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 시흥 추천여행 – 오이도와 월곶포구

추천여행기

경기도 시흥 추천여행 – 오이도와 월곶포구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경기도 시흥여행 / 오이도 / 빨간등대 / 월곶포구

 

멋있고 맛있는 여행지가 접근성도 좋다면 그보다 더 좋을것은 없겠지요.

수도권에서 그러한 대표적인 여행지하면 경기도 시흥의 오이도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섬아닌 섬으로  육지가 되었으나 예전에 섬이었던 역사를 품고 있는 덕에 역사속 유적지를 비롯하여 탁트인 바다와  도시의 세련미와 소박한 어촌풍경이 어우러진 오이도는 찾아가는 그 자체만으로 낭만여행을 예고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풍성한 볼꺼리를 기대하게 된 답니다.

동대문, 충무로, 서울역, 사당, 대공원,평촌, 안산등을 경유하며 당고개에서 오이도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종착역인 덕에 편하고 가깝게 찾아갈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바다여행지가 되고 있네요.  서해안의 대표적인 일몰여행지로  인천 송도를 바라보며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요  tv 드라마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빨간등대와   1.2km의 자연해안인 뚝방길을 따라 조성된  조망브리지등 오션프런트가 조성된 산책길은 꼭 찾아봐야 합니다.

거기에 해변을 따라 주욱 늘어선 횟집과 빨간등대 아래에 조성된 먹거리촌까지 있어 즐거운 여행은 맛있는 여행길이 되어주기도 하지요

 

 

 

사본 -일괄편집_IMG_5737

 

반가운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갑자기 빨간등대가 보고 싶은 마음에 오이도를 찾았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간혹 여행의 재미를 떠나 많은것을 보아야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힐때가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온 길인만큼 더 많은 것을 담고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순수한 의미가 퇴색된 채 더 많은 피곤이 가중된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지 싶은데 오이도는 애써 무언가를 봐야한다는 압박감없이  한 자리에서  편안하게 보이는대로 보고 즐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여행은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뚝방길에서부터 방향을 잡았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6111

사본 -일괄편집_IMG_5751

 

 

횟집이 즐비하게 늘어선 맞은편의 시원한 그림으로 채워진 뚝방길 벽면에서부터 바다가 시작됩니다.

황새바위길에서 시작되어 중간기착지로 빨간등대를 지나 함상공원까지 1,.2km에 이르는 제법 긴 노선은  이천 송도가 바라다보이는 탁 트인 바다가 시원한 풍광과  더불어 청량감을 안겨주던  길로 중간중간 오션프린트로 조성된 조형물이 있고, 잠깐잠깐 길을 멈추며 ‘명시’를 만나고 갈매기와 친구가 되어갔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5684

사본 -일괄편집_IMG_5685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서쪽 바닷가인 오이도는 원래는 육지에서 약 4km정도 떨어진 섬이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섬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굴곡도 많았으니  서울 암사동의 7배에 달하는 가장 큰 규모의 패총이 발견된 지역이요, 일제강점기시절엔 소금 채취를 위해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가 되었고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엔  물의 오염으로 사람들이 발길이 멀어졌던 시간도 있었다고 하니 오이도 여행길은 그러한 역사적 흔적을 더듬어 보는 즐거움도 큽니다.

바다로 길게 이어진 황새바위길은 간조시엔  물이 빠지며 갯벌이 드러난다고 하는데  우리가 찾은시간엔  꽉 찬 만조로 마치 바다위를 걷는듯 하였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5691 사본 -일괄편집_IMG_5727

 

소래포구와 월곶포구를 지나 시화방조제로 이어지는 서해바다에 형성된 바닷길 끝자락의 오이도는 인천의 송도를 바라보게됩니다.

그래서는 뚝방길을 따라 걷는길은 시원한 바다 저편으로 경제자유구역인 국제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보는 맛도 남달랐으니 뉴욕을 대표하는 멋진 경관을 바라보는듯한 이국적 풍경이 이어집니다.  가로등 끄트머리에서 잠시 날개를 쉬는 갈매기와 먹이를 주지 않아도 순간순간 날아오르는 갈매기떼와 어우러질때면 함께있는 사람 누구와라도 따스한 시선을 나누게 되니 오이도의 뚝방길은 사랑길 이라 명명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2015-11-20 11;28;43

사본 -일괄편집_IMG_5731

사본 -일괄편집_IMG_5900

 

중간중간 오션프런트 되어있는 한국의 명시는 따뜻한 감성에 로맨틱한 감성까지 얹어지니 진정 사랑꾼 !

