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 안산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91. 경기도미술관

나의여행기

경기도 안산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91. 경기도미술관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을 배경으로 전덕제 작가의 브론즈 작품 <뽀뽀>, <바른자세>을 가까이 보고 있는데요. 좌측에 있는 <뽀뽀>라는

작품은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작품에 자유롭게 앉아서 자신의 볼이나 입술을 가까이 해서 적극적인 연출을 통해

미술관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오픈된 작품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정화 작가의 작품

최정화 작가의 작품

미술관에 누가 꽃꽂이를 했나요?(2004년)

최정화 작가의 대형 플라스틱 조화 작품들도 이 겨울 향기는 없지만, 꽃처럼 리얼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려고

미술관 앞 대형 수조 공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미술관 야외조각공원

경기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양태근 작가 _ 축제>, 특수 시멘트가 전하는 질감이 인상적인

<성동훈 작가 _ 내가 돈키호테인가> , 대나무를 엮는 방법으로 거대한 인체를 표현하는 <최평곤 작가 _가족>, 동그라미 와셔를

알곤용접으로 연결하여 커다란 동물을 형상화하였는데 양태근 작가의 <기다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학생들의 참여작품

학생들의 참여작품

강익중 작가의 <5만의 창, 미래의 벽>

이름, 나이, 다니는 학교가 손글씨로 남겨있고, 같은 크기로 완성된 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들이 일정한 간격을 둔 타일처럼

부착되어 있었는데 벽면을 멀리서 보면 커다란 그림벽화를 보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사용한 것 같은 친근한 소품들도 입체적으로

부착되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전시관 입구

전시관 입구

지난 1월 24일까지 경기도 미술관에서 <시간수집자 _ Time Collector>라는 타이틀로 기획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시장엔 경기도 지역 8인의 유망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모아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는데 2016년.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삐딱하게

삐딱하게

작품은 고정이 된 것은 아닙니다. 관객들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그 모양 또는 형태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범한 설치물로 보이는데 관람객이 가까이 다가가면 센서가 반응하여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깜짝 놀라기도 하죠.

어쩌면 작가는 관람객들이 깜짝 놀라는 시간을 수집해 버렸는지 모릅니다.

관심 받고싶은 푸른 달

관심 받고싶은 푸른 달

전시공간이 가장 넓었습니다. 낮에도 달은 떠있지만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푸른달.

그런 존재감을 자랑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을 닮은 작가 자신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길 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천장부에 작품을 표현합니다.

원형 볼록거울에서 반사된 태양과 푸른달은 움직이는데 태양보다 푸른달의 크기가 몇 배 이상 크게 보여지게 합니다. 물론 크기가 작아진

관심 밖의 열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붉은 저녁해도 생각해보면 우울하네요.

가공된 정원

가공된 정원

가공된 정원

가공된 정원

가공된 정원

가공된 정원

안으로 들어가서 흙을 밟아도 좋습니다. 소리를 재료삼아 표현하고 보여주는 김준 작가는 나무, 스피커, 오디오 앰프, 사진들을

믹스해 만든 <가공된 정원>입니다. 나무로 짠 테이블 위에는 흑백사진이 담긴 액자들을 간격을 두고 배치하고 있고, 측면에 걸린

헤드폰을 사용해 작가가 전하고픈 사운드를 관람객들이 들어보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우리 주변에 보이지 않았지만 미세한 소리들이

존재하고 있었네요.

템페스트

템페스트

<템페스트 – 김준 작가>라는 작품은 서랍형태의 텅빈 공간이 하나의 전시물입니다. 추가로 사용되는 오브제는 관람객들이

휴대하고 있는 전자기기입니다. 빈 공간에는 작가의 요구사항이 한 줄 적혀있습니다. ‘서랍을 열고 전자기기를 넣어주세요’

빌시는 주머니에서 스마트 폰을 꺼내 빈 공간에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헤드폰으로 소리를 들어봅니다.

아주 미세한 소음(노이즈)으로 들립니다. 전자파 의한 반응일까?

장소의 발현

장소의 발현

김준 작가의 <장소의 발현>은 방향이 다르게 열 수 있는 서랍이 설치되어 있는데 서랍을 열면 소리를 담았던 장소의 사진과

위도, 경도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그 장소에서 노출되고 있었던 전자기 시그널을 서랍마다 달리 담아서 관람객들에게 들려줍니다.

소리 채집장소 : 런던 아이게이트 묘지 . 토이토부르거 광장 어린이놀이터 외.

,

<새와 우산>, <젖은 새, 몸을 털며>

<새와 우산>, <젖은 새, 몸을 털며>

라디오 또는 영화를 위해 음향 효과맨이 사물과 교감하여 이미지화를 이루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운드 디자인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료들이 사진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전시홀 중앙에는 음향효과를 시연하는

과정들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도 있습니다. 날개짓 소리, 비가 내리는 소리, 파도소리 등을 재료를 사용하여 연출하듯

재료만 보면 예측되는 소리를 상상하기도 하죠.

[발소리를 증폭하여 들려주는 사운드 터널과 효과음을 얻기 위한 폴리도구, 그리고 효과맨의 제스처는 각기 청각을 통한

이미지화, 시각을 통한 청각화를 경험하게 한다. 결국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간의 간극은 망막 위가 아니라

머릿속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

광학적 미디어인 눈을 통한 시각의 권력화가 팽배한 이 시대에 전명은 작가의 작업은 시각적 감각을 넘어서는 청각 혹은

촉각과 같은 여타의 감각적 요소들을 통한 이미지화 작업으로, ‘우리에게 진정한 인지과정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 전시 작가 소개글 중 일부 –

단원 소생길에서

단원 소생길에서

관람을 마치고 미술관 옆 단원소생길 일부 구간을 걸어가다가 녹이 슨 자전거를 발견하고는 사진에 담아봅니다.

자전거 주변에도 도시의 일상적인 소음에 뭍혀있는 미세한 노이즈가 존재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을 중심으로한 미술전시를 보다가 소리(사운드)가 첨가된 작품을 만난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느낌좋은 전시로

기억하게 하네요.

 

미술관 입장하는 곳

미술관 입장하는 곳

경기도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4월 3일 일요일까지 1970년대 일본 현대 판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반 고흐가 좋아했던 일본 목판화의 한 양식인 ‘우키요에’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봄은 다가오고 미술관이

가진 매력에 빠지기 좋은 타이밍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단원소생길도 걸어보면서 경기도 안산의 매력도 같이 느껴보세요.

:-)

가는방법 : 4호선 초지역 하차 화랑유원지 방향으로 도보로 15분 거리.

입장료 : 만 19세 이상 성인 4천원 / 학생, 청소년, 군인 2천원.

경기도민 25% 할인 / 만 65세 이상 무료입장

0 추천

TAG 경기도미술관 미술관여행 안산가볼만한곳 안산여행 전철여행 초지역 화랑유원지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