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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경기도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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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경기도자박물관

 

방학기간이라 광주 가볼만한곳이 어디 없나하고 검색을 했는데 사실 딱히 눈에 띄는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곤지암도자공원과 경기도자박물관이었어요. 습지생태공원도 이전에 갔다왔었고 ‘바로 여기다’하는 곳이 없긴합니다. 여행지 개발을 좀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게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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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가 반겨주는 입구. 주차장이 어딘지 몰라서 근처에서 한바퀴 돌다가 안으로 들어오니 오른편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겨울에다 주중이라 그런지 차들도 없고 한적하니 여행하는 맛이 나네요.^^ 주변 공원을 먼저 돌아볼까 하다가 바람도 차가우니 일단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앞쪽에 오방색을 주제로 한 도예가들이 구성한 모자이크 정원과 도예지가 있는데요. 겨울이라 물도 없고 새벽에 내린 서리가 얇게 깔려 있어서 조심스럽게 걸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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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빗살무늬 관련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곳은 나중에 돌아보기로 하고 일단 상설전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500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관요의 고장인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도자전문 박물관입니다. 공원의 중심을 이루는 건물이기도 하구요. 2층 총 4실의 전시실이 있는데요. 경기도에 있는 초기 청자와 백자에서부터 근현대 도자기까지 다양한 유무형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초중고생 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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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정의와 원료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전통 도자기의 종류와 기능, 특성까지 평상시 궁금했던 부분이 있다면 시원하게 해결을 해줄만한 공간인데요. 늘 박물관 관람이 그렇지만 겉핥기식으로 돌아보다보니 그 깊이가 없는 관람이 되곤합니다. 그럴때는 이왕이면 듣든 안듣든 해설과 함께하면 하나라도 더 기억에 남게 되지요. 그런데 울 조카들은 자유방임형이라 어찌할 수가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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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으로 봐도 광주 곳곳에 참 가마터가 많았구나 싶습니다. 전시관 가운데 공간은 도자기의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조선백자와 고려청자에 쓰이던 유약 종류들, 여러가지 회화문양장식 등 다양합니다. 도자기에 문양을 그려 넣은 모습과 구워진 후에 결과물로 보이는 모습까지 비교하며 볼 수 있게 해놓아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문양에 대한 기법도 참 다양하구나 알게 되는데요. 청화, 철화, 진사문양을 동시에 표현한 조선후기에 유행했다는 다채라는 장식기법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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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왔는데요. 이곳은 “한국인이 빚어낸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전시 중입니다. 우리나라의 도자문화는 넓게 동아시아권에 속하면서 이웃나라와 우호,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전통을 중시하면서 외래문화를 받아들여 조화시켜 왔습니다. 중국 청자 기술을 조화시켜 고대 비색청자를 완성시키고, 세계 유행이 백자로 바뀌자 선비 정신의 구현인 절제의 미의식을 적용한 담백함을 조선백자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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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으로 내려와 기획전시실에 들렀는데요. “6000년 경기도자의 첫걸음, 빗살무늬” 전이 2월 28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전시개요를 살펴보면… 경기도지역은 일찍이 신석기 사람들이 강가나 해안가에서 터전을 일구고 살았는데요. 최근 고고학조사에서 내륙 구릉에서도 대규모의 취락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당시 삶의 터전에는 움집과 패총, 생업과 관련한 다양한 도구들이 출토되었는데요. 그 중 토기는 우리나라 빗살무늬토기 변화양상의 전형을 보고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합니다.

내부전시는 단순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체험공간이 많아서 더 흥미로웠는데요. 직접 빗살무늬를 그려 넣어보기도 하고 신선기인들의 생활에서 활용했을 갈돌갈판, 돌칼, 돌괭이 등.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빗살무늬를 배우고 있는 조카는 책 속에서는 매번 헷갈려 하던데 여기서 직접 보면서 배우면 기억하기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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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나오면 산책로를 따라서 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한국정원은 조선시대 전통조경의 아름다움을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연못과 중도, 사모정, 돌담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면 하얗게 눈쌓인 풍경이 더 멋스러울거 같은데요. 요즘은 기대하기 힘든 풍경이지요.

그 주변으로는 엑스포조각공원이 있는데요. 2001년 경기세계도자기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서 조성한 곳으로 약 100여점의 야외조각전시물이 잔디밭과 산책로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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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조각공원

안쪽으로 가면 스페인조각공원이 있는데요. 경기도와 스페인의 상호우의와 2001년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서 건립한 곳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출신의 조각가가 50여 조각작품을 통해서 한국조각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괜찮은 곳입니다.

겨울 공원을 따라서 의도하지 않은 운동도 하고,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도자기도 만나는 여행을 했습니다. 이외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으로 대표적인 남한산성도 있겠구요.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곤지암리조트,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등 찾아보면 있을텐데요. 다른 계절에는 화담숲이나 식물원쪽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날씨가 또는 계절이 도와주지 않아도 가끔은 이렇게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여행Tip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삼리 72-1) // 031-799-1500

관람시간: 09:00~18:00

입장료: 개인 3,000원, 초중고생 경기도민 2,000원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대중교통: 1113-1 동서울터미널 , 500-1 잠실역, 500-2 남부터미널 4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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