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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화홍문까지 둘러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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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서장대~화홍문)

연일 우중충한 날씨에 몸도 기분도 찌뿌듯하던차, 아침햇살에 빤짝하고 열린 파란하늘빛 유혹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화성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흔쾌히 OK싸인을 받고 함께 수원화성으로 출발하던 날…

아침 동안만 맑은 하늘빛을 보여줄줄 알았던 파란하늘은 하루종일 기분좋은 여행길을 안내해 주었는데요.

성곽길을 따라 걷다가도,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도, 틈 나는대로 ‘나오길 참 잘했다’며 서로 덕담 나누듯

주거니받거니 했던 날입니다.

지난 10월 새롭게 오픈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둘러보고 수원화성으로 향합니다. 화성길은 창룡문 연무

대에서 ㅅㅣ작하던 여느때와 달리 서장대에서 출발하는 길을 선택했는데요. 이틀 먼저 다녀온 친구가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며 칭찬했던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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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을 따라 서장대로 올라갑니다. 숲길 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길은 가을빛이

완연한 단풍길로 이어졌는데요. 단풍이 바알갛게 물들여진 길을 따라 오르다 정조대왕 동상이 있는곳도 잠시 들려

봅니다.

정조대왕기념조형물은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축성하고 부모에 대한 효를 몸소 실천하며 백성을 사랑하는 정신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정조대왕을 기리기 위해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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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길을 따라 위로 5분정도 올라가면 서장대가 바로 보이는데요. 서장대는 사방 100여리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팔달산 정상 지휘본부이자 장용영 군사들을 지휘했던 곳입니다. 정조는 이곳에 올라 군사들의 주간과

야간 훈련을 친히 지휘했다고 하는데요. 서장대의 편액인 ‘화성장대’는 정조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서장대 뒷편

으로는 쇠뇌를 쏘기 위해 쌓은 서노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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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에서 뒷편으로 나있는 돌계단길을 따라 화서문으로 향합니다. 서장대에서 화서문까지는 성곽길따라 낙엽이

켜켜이 쌓인 길이었는데요. 만추의 가을을 제대로 힐링하며 걸을 수 있는 성곽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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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대에서 화서문에 이르는 성곽길에는 서이치와 서일치, 서포루, 서북각루를 지나게 되는데요. 서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중 하나로,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의 발전된 형태라고 하는데요. ‘치’는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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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을 따라 걷다 서북각루에서 내려가는길에 화서문을 내려다봅니다.

화서문은 수원화성의 서쪽에 있는 문으로 서쪽의 남양만과 서해안 방면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했다고 하는

데요.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40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화서문 편액은 체제공이 쓴 글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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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다랗게 이어진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수원화성의 북쪽문인 장안문과 만나게 됩니다. 장안문은 수원화성의

정문으로, 수도를 상징하는 말이자 백성들의 편안함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반달모양의 옹성이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것과 같고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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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을 따라 걸은 걸음은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을 지나 팔달문까지 걸었는데요. 수원화성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화성을 여러번 다녀갔어도 매번 화성행궁 위주로만 둘러보았던 여행

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렇게 성곽길따라 걸어보니 화성의 동서남북으로 배치된 문과 보물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는데요. 성곽길따라 걸으며 화성의 곳곳에 배치된 주요 시설들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구요. 그러다보니 이젠 수원화성 여행길은 성곽길만 따라 걸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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