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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포천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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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고과 비둘기낭 폭포

경기도 포천여행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포천 가볼만한 곳

Photo travel stores2 - 복사본

 

  포천 비둘기낭 폭포와 주변 분위기는 2년 전 다녀왔을 때와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다. 휑한 들판은 온통 공사판에 간이 화장실 하나 달랑 있던 것도 문이 잠겨있고 질퍽 이는 진흙을 밟고 지나다녀야 했다. 천연기념물이 있는 장소가 그러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 공사가 아마도 지금의 이런 모습을 갖추기 위한 공사였던 모양이다. 포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와 주상절리 협곡이 지질학적 중요성이 대외에 알려지며 비둘기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게 2012년 9월이고 여행자가 다녀온 건 그 이듬해 3월이었으니 그 당시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공사 시작 단계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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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비둘기낭 캠핑장, 방문자센터, 야생화 공원, 한탄강 둘레길, 주말농장 등 한탄강 지질공원으로 단장한 모습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학술 가치보다는 ‘괜찮아 사랑이야’ ‘기황후’ ‘추노’ ‘선덕여왕’ ‘늑대소년’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먼저 널리 알려지며 포천의 명소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  매표소도 있는 걸 보아 아직은 미완성인듯한 주변이 완벽하게 제모습을 갖추고 나면 입장료도 내고 들어가야 할 곳으로 변하겠다. 예전에 동굴 안까지 들어가 보았기에 자연을 있는 그대로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입장료를 내도 그만큼 잘 관리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보존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면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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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현무암으로 돌담을 쌓았다.

  예전에는 이곳에서도 나뭇가지 사이로 비둘기낭 폭포가 내려다보였던 곳인데 이렇게 돌담으로 쌓아놓았다. 돌담길을 끼고 오른쪽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비둘기낭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이 돌담은 약 50~13만 년 전 북한 평강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직선으로 약 35km 떨어져 있는 이곳까지 흘러와 식은 이 지역 현무암으로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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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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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출입이 제한되어 계곡까지 내려갈 수 없으니 폭포가 떨어지는 곳을 중앙에 놓고 정면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측면으로 보게 된다. 측면으로 보건 정면으로 보건 폭포 높이 약 15m 와 폭포 아래 소의 폭 약 30m로 가늘게 흘러내리는 폭포, 동굴, 에메랄드 물빛이 그 신비감을 더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건 여전하다.  동굴 안까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인데 접근할 수 없게 해놓아 보다 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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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폭포가 떨어지는 옆으로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다. 한겨울이 지나고 3월에 찾았을 때도 동굴 안 얼음이 남아 있을 정도로 이곳은 유난히 추운 지역이라 한겨울 추위에는 아마도 떨어지는 폭포도 얼지 않을까 싶다.

​  한때 수백 마리의 백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비둘기낭 폭포라 하는 이곳은 20여 년 전에는 폭포 안쪽에 박쥐가 서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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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m 거리에 비둘기낭 조망대와 한탄강 전망대가 있다.

  비둘기낭 폭포 주변으로 비둘기낭 조망대와 한탄강 전망대가 50~60m 정도로 떨어진 위치에 있어 함께 돌아보기에 좋다. 비둘기낭 조망대에서 바라보니 예전에 계곡까지 내려가 보았던 것처럼 정면으로 비둘기낭 폭포가 보였지만 거리도 멀고 나뭇가지가 걸리는 조망이다. 폭포 동굴 협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나 한여름 나뭇가지가 무성해지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특별히 사진을 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사전에 예약하고 관리하는 직원과 함께 계곡까지 내려갈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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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대에서 바라본 비둘기낭 폭포와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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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대에서 바라본 비둘기낭 폭포와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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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조망대에서 바라보면 측면으로 가까이서 보았을 때의 모습과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가을부터 비도 내리고 초겨울에 눈도 좀 내려준 덕분에 이렇게 폭포물이 떨어지고 계곡 물이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한탄강 8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는 아래로 내려가 동굴, 폭포, 소,고 푸른 계곡 물이 흐르는 모습까지 한 번에 담는다면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장면으로 자주 등장할 만큼 충분한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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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8경

제1경: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제2경:샘소/ 제3경:화적연/ 제4경:멍우리 주상절리대

제5경:교동 가마소/ 제6경:비둘기낭 폭포/ 제7경:구라이골/ 제8경:아우라지 베개 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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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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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현무암 협곡

  전에 왔을 때는 비둘기낭 폭포만 보고 돌아 나왔던 곳인데 가까운 거리에 이렇게 한탄강 협곡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기도 하고 이렇게 지질학적인 특성이 있는 곳은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면 훨씬 더 흥미롭고 새롭게 보이는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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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

  한탄강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궁예가 왕건에 쫓겨 도망치다 이곳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해서 한탄강이라는 설과 6.25 전쟁 때 피난을 가다가 한탄강을 만나 건너지 못하고 한탄했다는데서 비롯되었다는 구전이 전해지지만 문헌상의 유래로는 한탄강의 옛 지명은 대탄으로 ‘큰 여울’이라는 뜻을 가진다고 한다. 한탄강 하류의 사람들은 한탄강을 ‘한여울(큰 여울)’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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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


  한탄강은 약 27만 년 전 북한의 강원도 평강 남서쪽 3km 지점 오리산에서 최소한 11번의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남쪽으로 흘러 옛 한탄강의 포천과 연천 지역을 거쳐 임진강 하류 파주 파평면 율곡리까지 95km 총면적 641㎢를 뒤덮어 용암 평원을 형성하였다.

   이후 용암 대지가 식으면서 4~8각 기둥으로 굳어졌고 그 위로 비가 내리면서 한가운데를 침식해 깎아 내리거나 기반암인 화강암이나 편마암과의 약한 경계를 따라 활발하게 침식이 진행되었다. 용암대지 한가운데가 침식되어 양쪽 절벽이 수직 절벽인 협곡이 만들어져 현재의 한탄강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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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현무암 협곡

  가늠할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만들어낸 자연의 절경은 계절따라 시시각각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겨울이면 꽁꽁 언 강 위로 트래킹하며 협곡 안을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고 수량이 많아지는 여름이면 래프팅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멀리 산정은 흰 설로 뒤덮였고 고개 돌리는 곳마다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 협곡 사이로 맑고 푸른 강물이 고요히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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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행지

산정호수/포천 한탄강 래프팅/교동마을/아트팜

-주변 먹거리

*장수촌:순두부 보리밥(경기도 포천시 화동로 361/☎031-533-9207/010-5463-5025)

-교통

*자가용:포천시청(101m직진) – 중앙로 좌회전 후 537m 이동- 구한내사거리(포천로 진접(구리)방면으로 우회전 후 194m 이동) – 한내사거리(호국로 운천(신철원)방면으로 좌회전 후 22.6km 이동) – 운천2교차로(방골길 소회산리(대회산리)방면으로 좌회전 후 2.4km 이동)- 방골길 좌회전 후 3.0km 이동 – 비둘기낭1길 좌회전 후 587m 이동 – 도착

*대중교통:포천시청 앞 승차(시내버스 53번)-대회산리 종점 하차 후 도보 5분

*포천상운:☎031-534-8731

-포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pcs21.net/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일원/☎031-53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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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 가볼만한 곳 천연기념물 포천비둘기낭폭포 한탄강 한탄강 지질공원 한탄강 현무암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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