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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낭만여행] 천년고찰 신륵사에서 맞이하는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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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년 1월 1일 신정이 되면 여주 신륵사에서 해맞이를 해왔었는데, “경안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지기답게

2016년 해맞이를 경안천에서 할 계획을 세우고 일주일 전인 크리스마스날 신륵사의 일출을 미리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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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의 제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자면 신륵사 해맞이 축제가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1월 1일 당일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충분히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접근 자체가 힘들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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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은 성탄절에는 아무도 찾는 이가 없어 여유롭게 여명부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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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내심 기대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날 날씨가 맑았기 때문에

오히려 제게는 이렇게 일출을 만날 수 있었으니 이게 봐로 전화위복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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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여주시의 일출 예정시간인 7시 42분을 훌쩍 넘어 8시 다 되었는데도 햇님이 늑장을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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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직전에 한동안 보여주는 이 붉은 여명을 경험해보지않은 사람은 그 벅찬 감동을 가늠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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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와서 자리를 잡은 어느 진사분이 남한강 주변의 아름다운 아침풍경을 담고 있는데, 그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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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직전에는 주변의 모든 상황들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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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햇님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카메라를 움켜쥐 제 손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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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5분도 안걸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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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위에 떠있는 오리배 두척이 나란히 서서 경건한 자세로 햇님을 영접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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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자마자 곧바로 광각렌즈로 바꾸어 남한강의 아침풍경을 더 넓게 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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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방문객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강월헌을 제대로 담을 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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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함께 해준 형님이 주변 풍경들과 조화를 잘 이뤄 멋진 장면을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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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떠오르고나면 신륵사와 남한강 주변의 모든 생명들이 조금씩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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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전탑에 햇빛이 수평으로 비쳐지면서 빛을 받은 면과 그렇지않은 면의 명암대비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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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촬영을 마치고 돌아나오는 길에 만난 향나무입니다. 나선형으로 감겨 올라간 무늬가 너무나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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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한 역사 속에 조금씩 조금씩 자라난 이 나무를 보고있자니 매순간 조급하게 사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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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중 어느분의 자전거인가요?” 라는 썰렁한 멘트를  생각하며 촬영한 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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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견” 이런 견공이 있다는걸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문화재지킴이견이라는 그 명성에 어울리게

우리나라 전통개인 삽살개로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모습에서 왠지 기특하면서도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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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는 경기도 남부권에서 몇 안되는 상고대 출사 포인트 중에 한곳인데, 상고대를 자주 접할 수 있는건 아니고

습도가 높으면서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찾아와야 상고대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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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대각선 맞은편 언덕에는 영월루가 있고 그 밑에는 마암(馬巖)이 자리하고 있는데,

지난 겨울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다 다른곳으로 이동해야 해서 이번엔 생략했습니다.

 

 

혹시라도 1월 1일 이곳 신륵사에서 병신년 해맞이를 하고싶은 분들께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실제로 해가 뜨는 시간은 8시경이 되겠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날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늦어도 7시 전에는 신륵사 주차장에 도착해야 복잡한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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