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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걷기 좋은 곳 –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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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생태공원001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가와 “다산생태공원”이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는 제가 자주 찾는 곳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비가 오는 새벽에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비내리는 다산생태공원의 풍경이 궁금하여

이른 새벽에 가서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비가 오는 지라 카메라에 표준줌 하나만 물려서 촬영하였습니다.

 

 

다산생태공원002

팔당호 주변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두물머리인건 분명하지만, 저는 사람이 너무 많은 “두물머리” 보다는

방문객이 덜하고 그래서 참 조용한 능내리를  더 좋아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와 함께 한번 걸어보시죠.

 

 

다산생태공원003

다산생태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친절하게도 정약용선생의 일대기를 표지판으로 잘 만들어놨습니다.

표지판 하나하나를 읽으며 정약용선생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것도 산책하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다산생태공원004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비교적 이른 시각인데도 친구사이로 보이는 두분이 벌써 산책을 나와있었습니다.

 

 

다산생태공원005

안개비가 내리는 가을아침의 은은하고 그윽한 팔당호의 풍경이 보고싶어 전망대부터 올라봅니다.

 

 

다산생태공원006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팔당호의 가을 아침풍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가운 장면이 하나 포착됩니다.

 

 

다산생태공원007

마운트한 렌즈를 줌으로 당겨서 촬영해보니 인근에 사는 어부 한분이 아침 일찍부터 고기를 잡고 계시더군요.

 

 

다산생태공원008

안개비가 내리는데다 운해가 멋지게 깔려있는 이 사진에서는 알아보기 힘들지만,

분명히 저 맞은 편에는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의 “팔당물안개공원”이 있답니다.

 

 

다산생태공원009

차가운 석재의자에 담요를 깔고 앉아 나즈막히 대화를 나누는 두 친구분의 정다운 모습이

단풍이 붉게 물든 주변풍경과 조화를 잘 이루어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산생태공원010

그냥 밟고 지나가기가 미안할 정도로 느티나무 낙엽들이 너무나 에쁘게 산책로를 덮고있습니다.

 

 

다산생태공원011

다산생태공원에는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이렇게 중간중간에 예쁜 벤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산생태공원012

늦가을 비내리는 새벽에 부지런을 떤 덕분에 보석같은 장면을 마주했습니다. 정말정말 행복한 순간입니다.

 

 

다산생태공원013

요즘들어 회화(繪畵)적인 느낌이 나는 사진을 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날 제대로 만났습니다.

 

 

다산생태공원014

인근에 거주하시는 걸로 보여지는 어르신 한분이 근사하게 생긴 반려견을 데리고 아침 일찍 산책을 나오셨네요.

 

 

다산생태공원015

지난 주말까지 좋았던 단풍이 열흘 정도 지난 오늘 즈음이면 많이 떨어졌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산생태공원016

기다린 시간 보다 훨씬 빠르게 가을이 떠나가는게 안타깝지만, 내년에 다시 볼 수 있다는게 제법 위로가 됩니다.

 

 

다산생태공원017

사진을 취미로 하지않는 분들도 멋지게 인증샷을 남길 만큼 아름다운 능내리의 가을아침입니다.

 

 

다산생태공원018

밤새 내린 비에 젖어 차가워진 의자 위에 낙엽들이 소복히 쌓여 가녀린 온기를 유지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산생태공원019

제법 쌀쌀한 아침인지라 중간에 따뜻한 커피을 한잔 마시고, 실학박물관 안쪽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다산생태공원020

정약용선생이 그 당시 직접 설계해서 수원화성 축조공사에 실제로 사용되었다고 하는 거중기입니다.

 

 

다산생태공원021

고등학교 재학시절 국사시간에 우리나라 실학을 집대성한 분이라고 배웠던 다산 정약용선생의 동상입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선생의 수많은 업적을 그 한마디만으로 다 표현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산생태공원022

다산생태공원 뒤쪽에 있는 능내리 연꽃마을로 넘어왔는데, 늦가을 풍경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다산생태공원023

두물머리나 다산생태공원을 일출풍경이 좋은 곳이라고 한다면 이 연꽃마을 흐린 풍경이 참 좋은 곳입니다.

 

 

다산생태공원024

다산생태공원에서 이 연꽃마을 쪽으로는 걸어서도 충분히 넘어갈 수 있을만큼 가까이에 붙어있습니다.

두곳 간의 거리가 1km가 채 안될 정도로 가까우니까 다산생태공원에 나들이 혹은 산책을 가시게 되면

이쪽도 같이 둘러보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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