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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 관광주간] 낙엽정원으로의 가을사색 행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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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기온이 쌀쌀해져서 가을도 이젠 끝자락인듯 해 가을을 미행하듯 마음도 덩달아 바쁘게 느껴졌던 주말,

가을날 낙엽정원이 있는 고양시의 행주산성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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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은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있는 덕양산에 위치해 있는 산성으로

역사적인 의미와 더불어 나무와 숲이 많아 계절 따라 산책하기 좋은 유적지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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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경기도 남한산성으로 가을 단풍을 즐감하는 나들이를 제대로 다녀온 적이 있는 터라

남한산성보다는 거리가 더 가까운 행주산성도 계절별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계절을 조금 더 만끽해보고 싶어

주말 행주산성으로의 나들이를 즐겨보게 되었습니다.

행주산성의 입장료는 성인기준 1천원, 주차료는 2천원, 대중교통편은 바로 앞까지 가는 11,12번 마을버스를

3호선 화정역이나 중앙선 능곡역에서 승차할 수 있어 대중교통편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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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스피드퀴즈로 ‘행주산성’과 연관 인물이 누굴까요?라는 퀴즈를 마주하게 된다면

열의 아홉명은 “삑~” “권율장군”이라 대답하지 않을까요?

행주산성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동상의 모습으로도 늠름한 느낌이 드는 권율장군의 동상을 마주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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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은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리우는 행주대첩의 전승지로

권율장군으 중심으로 2천 3백명의 관군, 승군은 물론 부녀자들까지 긴치마를 짧게 잘라 돌을 나르며

3만명이나 되는 왜군을 물리친 우리민족 호국역사상 매우 의미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왜 기억나시죠?

국사시간에 밑줄 쫙으로 형광펜 그어가며 외우던 행주대첩 그 부분이요.

그 역사의 현장이 바로 여기 행주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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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역사적 의미로 예전부터 권율장군 사당등이 위치해 있는 터라 잘 보전되어 있어서

나무도 많고 한바퀴 돌아보기 좋은 산책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이면 생각보다 방문객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고 가족나들이, 데이트 코스등으로 애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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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몇 번씩 가보는 곳인데 가을나들이로는 처음이라 어떤 풍경으로 맞이해줄까~ 하며 살짝 기대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가을나들이로 가본 행주산성에서 나름 손꼽는 가을나들이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낙엽정원’이었습니다.

행주대첩비 오르는 길에 위치한 덕양정 바로 옆 길을 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낙엽정원에는

떨어진 낙엽들을 치우지 않아 낙엽들이 가을 양탄자처럼 깔려 있어서 가을운치를 흠뻑 머금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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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을 가기전 이웃 지인분께 ‘낙엽’에 대한 시 한 편을 선사받았었는데 그래서인지

행주산성 낙엽정원에서 그곳 분위기와도 어울렸던 그 시가 내내 머릿속을 맴돌며 낭송되는 듯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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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를 살짝 소개해보면 제목은 ‘낙엽이 되라’는 시로

내용중 인상적인 부분은 나뭇잎이 곱게 물든 단풍이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소임을 다하고 낙엽이 되어 떨어지면 소임을 다한 낙엽의 모습을 칭찬하는 이는 하나도 없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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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를 아침에 선사받고 행주산성 낙엽정원에 가서인지 낙엽정원에 앉아 내내 주위에 운치있게 가득 채운 낙엽 풍경에게

소리없는 마음의 메시지로 한 해의 소임을 칭찬으로 전해보기도 했더랬습니다.

이래서 가을이 시와 더 어울리는 계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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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한바퀴 약 한시간 정도의 산책길, 아이들과 역사공부도 해볼 수 있고,

행주산성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해설도 들어 볼 수 있고,

행주대첩비가 있는 곳에 오르는 길에는 가슴까지 시원할 정도로 한강풍경도 눈부시게 즐감해 볼 수 있는 곳이 행주산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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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필수 포토존인 대첩비는 현재 보수공사중이기도 했는데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는 비로 총 3개중 2개가 행주산성 안에 1개가 행주서원에 있습니다.

대첩비각 안에 있는 첫번째 비는 당대 최고의 문장가 최립이 비의 앞면 글을 짓고 붓글씨의 대명사 한석봉선생의 글씨로

행주산성에 남아있는 가장 중요한 문화재이니 기념사진과 더불어 관심있게 보아두어도 좋은 여행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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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에 쓰인 당시에 최첨단무기들이 소개되어 있는 대첩기념관 앞도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모습입니다. ​

​보통 행주산성에 산성이라는 어감상 성곽의 모습을 기대하고 방문하는 분들도 많은 곳이 행주산성인데

행주산성은 ​토성으로 흙과 잔돌,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서 쌓은 성곽을 말합니다.

행주산성 앞에는 산성의 둘레 1km로 현재 415m가 복원되어 토성위를 걸어볼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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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만추’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정도로 계절의 시간에 와 있는 지금,

한 해의 소임을 다 하고 떨어진 낙엽 가득한 ‘낙엽정원’이 있는 행주산성으로의 가을나들이로 가을사색을 떠나보아도 좋은 계절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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