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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등록 야영장] 여주참숯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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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캠핑퍼스트 회원 찬스 공(kong****)님의 캠핑후기 입니다.

 

 

 

예전 SK포인트로 할인 받던 시절 몇번 왔었던 곳!!

포인트혜택이 없어지자 치사하게 발길을 끊은 곳!!

하지만 “펜핑장”을 찾아 다시 찾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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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참숯마을로 놀러오세요~~

마치 그런 느낌ㅋㅋ

1박을 하면서 혼자 대가족의 살림을 챙기느라

사진이 몇장 없어 예전 방문때의 사진을 주섬주섬 찾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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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2야영장만 사용을 해본터라

2야영장 사진만 있습니다.

지금은 옆의 데크는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보이는 타프텐트 뒤로는 무덤이 있어

밤에 화장실 가기에 심장 쫄깃하여 스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나무에 가린 관계로 그리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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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가마의 연통이 보입니다.

바람의 방향이나 대기상태에 따라서

한번씩 저 연기가 공습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연기가 바닥으로 가라앉는 것 보이시쥬?

그래도 옆텐트 삽겹살 태워먹는 연기에 비하면 참나무 타는 연기라

아궁이 생각도나고 나쁘지는 않습니다~~

 

예전사진이라 공터가 보이지만 지금은 이자리에

실내수영장이 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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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가마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불이길 퐈이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찜질방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여기는 진짜로 숯을 만들어 내고

그 열을 이용하는 숯가마입니다.

때문에 여친이랑 양머리하고 앉아서,

TV보며 식혜마실 생각으로 방문했다면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변태아저씨도 술먹고 요상한짓꺼리 할 맘으로

왔다면, 저 불 보이시쥬? 불구덩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나쁜놈아!!

 

대신 진정한 원적외선 찜질을 원하셨다면,

물없이 건빵 처묵처묵하다, 동기가 건네준 맛스타 마냥

한떨기 빛과 같은 그런 선택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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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마 앞으로는 비닐하우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평상과 그네 그리고 화로터?가 있습니다.

참 이때만해도 귀염이 가득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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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가 오십먹은 아저씨 난로 앞에서 무좀 발 만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러코롬 화로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옆으로 계란판 보이쥬?

여기선 계란판을 통째로 가마에 넣어

맥반석계란 비슷하게 만들어 먹습니다.

사실 시중의 맥반석계란은 좀 찜찜하자나요..

여기서는 맘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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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번여행의 목적은 아버지 칠순입니다.

비가오는터라 장터에 팔려고 올린 “메가팰리스”를 들고 왔습니다.

인원이 많은터라 메가팰리스를 쉘터로 사용키로 한 것 이지요..

 

아무튼 간만에 참숯마을에서 파는 “참숯”을 사다가 고기를 굽습니다.

전 고기 구울때 석쇠를 애용합니다. 뒤집기도 편하고, 돼지기름으로 인한

불난리때 고기를 구해내기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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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맛나게 보이나요?

제가 한 고기굽기 합니다.ㅎㅎ

고깃집에서 후배나 일하는 아줌마가

집게나 가위를 들면, 제 재미를 뺏는다는 이유로

제게 한소리 듣고는 하죠..

저도 편히 먹고는 싶지만, 편함보다는 맛있게 먹기를 더 중시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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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미도 굽습니다.

요즘 초경량화로 사용하시는분들이 제법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벽돌과 석쇠면 고기굽기 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철수 때도 정말 편하죠ㅋㅋ

중대형 화로대 설거지 한다고 낑낑거리시는분들 보면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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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캠핑다닌다며, 부모님께 소홀했기때문에..

아버지 칠순이지도 모르고 구룡야영장도 예약했었기 때문에..

죄송한마음에 이것저것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석쇠불고기!!”

마음이 앞 선건지, 이미 알딸딸 해서인지..평소보다 맛이 덜 한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깨끗하게 다 드신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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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팰리스 한켠에는 매트연구소전기장판을 깔아 부모님을 모셨습니다.

물론 의자를 인원수만큼 준비하기도 어려웠거니와,

수년째 대상포진, 디스크와 관절로 고생하시는 아버지이기에

나름 편하실 듯하여 준비를 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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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이 효자인척..만류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 선물이라며,

케익과 고구마를 맨손으로 으깨서 요상스러운 녀석을 만들었습니다.

어머니가 한말씀합니다. “니 아들꺼니까 니가 다 먹어라”

과정만 몰랐어도 먹을만 했을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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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누나 둘, 매형과 조카 그리고 동생..

가족들이 간만에 다모여서 그런지 기분파인 “찬스 공”은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때문에 이슬이를 마신건지 부은건지..

머리통이 깨질듯하여, 아침도 거르고 늦게 기상합니다. 

 

어제 VJ특공대에서 촬영나왔다는 안내방송이 있었는데..

그럼 곧 VJ특공대에 이곳이 나오고..그럼 여주참숯마을로 포스팅하면,

조회수 좀 오르겠구나..란 생각을 했던터라

급하게 사진 몇장을 찍겠다고 깔짝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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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참 더럽게 솔직한 듯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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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있는곳은 펜션앞에 텐트를 설치 할 수 있는 소위 “펜핑장!!”

펜션은 사실 방갈로 수준입니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싸이트 크기는 타프쉘 설치 시 웨빙이 남의자리 침범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작지는 않습니다.

뭐 펜션은 깨끗은 했습니다만, 어떤 개념 화성탐사선에 실어보낸 인간이

흡연질을 해놔서, 문따고 들어서는 순간 짜증쓰나미가 밀려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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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뒤편에 있는 참나무 적재소!!

