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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기

(양평맛집) 기와집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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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따라 맛집 찾아

양평 기와집 순두부

순두부 하면 그게 그거지, 뭐 별거라고……

순두부 먹으러 산 넘고 물 건너, 또 산 속으로, 속으로 들어갔다. 나무 가지 사이로 어렴풋이 기와집이 보인다. 산 속 기와집 두부 맛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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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먹으로 양평까지 가다니…… 피식 웃고 강변 드라이브나 하자는 생각으로 따라 나섰다.

산 입구에 기와집 순두부라는 초라한 간판 하나 있고 산길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어렴풋이 기와집이 보인다.

지은 지 70년이 된 기와집은 시골 외갓집에 온 듯 정겹다.

이른 시간이라 한가했지만 주차장이 넓은 걸 보니 인기 좋은 맛집이라는 감이 팍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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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한 방들이 여기 저기 있는데 넓은 창이 있는 방에 자리를 잡고 메뉴는 ‘기와집 정식’으로 주문했다.

샐러드, 제육과 야채, 표고버섯 조림, 궁중 떡복기, 녹두전, 도토리묵, 두부김치 등이 나왔다.

음식이 접시에 어찌나 정갈하게 놓여있는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표고버섯을 한입에 쏙 넣으니 입에 사르르 녹는다. 궁중 떡복기 속 떡은 만들어 놓은 듯이 매끈해 보이고 맛 또한 쫄깃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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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째 이어온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두부는 ‘기와집 정식’의 모든 반찬 들 중에 으뜸이다. 콩은 강원도 양구, 경기도 파주에서 가장 좋은 콩을 가져와서 기계식 맷돌로 갈아서 두부를 만든다.

순두부는 하얀 순두부와 양념한 순두부가 있는데 고소하고 맛이 좋아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편안하다. 정식 메뉴를 시켜서 하얀 순부두에 양념장을 쳐서 먹지 못한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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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에 부추 무침을 싸먹는 맛도 향긋하고 맛이 좋다. 녹두전을 팍팍하지 않고 입에 착 달라 붙는 맛이다.

도토리 묵무침의 상큼한 맛은 입에 침이 돌게 한다. 이렇게 먹고 나면 식사는 어떻게 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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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 나오는 들깨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들깨 넣은 순두부는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된다.

경치 좋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니 그 무엇도 부럽지 않다. 식당 위치가 산속에 있어도 자리가 없어 번호표를 받을 정도이다.

어떻게 알고 다 찾아 오는 지 신기하다.

두부 맛도 어떻게 그렇게 고소하고 달콤할 수 있는 지 더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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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와집 순두부 031-576-9009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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