큼 웨딩촬영 장소의 메카였는데요.  많은 사람들로

사진찍기가 쉽지 않았는데, 거기에 웨딩촬영까지 한 몫을 해 사진 초보는 셔터 누르는 손이 더디기만 했습니다.

그렇다고해도 사랑하는 커플들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행복 바이러스가 절로 전염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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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들어간 은행잎과 단풍잎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황홀함을 안겨 주는 아침입니다.  노랗게 물든 나무 아래

로 누군가가 걸어가기만 해도 그림이 되고, 풍경이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는데요.  캔버스 하나 펼쳐놓고 수채화

물감으로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남이섬의 가을을 표현하고픈 유혹의 아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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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나무섬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나무들이 심겨진 수목원 같은 섬인데요.  나무의 종류에 상관없이

군데군데 서 있거나, 방풍림처럼 일렬로 서있기도 하며, 줄을 맞춘듯 간격있게 서 있는 나무들입니다.  그 중에서

메타쉐콰이어의 거칠것없이 쭉쭉 뻗어 올라간 나무들은 옆에 서 있는것만으로도 힘찬 기운을 받는듯 했는데

요.  그 사잇길을 걷는것만으로도 가을예찬이 좔좔좔~~~ㅎ

​참 좋다.아름답다.행복하다등등의 표현을 해도 표현력에서 한없이 부족하고 심한 갈증이 나는 그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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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유치원에서도 남이섬으로 소풍을 왔습니다.  노란 은행잎 떨어진 길을 걸어가는 노란 유치원복의

아이들.. 아이들앞에선 노란 은행잎도, 붉게 물드는 단풍잎도 무색해지는 남이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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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친들과 함께 찾아간 남이섬은 은행잎과 단풍잎이 휘날리는 곳이었는데요.  이쪽 저쪽을 오가며 사진을 찍다가도

갑자기 불어대는 강풍에 잠깐잠깐 멈춤자세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불어대는 바람이 어찌나 센지 은행잎도 단풍잎

도 강풍이 불때마다 우수수 소리를 내며 떨어지곤 했는데요.  이번주까지는 남이섬의 가을풍경을 볼 수 있을듯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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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찾아간다고 나섰던 남이섬이었지만, 도착하고보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곳이었는데요.

내년엔 좀더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은행잎도 생각보다 많이 떨어져 ​조금 더 일찍 갔더라면,,하는 아쉬

움이 남았던 남이섬입니다.  그럼에도 가을햇살을 고스란히 받은 ​은행잎과 단풍잎은 오래도록 기억될듯 싶은데

요.  남이섬을 차분한 걸음으로 둘러보아도 좋지만, 자전거로 섬의 이곳저곳을 알뜰살뜰하게 돌아보면 더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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