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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기

(화성 봉담) 산골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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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운동 후에는 얼큰한 매운탕으로

‘산골’에서 추억의 맛을 느끼다

 

오빠는 어릴 적 직접 만든 작살로 냇가에서 물고기를 자주 잡아왔다.

엄마는 조그만 양은 냄비에 그 물고기와 무와 파를 넣고 매콤하게 조려주셨다.

지금도 그 맛을 생각하면 입에 침이 고인다.

그래서인지 추어탕이나 생선 매운탕은 항상 끌리는 음식이다.

‘산골’, 이름부터 기대가 된다. 추억 맛을 기대하며 산골 매운탕 집에 자리 잡고 앉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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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부터 심상치가 않다. 식당 음식이 되는 물고기를 다 직접 기르는 걸까 착각이 들만큼 큰 호수가 식당 앞에 있다. 얼어붙은 호수에 조각배와 다리가 있어 더 운치 있어 보인다.

감자전, 추어만두, 갈은 추어탕, 낙지볶음을 시켰다. 추운 날씨에 운동하고 많이 배고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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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 만두는 추어를 고기 대신 넣고 만든 물만두인데 고기 넣은 만두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콩알 주워 먹듯 정신없이 집어 먹었다.

감자 부침개는 순수한 감자만 바로 갈아 부쳐서 색이 하얗고 바삭하고 쫄깃해서 자꾸 먹게 된다.

식사 시작도하기 전에 배가 반은 차버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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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 매운탕은 진하고 매콤하다. 특히 메운탕에 들어있는 수제비를 먹지 않고서는 매운탕을 먹었다고 말하면 안될 만큼 맛이 좋다. 국수도 들어있어 국수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좋다.

하얀 밥이 찌그러진 양은 그룻에 담겨져 나온다. 거기서 또 한번 추억에 젖어든다. 그 양은 그릇을 보는 순간 ‘스트레스 받을 때 한번 내 던지면 후련할 것 같다’고 농담하며 한번 웃었다. 흰밥에 낙지 볶음을 비벼 먹어도 맛이 좋다. 매콤해서 정신이 버쩍난다.

특히 반찬으로 나온 말린 묵 볶음이 별미이다.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며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말린 묵은 그 식당에서 직접 묵을 말려서 반찬을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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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재밌게 하고 맛있는 음식 실컷 먹는 일은 항상 즐거운 일이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그런 행복한 환경에 살고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맘 맞는 친구가 있고 건강해서 좋고 맘 편히 즐길 수 있는 게 좋다.

산골

*산골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세곡리 43-2

(031) 222-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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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봉담읍 산골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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