 

사본 -일괄편집_IMG_5819

 

바람부는 날에는 오이도에 가자 !

비가 오는 날에도 오이도에 가자 !

하늘이 맑은 날이라면 더 없이 청명한 바닷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 !

그러한 감성과 풍경의 절정을 이루게하던 생명의 나무 전망대에 이르니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5778

 

그렇게 쉬엄쉬엄 걷기를 약 30여분 드디어 빨강등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어업과 관광을 접목한 어촌체험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기반시설인 빨강등대는 2005년 11월에 준공된 뒤 2006년 10월에 방영된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 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오이도의 상징물입니다. 지금은 오이도하면 = 빨강등대로 이론이 성립될만큼 빨강등대를 찾아 오이도를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진 듯 하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5844

사본 -일괄편집_IMG_5920

 

빨강등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조그마한 시장이 형성되어 갓잡아올린 듯 수산물을 즉석에서 맛볼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오이도 주변으로는 간조시엔 갯벌체험도 가능하다하는데… 그래서는 장화와 호미등이 마련된 갯벌체험장을 알리고도 있었지만 제가 올때마다 항상  오이도 바다는 만조인건인지  방파제 입구까지 찰랑찰한 바닷물이  가득하네요.

 

사본 -일괄편집_IMG_6056 사본 -일괄편집_IMG_5963

 

오이도에서는 갈매기가 친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방파제를 따라 쭈욱 이어지는 산책길에도 바닷가 파도를 즐기는 시간에도 어김없이 나타나서는 머리위를 뱅뱅 선회하는데야 먹잇감을 준비하게 됩니다. 새우깡 한봉지만 아주 오랜동안 즐거운 시간이 되어주니까요.  혹시나 받아먹을까 싶어 하늘위로 던져주다가는 혹시나 낚아채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을까 싶어 과자를 들고 팔을 길게 뻗은지 얼마되지않아 잽싸게 채어가는 갈매기 !

그건 분명 낚시 못지않은 짜릿한 손맛이었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6009 사본 -일괄편집_IMG_6063

그렇게  빨강등대너머로는 선상공원이 이어지는 길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늦은 아침 출발하며 밥때를 놓친뒤라 칼국수 한그릇을 허기를 달래기로 하였습니다.

오이도에서는 뚝방길 너머로  수산물직판장도 있고   횟집들이 형성되어있어    오이도 갯벌에서 났음직한  바지락과 조개를 이용한 칼국수와 조개구이 싱싱한 회를 즐길수가 있답니다.  추운 날씨로 차가워진 몸을 데필겸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하였는데 보리비빕밥과 함께 더 많이 들어갈 수 없을것 같은 비주얼의 뜨근한 칼국수가 한상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6077

사본 -일괄편집_IMG_5670

 

그렇게 오이도에서 아주 즐거운 한나절을 보낸 후  바닷풍경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인근의 월곶포구로 향했습니다.

오이도에서 월곶포구는 차로 10여분 거리로 인천의 소래포구와 맞닿아있는 경기도 시흥의 대표적인 포구입니다.  인천 소래포구의 유명세에 밀려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그 가치를 잘 모르는것 같아 안타까운 여행지이기도 하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1207

 

사본 -일괄편집_IMG_1018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바닷길의 초입으로 보이는 월곶포구는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 달의 모양과 같다하여 월곶으로 불리우고 있는 곳으로 도심의 아파트와 작은 어선이 대비되는 독특한 풍경을 품고 있는 도시속의 작은 포구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작은 어선이 드나들고 바다에서 배가 들어올때면 수시로 경매가 이루어지기도 한다네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예상 밖 풍경에 놀라게 되는 곳으로 2년여만에 다시 찾은 월곶은 그때보다 한층 더 활기를 띄고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그대로의 바다가 있었습니다. 선착장에 작은 어선이 기대어있고 바닷사람들이 간간이 오가며 정겨움이 물씬 묻어나는 작은 어촌. 그런 한편으로는 달달한 프로포조를 기대하게되는 조각상과  횟집들이 나란히 하고있어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1141

사본 -일괄편집_IMG_1132 사본 -일괄편집_IMG_1232

 

오이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았습니다

월곶포구에서는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어촌의 소박한 풍경을 만났습니다

맛있고 따뜻한 먹거리가 있고  메마른 감성에 감정을 불어넣던 멋진시와 아름다운 조형물을  따라 걸으며 평화가 찾아들던 아주 편안한 여행을 즐기었답니다

 

 

1 추천

TAG 빨간등대.월곶포구 시흥여행 오이도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