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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행] 전통술박물관 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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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행] 전통술박물관 산사원

 

첫눈이 내리던날 포천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깃털마냥 두둥실거렸다. 

아직 마음은 이팔청춘인지라 기다리던 첫눈소식에 마음이 들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 때문에 좋은 점도 있었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있었다 ​

여행일정에 약간의 차질도 생겨났다.​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술 문화를 보면 그 나라의 전통과 예술문화를 알 수 있다 고 말하는이도  있다 가만 생각해 보면 그말도 맞는것같다.

 술 옆에만 있어도 취한다 할 정도로 음주가무와는 거리가 먼 내가 전통술도가를 찾았다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 하지만 ​

우리전통 술 문화를 알고 배우고자 한다면 포천 여행으로 한번쯤 가볼만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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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아래에 자리한 이곳은 200년된 열 두 그루의 산사나무아래 전통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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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술 갤러리는 총 2층 건물로 1층은 시음및 막걸리 ,약주,동동주와 같은 주류 시음과

판매가 이루어지고2층은 ​전통 술과 관련된 유물들 즉 항온기,됫박,이남박,겹오가리,

소줏고리,중탕기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단체 관람객을 위한 가양주 빚기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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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별로  그 지역의 특색을 살려 만들어낸 전통주가 아주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한산 소곡주,담양하면 대통주,​안동 소주,파주 산머루주,,,,,

산사원하면 우리나라 국순당​ 창업자 배상면 주가의 아들 배영호씨가 전통술의 제조과정과

유물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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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전통술박물관은 여려곳이 있다

다 둘러본것은 아니지만 전시유물이며 박물관스럽게 꾸며져있는 곳도 드물것이다.​

이곳은 구석구석 깔끔하고 실속있게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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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제조 역사를 살펴보다가 재미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구석기시대에도 과실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름달 아래 원숭이들이 바위나 나무둥지 오목한 곳에 산 포도를 넣어두고 그 위에서 놀다가

다음달 보름날에 다시 찾아와 그 즙(술)을 마시며 논다는 전설이 여러 나라에서 전해지​는걸

보면 그만큼 술이 오랜역사와 함께했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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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부터 지금까지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포천 여행 코스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기후와 특성상 곡물을 이용한 전통주가 발달되었다.

일본 사케처럼 부드럽지는 않지만 약간은 투박하면서 뒤끝이 없이 깔끔해 외국인들도

우리술의 매력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DSC_1594▲​우리나라 전통주의 종류

종류도 많고 술이 담긴 용기도 참 다양하다.​

 지역마다​ 특산품을 이용해 만든 술이 대부분이다.

DSC_1597지하로 내려가면 시음장으로 연결된다.​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니 관심밖의 세상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술을 전시판매하기도 한다.

이름도 참 재미나게 지어져있다.”심술”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ㅎㅎㅎㅎ

술맛이 좋아 한잔 두잔 시음하다보면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한다.

 

어른들만을 위한 자리는 아니다.

술맛을 보고 싶다는 아이들에게는 술찌개미로 나든 과자를 맛보여주면된다.

술맛은 전혀없고 고소하고 맛있어서 몇번을 집어 먹었다.

DSC_1601다빈치 연구실인가?

​건물 천장까지 술에 관련된 연구 자료들이 벽에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기계설비나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했다는 증거이다.

그렇게 박물관을 둘러보고 야외로 발걸음을 서둘러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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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산사정원인 세월랑이다.

세월랑 한켠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양조장 기게와 뮤물들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약 400여개의 커다란 항아리들이 밭田​자 모양으로 놓여있는

모습은 이색적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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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여덟게의 소나무를 껍질만 벗겨 내고 판재로 지붕을 이어 소나무숲에 

커다란 항아리들이 고전적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일교차가 큰 포천의 자연환경과 함께 맛좋은 술이 익어가는 모습이다.

옹기들은 스스로 숨을 쉬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있는 술도 뽀글뽀글~~ 뽀뽀복~~

숨쉬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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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항아리들이 호위하는 모습은 압도적이다.

 거기에 눈까지 내려주니 운치까지 더해진다.

이곳의 전통적인 풍경은 외국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예전에 드라마 촬영지로 소개되어 가보고싶다 생각했던곳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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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기서 숨바꼭질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 보다 훨씬 큰 항아리 뒤에 숨으면 못 찾겠다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다니 ,,,,웃음이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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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둘러볼곳은 많은데 ​눈발이 더 거세지니 발걸음을 서둘러야했다.

담양 소쇄원의 광풍각을 모티브로 만든 ​취선각과 포석정과 같이 흐르는 물에 잔을 띄워 술을

마셨다는 유상곡주산사원을 한눈에 내려다볼수있으며 각종모임과 연회를 펼칠 수 있는

우곡주등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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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각종 드라마부터 예능에 소개 되면서 방문객들이 나날이 증가하고있다.

운악산 아래 푸른정원과 커다란 ​항아리가 조화를 이루는 풍경은 아름답고 운치가 있기

때문일것이다.

포천 여행으로 한번쯤 가볼만한곳!!우리 전통주에 취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할 수

있을것이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미취학어린이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5시30분까지이다.

20명이상 가양주만들기체험도 가능

​주변관광지로는 국립수목원과 포천 아트밸리,포천 허브아일랜드등이 있다.

​주소: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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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산사원 전통술박물관 포천가볼만곳 포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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