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공감여행기 > 수원가볼만한 곳/수원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

추천여행기

수원가볼만한 곳/수원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2015.10.14수원제일교회노을빛전망대

 수원 제일 교회 노을빛 전망대

수원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일몰/야경/갤러리/수원 가볼만한 곳

 Photo travel stores2 - 복사본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거나 수원 시내에서 바라보면 수원의 중심지에 우뚝 솟아 눈에 띄는 교회 건축물이 있다. 바로 수원 제일 교회이다. 뽀족한 철탑 바로 아래까지 올라서면  화성 행궁은 물론 성곽길과 수원 시내를 사방으로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수원 화성 바로 옆에 있어 행궁이나 성곽길 또는 팔달문 주변 재래시장을 돌아보다가 오후에 올라가 일몰경은 물론 야경까지 보고 내려와도 좋은 곳이다. 여행자는 그날 다른 지역을 여행하고 수원역에서 내려 팔달문 주변 재래시장을 돌아보고 지동시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을 다녀왔다.

 _DSC2879_00003
▲경기도 수원 제일 교회

_DSC2876_00002
수원 제일 교회 오르는 길

수원역에서 길을 건너 버스 타고 3정거장만 가면 팔달문이다. 그곳에서 내려 지동시장 쪽으로 가다가 복개천 도로를 지나 언덕길을 올라가면 된다.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간다면 도보로 10여 분 정도면 되는 거리다. 산 정상에 오르는 것처럼 힘들지는 않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니 만큼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그리 말랑말랑하다고는 볼 수 없다. 일단 조금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교회를 만날 수 있다.

_DSC2884_00006

_DSC2895_00009
▲수원 제일 교회 노을빛 전망대 오르는 길

 
 처음 찾아가 교회 건물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려니 하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보니 철문으로 굳게 잠겨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사무실에 얘기하니 친절하게 열쇠를 건네준다.  건네받은 열쇠를 가지고 다시 7층까지 올라가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복도 안쪽까지 가서 다시 한 번 잠겨 있는 유리문을 열어야 한다.  위층으로 올라서면 갤러리를 먼저 만나게 되고 위와 같은 원통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마치 전망대로 오르기 위한 통과 의례를 치르는것 같다. 

_DSC2889_00007
계단 중간중간에 설치된 손잡이

_DSC2894_00008
▲덩치 크고 보따리 멘 산타 할아버지는 통과하기 힘든 굴뚝

둥근 원통형이 굴뚝같아 보였다.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돌며 좁고 가파르게 이어진 계단은 딱 한 사람 겨우 올라갈 정도인데 덩치 크고 큼직한 보따리를 가진 산타 할아버지는 절대 올라 갈 수 없을 것 같다. 중간중간에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 정도 올랐으면 다 왔겠지 싶은 마음이 몇 번이 들어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현기증이 일어날 정도다. 엘리베이터로 7층까지 오르고 나머지는 이 나선형 계단으로 13층 높이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보면 되겠다.

그렇게 힘들게 전망대까지 올라갔기에 그곳에 놓인 의자 하나가 어찌나 반갑고 감사하던지… 그러나 사방이 탁 트여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풍경과  어느덧 하루해가 넘어가고 있으니 의자에 앉아 쉴 틈도 없이 분주해졌다.

_DSC2896_00010

_DSC2900_00011

_DSC2912_00013
수원 제일 교회 노을빛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일몰

날씨가 그리 맑은 날도 아니었고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날은 아니어도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해님과 인사는 나누었다.  사방으로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과 일몰 야경까지 볼 수 있는 곳인데 그냥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안전시설로 설치된 플라스틱에 반사되어 깔끔한 사진은  담을 수 없기 때문이다.  

 _DSC2925_00002

_DSC2928_00004

_DSC2930_00006

▲수원 제일 교회 노을빛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수원 시내

안전시설 틈새 작은 구멍으로 렌즈를 넣어 보기도 하고 반사되지 않게 담아 보려 애쓰다가 그냥 반사되는 그 모습도 함께 담기로 했다. 그다지 예쁘지 않았던 밋밋한 노을빛 하늘을 반사된 교회 건물이 채워주니 그도 괜찮네 하면서… 사진을 보니 오히려 교회 건물이 반사된 하늘로 먼저 눈길이 간다.  

 _DSC2934_00007

_DSC2936_00008

_DSC2937_00009

_DSC2940_00010

높은 빌딩 숲이 아니라 정감 가고 편안한 풍경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덕분에 주변에 고층건물이나 아파트 빌딩 숲이 아니라서 멀리까지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다. 수원화성 행궁과 성곽이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성곽 주변으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정감 가고 편안해 보인다. 

 _DSC2943_00011

_DSC2948_00013

_DSC2953_00014

_DSC2955_00001
수원 제일 교회 노을빛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성곽에 먼저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불이 밝혀지니 수원화성이 더 또렷한 모습을 드러낸다. 수원화성에 불이 다 밝혀질 때까지 일터로 나간 집주인들이 돌아오지 않았는지 마을은 화려한 불빛 대신 점점 짙어져 가는 어둠 속에 잠긴다.

_DSC2964_00003

_DSC2958_00002

_DSC2965_00004

수원 제일 교회 노을빛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화려하지 않은 성곽 주변 마을 불빛으로 인해 수원화성이 더 환하게 반짝인다. 그 화려하지 않음이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져 그제야 전망대에 놓여있던 의자에 앉아 가만히 바라보는 여유를 가졌다. 그렇게 멍하니 앉아 있다가 문득 열쇠를 가지고 올라왔으니 사무실에서 기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수원역으로 가서 기차 타고 집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마지막으로 힘껏 고개를 뒤로 젖히고 철탑 꼭대기 십자가를 올려다보니 어느 사이 하늘에 별도 총총히는 어둠이 내렸다.  ​

 _DSC2975_00005

여행지정보및찾아가기

-노을빛 전망대는 무료 개방이며 1층 교회 사무실에서 열쇠를 받아서 올라가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수원역에서 버스 타고 팔달문에서 하차 후 지동시장 쪽에서 복개천 도로 지나 언덕길을 오르면 제일 교회다.(도보로 10분 거리)

-수원역에서 팔달문 가는 버스(35. 11. 13. 11-1. 37)

-팔달문에서 하차하면 주변에 팔달문 지동 영동 미나리광 등 재래시장이 모여 있는 곳이니 시장 구경하고 오후에 수원 제일 교회 노을빛 전망대에

 올라가면 일몰과 야경을 볼 수 있어 좋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286-3/☎031-244-1004

1 추천

TAG 노을빛전망대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제일교회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