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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가볼만한곳- 구봉도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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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가볼만한곳- 구봉도 봄나들이

 

요즘 안산 대부도의 구봉도가 야생화를 담으려고 찾은이들로 몸살을 앓고 있을 겁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도 작년에 구봉도 노루귀를 담으려고 찾았던 기억을 갖고 한해를 기다렸는데요. 야생화와 함께 잠시 맑게 개어준 푸른 하늘이 이뻐서 꽃보다 고운 봄나들이를 했습니다. 주말 휴일동안은 바닷가 데이트하는 이들로 북적이는 곳인데요. 그 무리와 함께 천천히 걸어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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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대부도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에서 시작을 했어요.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구봉도쪽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어촌체험하는 때는 와보지 않아서 짐작이 안되지만 주변 물놀이시설이나 시원하게 드러난 갯벌을 보니 체험프로그램도 무척 재밌을거 같아요. 여름날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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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대부해솔길의 한 코스인데요. 마을에서 구봉도쪽으로 가다보면 해솔길 안내도도 있습니다. 1코스 바다소리 해안둘레길은 약 3시간여 코스로 해안따라 걷는 바다소리길과 산능선을 가로지르는 산악탐방길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2코스는 진달래 향기 둘레길인데요. 4월로 접어들면 펜션단지쪽 전망쉼터의 이 길을 걸어도 참 좋겠다 싶습니다. 총 5.2km 소나무숲 동산길과 진달래 꽃내음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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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다 뿌옇다 바닷가 날씨는 짐작을 하기 어렵죠. 그래도 오랜만에 바람도 거의 없는 바닷길을 걷고 있으니 저절로 콧노래가 나옵니다. 구봉도는 일몰여행지로도 알려진 곳이라 저녁무렵 카메라를 들고 오시는 분들을 쉬 볼 수 있는데요. 평상시나 주말에도 데이트 겸 나들이 삼아서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이렇게 하늘도 바다도 푸른 날은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만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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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무리는 몰려왔다 몰려갔다.. 마치 바다의 파도를 보는 듯합니다. 저도 몇번 찾은 구봉도인데요. 이날은 바닷물이 많이 빠져서 갯벌이 훤히 드러났더라구요. 왠지 갯벌쪽으로 성큼 걸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양식장이 있는 곳이니 의도적으로 채취를 하거나 그러면 아니되겠지요.^^ 산길을 따라와서 개미허리를 건넜으니 갈때는 바닷가 갯벌과 가까이 하면서 돌아가야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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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의 일몰을 담는다고 하면 으레 함께 등장하는 조형물. 황금빛 은빛이 어우러지는 철재조형물은 푸른 바다와도 무척 잘 어울리구요. 둥그런 사이로 혹은 그 옆으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과 함께 해넘이를 담기 마련입니다.
바다날씨는 워낙 변동적이라 이렇게 맑은 날도 금방 흐려지기도 하구요. 흐리다 싶다가도 어느새 마알간 하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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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넉넉하다면 해질녘까지 기다렸다 일몰도 함께하고 오면 일석이조. 하지만 해질무렵이 되면서 하늘은 점점 뿌옇게 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돌아서는 길인데요. 다음에는 오로지 일몰을 위해서 이곳에서 긴 기다림을 가져도 좋겠다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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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길에 만난 할매 할아배바위. 작은 바위는 할머니를, 큰 바위는 할아버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배타고 고기잡이를 나갔던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매는 기다림에 지쳐서 비스듬한 바위가 되었고, 몇년 후 돌아온 할아버지는 할매가 바위가 된 사실이 너무 가여워서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하지요.
두 바위 앞에 서면 멀리 영흥대교와 영흥도까지 훤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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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맘때 구봉도와서 노루귀를 보지 않고 가면 섭섭하겠지요. 작년에 한번 담아본 곳이라 뭘또 굳이 사진을 찍나 할 수도 있는데요. 한번 야생화를 담아보면 자연스럽게 다시 찾게 됩니다.^^ 아마도 야생화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노루귀는 색깔로 보면 흰색, 분홍색, 청색의 종류가 있는데요. 구봉도에서는 흰노루귀와 분홍노루귀를 만날 수 있어요. 뽀송뽀송한 솜털이 온몸을 감싸고 있는데요. 여리고 작지만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3월말까지는 한창 올라올 거 같은데요. 지나는길에 몸을 낮추고 발끝을 잘 보시면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구봉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구봉도

가는길: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 입구에서 해안길을 따라 구봉도 개미허리 지나 나무데크길로 가면 해넘이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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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구봉도노루귀 구봉도봄나들이 안산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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