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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여행길 들려보는 석장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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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갤러리이자 조각공원인 석장리미술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는 1990년 당시엔 작은 버드골이라 불리던 최전방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곳에 작가들이 모여들어 스스로 가꾸고 다듬은 문화공간인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야외갤러리이자 조각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이구요. 자연생태공원과 카페, 야외무대, 캐러반 캠핑

장이 있습니다. 연천여행길 오고가는 길목에서 잠시 들렸던 석장리 조각공원은 네비에는 석장리미술관으로 입력

해야 길찾기가 된답니다.​

연천 석장리 미술관

연천석장리미술관

조각공원으로 가는길은 구비구비 시골길을 달려 간 길이었는데요. 가면서도 이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외지고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초행길인 탓에 찾아가긴 쉽지 않았지만, 막상 가보면 예술인들이 좋아할만한 곳

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곳입니다.

발 모양 조각

조각작품

조각공원에는 실내외를 포함해 조각작품이 90여점 설치되어 있는데요. 한겨울의 을씨년스러움인 탓인지 아님

주변의 삭막함 때문인지 작품들마다 우울빛을 띤듯한 느낌이었지만, 그럼에도 작품 하나하나 가까이 들여다보면

몰입하게 되는 집중력이 생겼습니다. 작품들은 익살스러운 작품이 있는가 하면, 뭘까?라는 의문이 드는 작품도

있고, 어디선가 본듯 한 느낌의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런 작품들은 추상적인 느낌을 주기도 했는데요. 한 작품만

한참동안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 시간이었습니다.​

조각작품들

추상적인 조각 작품들

미술관 전경

잔디마당을 지나 오른쪽으로 보이는 나즈막한 건물로 향합니다. 카페 이정표를 따라 가보는 황토 건물은 조각

공원과 참 잘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카페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청동종 조차 시골 학교의 종을

연상케해 정겹기만 합니다.

빈티지한 소품이 가득한 카페

청동 종

담쟁이 넝쿨로 뒤엉킨 카페 외벽은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른잎새로 감싼 분위기가 제 눈엔 빈티지한

소품으로 둘러싸인듯 보였는데요. 그런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움이 절로 생각났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카페로 향하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카페는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카페에서 즐기려던 휴일의

오후…가 날라가 버렸다는 생각에 아쉬움만 가득…

​알고보니, 카페는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여름에만 운영하는 카페 전경

카페 앞의 작은 공간에 전시된 소품과 작품들

카페앞은 또 다른 갤러리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잔디마당위의 작품들이 큼직큼직한 작품들 위주라면, 카페

앞의 작은 공간엔 아기자기한 소품과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꽃이 한창일때인 봄이나 여름, 그리고 가을엔

멋스러울 공간을 보여줄듯 합니다.

카페 앞 전시공간의 작품들

우연치 않게 들리게된 석장리조각공원은 한겨울 풍경이 더해져 적막감이 감돌기도 했는데요. 앙상한 나뭇가지로

둘러싸인 풍경이라 그런 적막감은 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그 안에 놓인 조각 작품들은 나름마다 제

빛을  발하고 있는듯 보였는데요. 연천으로 오가는길 가끔씩 들리고픈 그리움이 되어줄 듯 합니다.

말을 탄 사람 모양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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