어디선가 나무들이 계속 잘려나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아마존 생각하면 3박4일을 울어도 부족하기에

얼른 긍적적 마인드로 변신!!

 

너희는 참나무라 참, 참되게 쓰이는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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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마의 내부입니다.

여러개의 가마들이 있고요..

숯을 만들고 빼낸 시기에 따라서 각 방마다 온도가 다릅니다.

저 중에는 황토로 입구를 막고 한참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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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마 입구에는 열기가 빠지지 말라고, 암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LED등이 아닌 작업등이 유일하게 실내를 밝혀주는 광원이었는데..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 했습니다.ㅎㅎ

실내는 반구 모양이며, 바닥에는 짚을 꽈서 만든 거적이 깔려있습니다.

숯을 빼낸지 얼마되지 않아 아주 뜨거운 곳의 입구에는 나막신이 있습니다.

대충 온도가 어느정도일지 감이 오시나요?

오바 좀 하면, 들어서는 순간 “죽는건가” 저승사자가 어찌 생긴건지 알 것도 같게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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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마 앞으로는 평상들이 있어서, 땀빼내느라 힘든몸을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여기서 식혜와 계란도 먹고요~~

사람 많을 때는 평상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건하고 식혜통으로 자리 찜해두는건 옳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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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일부를 열어서 산소 공급을 해주는 숯가마입니다.

밖으로 불길 솓구치는거 보이시죠?

열기가 신혼부부 침실마냥 후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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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앞은 본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룹니다만, 사진 찍는 순간에는 한산했습니다.

사실 남자는 숯가마를 등지고 있어야 합니다. 다리벌리고 저리 앉아있으면…

가뭄통에..논바닥에 말라죽어있는 올챙이가 생각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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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화로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과거에는 저 숯에 고구마나 감자 그리고 고기까지도

묻었다가 먹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식당의 요청인지 확인된바는 없지만..

감자, 고구마, 밤 정도만 허락하고 고기류는 금지라는 것 같습니다.

참 저때 저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그맛!!

이번에는 숯가마를 이용한게 아니라

사진만 급하게 찍는다고 둘러보고 나온터라

아직 가능한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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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항정살이나 피데기나..고구마 한점 얻어먹고 제가 푼 녀석들입니다.

피데기는 구울때 다리 사이사이 즉 사타구니를 신경써서 구워야 한답니다.

살이 겹치는 부위라 세균에 가장 취약한 곳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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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있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새롭게 실내수영장이 숯가마 옆에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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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밖에서 구경만 한터라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만,

온천수영장이라고 사람들이 하는것을 보니, 온천수 아닌면

숯가마의 열로 온수를 만든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더 추운겨울이 오면 대박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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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마와 본관 사이에 실외 수영장도 있습니다.

지금은 날이 차니 당연히 폐장!!

여름 생각을 하니 아이들의 목소리가 시끌벅적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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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퇴실이라서 펜션을 정리하고,

남은 고기는 구이바다로 다 구워먹고 텐트도 정리합니다.

비가 제법 오는지라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있었던 펜션과 수영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차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싸이트를 더 넓게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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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의 화장실입니다.

특이사항 없이 깨끗합니다.

다만 우측에 보이는 온수조가 용량이 작다보니

여러명 줄줄이 샤워시에는 계산 잘해야 됩니다.

별생각없이 샤워하다가 순간 육두문자 폭발~~

“앗 열여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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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동펜션은 기준인원 4명에 추가 5명이 가능한 곳입니다.

아마도 텐트에서도 잔다는 가정하에 추가 5인 이겠죠..

시설이 대박은 아니지만 캠핑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영유아가 있다면,

하룻밤 캠핑의 맛을 즐기시며, 편히 잘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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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동 펜션전경!!

B동은 6평, A동은 8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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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동보다 확실히 TV부터 좋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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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동 모두 펜션앞에 데크가 딸려 있어서, 날 풀리면

그늘막 텐트같은 놈으로 아이들 놀이방을 만들어 줘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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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가마 와서 그냥 끝내면 섭섭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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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게 이아저씬 뭐 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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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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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삼초삽겹살~~

 

본관건물의 식당에서 주문하면,

1인분 200g 에 12,000원 입니다.

아주머니가 고기들고 가서 삽자루에 한점씩 올려서

초벌구이를 해오면, 다시 식당에서 구워 먹는 것이지요..

맛은 말 안해도 아시쥬?

정말이지 고기가 줄어드는것에 격하게 분노를 느끼며,

이국주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이곳은 된장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요..

된장찌개 맛도 일품입니다.

사실 2년전쯤 먹어본거라 맛 묘사가 힘들어요ㅠㅠ

 

물론 이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갔기에..

준비해간것들이 많아, 사먹지 않고 끼니를 해결했습니다만..

역시나 다음에 온다면..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 녀석들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새로운곳보다는 실패확률이 낮은

익숙한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뭐가 좋아서 밖으로 그러고 다니냐”는 어머니의 걱정 가득한 물음에..

나만이 아는 즐거움을 다른 가족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편히 펜션을 이용할 수 도 있었지만, 펜핑이라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설치부터 철수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점은 생각치 못했습니다.ㅠㅠ

여하튼 이런 이유로 “여주참숯마을캠핑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하루밖에 허락치 못해,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드리지 못한것 같아

아쉽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오래오래 사실 부모님이기에~~

앞으로 종종 이런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갑작스레 눈시울이 붉어지며 이번 후기를 마감합니다~~

 

 

돌아오는 주말은 송계오토캠핑장으로 떼캠을 가니,

밝고 명랑하고 깜찍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링크 : http://cafe.naver.com/campingfirst/1013623

본 게시물은 2015년 11월에 캠핑 전문 커뮤니티 “캠핑퍼스트”에서
진행 된 후기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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