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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만한곳 – 길끝에 놓인 행복을 따라 원효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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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6;08;11

어느 부분이든 한 해를 새삼 돌아보게 되는 12월입니다.

강북녀는 좋아하는 취미인 여행을 올 한해도 무척 열심히 하며 보낸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 중 특히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해 볼 수 있는 테마여행을 나름 한 해동안 꾸준히 했었는데,

바로 원효대사가 경기도에 세운 사찰을 여행하면서 원효성지순례를 해보는 ‘길끝에 놓인 행복’ 테마여행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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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끝에 놓인 행복을 따라’라는 여운있고 아름다운 테마를 따라 경기도에 소재한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 열 곳을 순례하는

경기도원효성지순례 프로그램은 원효대사의 가장 중심 철학인 ‘모든것은 그리고 행복 또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가르침을 세겨 보는 것입니다.

원효대사가 1400년전 인물인 것을 감안해서 세월이 많이 흐른 오늘날에도 원효대사의 사상이 절실한 가르침으로 느껴지는 것을 보면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가르침이 얼마나 값진 가르침인가를 되새겨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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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 흥국사, 원효암, 상운사, 자재암, 원효사, 신륵사, 삼막사, 염불사, 망해암, 수도사

총 열곳의 사찰을 돌아보는 원효성지순례를 작년 가을부터 일년 동안 여행길에 돌아본 강북녀는

현재 원효사, 삼막사만 제외하고 총 8곳의 원효대사 관련 사찰을 돌아보는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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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성지프로그램은 방문 사찰에서 방문 확인 도장도 받게 되는데, 순례 사찰 한 곳 한 곳에서

차곡차곡 책자에 도장 확인이 늘어갈 때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이른바 어떤 수행과정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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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성지순례로 방문했던 사찰 한 곳 한 곳을 소개해 보면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북한산의 상운사라는 사찰이었습니다.

상운사라는 사찰 이름이 ‘상서로운 구름 속의 사찰’이라는 뜻인데 그 이름처럼 사찰이 북한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은 고된 북한산 산행을 더불어 함께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 노고에 대한 보상처럼 상운사 앞마당에서 북한산의 원효봉, 영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봉우리들을

한 폭의 그림처럼 감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는 그런 아름다운 사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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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 위치해 있어서 상운사와 연계해서 방문해 보았던 원효암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원효봉 가는 길목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혹자는 이곳에 왔다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어서

원효암을 다녀온 내내 왠지 그런 기분이 들었던 사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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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께서 원효암에 머물며 수행하던 중 어디선가 상서로운 기운이 느껴져 그 기운을 따라 간 곳에

세웠다는 흥국사는 요즘 ‘응답하라 1988′ 같은 각종 인기드라마의 드라마 배경지가 되면서 더욱 명소가 되고 있고,

경내에 보호수로 자라는 고목이 많아 이후에도 강북녀가 수시로 즐겨 가보게 되는 애용 사찰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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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위치한 유일한 사찰인 여주 신륵사는 수려한 경관으로 자연을 예찬하게 되는 공간이었으며

방문객 모두 잠시 이곳에선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사찰입니다.

특히 경내에 보호수로 자라고 있는 특별한 향나무는 신륵사의 보물 같은 또 하나의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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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관악산에 위치해 있던 망해암은 원효대사가 이곳에 직접 미륵불을 모시고 절을 지어 창건한 절로

전설의 고향 같은 한 편의 재미난 전설이 내려오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조선 세종때 한성으로 가는 곡물수송선이 풍랑을 만났는데 배가 뒤집히려 하자 이 때 스님 한 분이 홀연히 나타나 배를 안정시켜주었는데

뱃사람들이 스님께 물으니 본인을 관악산 망해암 스님이라고 해서 이후에 그 곳을 가 봤더니

그 스님과 똑같은 모습의 불상이 있었다는 신비로운 전설이 내려오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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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곳 관악산에 위치해 있는 염불사는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함께 염불을 하던 곳이라고 해서 염불사라는 이름의 절이 되었고,

연주암, 삼막사와 함께 관악산 3대 사찰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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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명소로 이름단 소요산 가을산행과 더불어 찾아보았던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직접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해서 유혹하며 원효대사를 시험했던 관세음보살을 목격하고 수행하던 곳으로

전국 명수로 꼽히는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원효샘이 샘솟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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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전 다녀왔던 평택의 수도사는 원효대사가 득도한 너무나 유명한 그 이야기의 장소여서

더 의미있는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당나라 유학을 가려다 이곳 근처 토굴에서 하룻밤을 보냈을때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는데,

평택이 바닷가 근처인걸 보면 배로 당나라 유학을 가려던 지리적 배경이 더 공감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강북녀는 이제까지 원효성지순례로 10곳중 8곳의 성지를 돌아보는 여행을 해보았습니다.

아마 남은 두 곳의 원효성지도 언젠가 어느 여행길에 찾아가 그곳에 또 담겨있는 길끝에 놓인 행복을 찾아볼 수 있겠지요.

1400여년전 인물인 원효대사의 흔적을 찾아 테마를 가지고 돌아본 여행길,

새삼 연말 한해동안 돌아본 그 여행의 발자국들을 돌아보면서 ‘행복은 마음에 달렸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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